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꽃 2
소산/문 재학
만인의 가슴을 황금빛으로
환하게 밝히는 개나리
봄바람 숨결을 타고
어느새
만개(滿開)를 하였네.
부드러운 햇살을 품고
설레임 가득한
희망의 새봄을 알리는
진노랑 향연이 눈부시어라.
볼수록 빠져드는
황홀한 자태에
봄 향기가 진동을 한다.
아래로 아래로
가냘프게 드리워져도
억제치 못하는 춘심은
흥분의 도가니에서
헤어나지 못하네.
수진23.03.30 11:47
개나리꽃 고운 시어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소산님!
언제나 건강 지키시며 진노란 개나리 더불어 봄 꽃 향연 즐기시며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
노을풍경23.03.31 10:16
노랑 개나리가 지금 한참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나이를 들어도 새로운 봄날에 피어주는 봄꽃들은 어쩌면 그리도 예쁜지요
저도 산책을 하면서 한참 꽃속으로 빠져듭니다
개나리 꽃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 늘 건강하시고 멋지신 봄날들이 되십시요~
삑살2옥도23.03.29 20:18
개나리가 만발하여 예뻐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평온한밤 보내세요 ^^
노랑색 개나리가 층층늘어져 예쁘게 피어있는 개나리 봄 향기를 즐기는 시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