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항)☞ 자작 시
여수(항) 소산/문 재학
이름만 들어도 아름다운 미항(美港) 여수
정열의 동백꽃 욱어진 오동도(梧桐島) 돌아 돌산대교 지나면 충무공 얼이 깃던 여수항이 반긴다.
돌산(突山)섬 끝자락 수평선에 이글거리는 일출(日出) 해수면을 태우고
현란한 아침노을은 해풍도 쉬어가는 기암괴석의 품안 향일암(向日庵)의 풍광으로 쏟아지니 세인(世人)들 가슴은 숨막히는 감격으로 붉게 물든다
다도해 섬(七島) 따라 자연의 신비 용궁(龍宮)길 열리고
아늑한 거문도(巨文島) 지나 쪽빛바다에 빛나는 천하의 절경 백도(白島)
바다의 선경(仙境)들이 살아 숨쉰다. |
일일히 설명 잘 해주시여 해인사도 구경 잘 하고 1박 2일동안
고마웟어요 ...시심이 부럽습니다.
요즘 맛들은 돌산 갓김치. 또한 여수 명물이지요. 감사합니다.
선배님의 시어 잘읽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