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장막(帳幕)
소사/문 재학
복잡한 일상(日常)에
어둠의 장막이 내리면
사위(四圍)는
고요의 늪으로 잠기고
만휘군상(萬彙群象)도
포근한 어둠에
깊이를 모르게 숨을 죽이는 밤.
어둠을 흔드는
생명의 소리
생체리듬의 숨소리는
세상 번뇌(煩惱)를 씻어내리고
달콤한 꿈길로 달린다.
희망찬 내일의 삶을 위해
몸과 마음에
새로운 기(氣)를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은
만고불변(萬古不變)의 자연 섭리(攝理)
어둠의 장막이어라.
최원경23.09.16 12:19
어둠의 장막은 숨소리만 내고 고요하게 누어 잠 자게 하는 장막입니다.
이 장막마저 없다면 복잡 다난한 세월 어떳게 다아 보낼까요 ㅎㅎㅎ 넋두리 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어둠의 장막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