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산 문재학 비 내리는 항구 2
비 내리는 항구 2 소산/문 재학 낭만이 넘실대는 항구에 세월이 앗아간 추억을 적시는 비가 내린다. 차가운 비가 하염없이 행복에 젖어 거닐던 애수(哀愁)의 거리에는 낯선 사람들 그림자 뿐 심란(心亂)한 마음은 고독의 늪으로 빠져들고 빗물에 젖은 그리움은 갈증으로 탔다. 바람처럼 왔다가 연기처럼 사라지는 덧없는 삶이여 어디를 둘러보아도 그임은 간곳이 없고 쉴 새 없이 부딪쳐 부서지는 무심한 파도소리만 상처 난 가슴을 할퀴고 있었다. |
비 내리는 항구 배경과 맞게 시 한편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사랑은 가도 과거의 추억은 남는것 아니겠습니까
연지 20.05.14 08:24
날마다 온통 그리움 안고 살아 가시는 가버린 님 생각
속에서 시인님의 일상인 것 같아요 ㅎㅎ 고운시 감사합니다
비내리는 항구에서 추억의 잠겨보는것도 낭만적일것 같아요
항구는 어쩌면 비내리날이 더 좋을것 같아요
woo1430 20.05.16 23:13
비내리는 항구는 그자체가적막한 외로움이지요!
산월 최길준 20.05.16 22:52
비 내리는 항구 2 ....무심한 파도 소리만
삶이 인생이 외롭지 않기를 바램해 봅니다.
산나리 20.05.14 11:59
비 내리는 날
항구에서
부서지는 무심한 파도소리는
예 추억의 그 님이 더욱 생각이 나겠지요
미량 국인석 20.05.16 09:16
우수에 젖는 시인의 마음이 그려지는 글에 안식합니다.
건승 건필하세요~ 소산 선생님!^^
소산/문재학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을 구독하고 갑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비 오는 날 엔 더욱 더 옛추억이 새롭지요~~
고운추억 속에 그리움 안고 살아가시는 소산
시인 수필가님 .... 글로 남기시니 한층 빛을 발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