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그 이름 어머니

소산1 2025. 3. 21. 15:16

그 이름 어머니

소산/문 재학

 

눈물겹도록

가슴 가득 뭉클해지는

그리운 어머니

 

자식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혼신(渾身)을 다하는 사랑

하해(河海)와 같은 그 사랑

어찌 잊으오리까.

 

포근한 품속한없는 행복을 누리던

지난날 그 세월이

지울 수 없는

그리움의 통증(痛症)으로 밀려온다.

 

언제까지나

가슴속에 살아 숨 쉬는

사랑하는 어머니

 

아무리 불러도

한없이 불러도

또 부르고 싶은 그 이름 어머니

 

 

가슴에 항상 함께하는 어머니 생각 뭉클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행복하게 보내세요 ^^

 

눈보라25.03.18 09:37

문재학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는 문재학 시인님 글을 읽노라면 제 가슴에 절절이 와닿아요
어머니를 추모하는 시속에  어머니 숨결이 살아 꿈틀거린듯 합니다.
저의 어머니 생각에 눈시울이 적셔 오네요~
''언제까지나 가슴속에 살아 숨 쉬는 사랑하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가 한없이 보고싶습니다~()

 

행복/수옥25.03.16 07:36

소산/문재학 시인님 아름다운 글 반갑고 감사합니다
어머니 그리워 눈시울 젖네요
꿈속이라도 다녀 가시지 어머니... 건강 행운 늘 함께 하시길 祈願합니다.

  

동이사랑(수석)25.03.16 09:07

어머니의 그리움에 대한 고운 시 감상 하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한 멋진 휴일 보내세요.

 

최원경25.03.16 17:51

모든 자식들은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 속에 살았지요

그렇다고 아버지의 깊은 사랑도 이해해야 합니다 ㅎ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소당/김태은25.03.18 06:29

불러도 대답없는 그리운 어머님. 각별이 효성이 지극했던 소산님
시어를 읽으니 가슴이 뭉클하네요
건강관리 잘 하시기 소원합니다 ㆍ

 

꿀벌25.03.19 21:36

어머니라는 그 이름은 위대합니다
좋은 시 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봄 되세요~~

 

 참솔 김춘자25.03.16 08:44

어머니는 살아계셔도 사랑, 안계셔도 가슴 사랑으로 살아가시지요.

언제나 다 갚지 못하는 마음이 어머니 사랑같아요

 

雲海. 이 성미25.03.16 20:41
부르고 불러도 못다부른 그 이름 어머니 그립습니다. 보고싶구요.
고운 글 늘 감사해요.

 

所向 정윤희25.03.16 11:50

 어머님을 그리시는 마음 입니다
내일을 살아도 건강이구요. 오늘을 살아도 더 좋은 일들이 있을겁니다
건강하세요.

 

노을풍경25.03.16 17:07

어머님의 주신 사랑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요
늘 베풀어 주시기만 하셨던 어머님. 시인님의 글안에서 저도 어머님을 다시 그려보며 머물다 갑니다
꽃샘 추위로 다시 바람이 차갑습니다
환절기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봄날들이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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