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옥수수 예찬

소산1 2025. 8. 16. 06:48

옥수수 예찬(禮讚)

소산/문 재학

 

찜통의 무더위 기나긴 여름도

사나운 비바람도 견디어 낸

강인한 생명력

 

비단결 같은 은빛 수염들이

갈색으로 퇴색(退色)해 가면

저마다의 치열(齒列)을 자랑한다.

 

새하얀보라자주색검정 등

다양한 색상들이

알알이 군침으로 익어가고.

 

그 옛날 멍석을 펼쳐놓고

쏟아지는 풍성한 별빛 아래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옥수수 하모니카를 불던

그리운 추억의 향기가 살아난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따끈따끈한 여름날의 별미(別味)

감미로운 간식으로

사랑받는 옥수수여

 

 

추억의 음식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더위가 비 속에 잠겼습니다. 이제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올겁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꿀벌25.08.14 22:00

무더위. 폭우에도 견디며 때가 되니 옥수수 과일 채소 고추 땅콩 기타 많이 나와서
신기해서 조금씩 사왔습니다
좋은 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진춘권25.08.11 09:25

옥수수 예찬.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최원경25.08.10 09:51

 옥수수는 몸에도 좋은 음식 이랍니다.

많이 드시면 탈도 나니 적당히 먹어야 합니다. 옥수수의 추억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시간여행25.08.09 19:59

옥수수 예찬 시 감사드립니다.

 

왕건(위례)25.08.15 15:41 

강인한 생명력 옥수수 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소산 문재학님 고맙습니다.

 

 흰수정25.08.09 11:26

소산 문재학 시인 님. 잘 지내셨지요
시골에 외갓집 어쩌다 가면 모기가 물어대도 마당에 멍석 깔고 모여 앉아 옥수수 하모니카 불던
추억이 그립습니다
모기불 놓아 연기 속에서 맛있게 먹던 그때가 얼마나 좋았던지요
이제 복다 지나가고 더위가 얼마 남지 않았을것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즐거운 주말 휴일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 님

 

산나리25.08.09 10:15

 옥수수 정말 맛있어요
쩌서 뜨끈할때 먹으면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몰라요 ㅎㅎ

 

所向 정윤희25.08.10 13:11

 옥수수 좋아하는 세대가 기억하는 멋진 여름날입니다
어릴적 대구 변두리에 살면서 남의 밭에 들어가서 몇개 가져온 기억이
그날 저녁 논두렁에서 숨어 불에 구워먹던 생각이 납니다^^
잠시 어린시절로 돌아가보는 시간입니다. 더운 날씨 건강하세요.

 

황포돗대25.08.11 21:30

옥수수 예찬 방학때 시골집에가면 옥수수 밭에서 노랗게 익은 옥수수를 감자와 함께 삶아 온 식구가 먹던 그시절
그리워지네.  마당에 누워 하늘을 보며 별을 세던 시절 감사합니다.

 

雲海. 이 성미25.08.09 10:09
옥수수밭에 끝물로가는 옥수수가 새 하얀 이빨을 드러내드라구요
그 뜨거운 태양열을 견디고서~~~
 
道公/서명수25.08.09 10:25

 전 국민이 좋아하는 옥수수 탱글 탱글하고 입맛을 북돋아주는 간식
그 생명력에 경이를 표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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