자작 시

봉평장

소산1 2009. 10. 31. 20:06

봉평장

       小山. 文 載學

 

 

첩첩 산중이지만

고속도로가 시간을 단축

단숨에 찾았다.

 

이호석님과 메밀꽃의 상징

봉평장

 

곳곳에 소설 속 인물들이

나그네를 반긴다.

 

허가를 채워주던

救荒作物

메밀

 

가뭄이 심할수록

脚光 받았다.

 

메밀전병

메밀국수

지금은 別味로 즐기지만

 

그 옛날은

가난 속 忍苦의 세월 이였다.

 

단순하고 순박한

나눔의 정

두터운 인심

露店商에서 피어난다.

 

정겨운 봉평장

인정이 넘치는

삶의 장터였다.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봉평장이란 소리는 자주 들어 보앗습니다.어디가나 면소재지의 장들은 소박함과 정이 넘치더군요 09.07.31 11:12
 
봉평 막국수를 가끔 찾아 먹었는데... 요즈음은 한참 못 가본것 같으네요... 정겨운 시골장을 참 좋아하는데...ㅎㅎ 09.07.31 11:38
 
메밀꽃이 눈에 선하네요.. 시에 경치와 인심이 보이는 것 같네요. 09.07.31 13:51
 
노점상 삶의 장터에서 추억과 인정을 맛보셨지요? 09.07.31 20:20
 
메밀 전병,메밀 국수 무지 좋아 하는데...ㅎㅎ 09.07.31 20:44
 
시골 5일장이 아직도 우리네 삶속에 정겨운 추억으로 자리매김 되고있는데 봉평장은 못가보았지만 작년에 메밀꽃축제에 다녀오면서 막걸리와 막국수를 맛있게 먹고왔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09.07.31 21:51
 
소산님의 여우있는 여름한날 망중한을 봅니다....언제나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09.07.3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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