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2
소산/문 재학
전파를 타고 흐르는
그리운 그 목소리
수십 년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정겨운 그 목소리
어느 아름다운 선율보다 고운
짜릿한 전율(戰慄)로 다가왔다.
아른아른 떠오르는
젊은 날의 백옥같은
향기 가득한 그 모습
짓궂은 인연으로
만날 수는 없어도
뇌리(腦裏) 속에 살아 숨 쉬는
행복한 그 목소리
삭막한 세상살이에
입가에 미소 짓게 하는
한줄기 복음(福音) 같았다
진춘권22.11.28 08:08
목소리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전파를 타고 아름다운 그대의 목소리가 너무 큰 여운을 남아있어요.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예쁜 목소리 잘 보구갑니다
산월 최길준22.11.29 11:20
그리운 목소리
젊은 날의 백옥 같은 그 향기 가득한 모습 의 주인공은 누굴일까요
남은 인생도 자주 볼 수있고 그 목소릴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은빛22.11.26 14:02
귀에익는 그 목소리가 전파타고 들려올때 괜시리 설레이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