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에 살고 싶어라.★--------소산 문재학
산촌(山村)에 살고 싶어라 소산/문 재학 1.세상번뇌 내려놓고 조용한 산촌에서 다정한 임과 함께 단둘이서 살고 싶어라. 낭만이 어우러진 아담한 통나무집 짖고 작은 텃밭 일구어 청정채소 가꾸면서 산새소리 솔바람소리 벗 삼아 사랑의 깃발이 끝없이 나부끼는 포근한 보금자리 마련해 보았으면 2.흰 구름도 쉬어가는 아늑한 산촌에서 마음의 안개 걷어내고 순정으로 살고파라. 언제나 변함없는 소박하고 정겨운 집에 작은 연못 만들어 원앙처럼 살면서 속삭이는 시냇물소리 벗 삼아 작은 행복들이 소리 없이 쌓이는 꿈같은 보금자리에 살아보았으면 |
진달래 19.04.12. 23:59
연지 19.04.13. 09:12
설레이고 갑니다 ㅋㅋㅋ
미량 국인석 19.04.13. 07:54
자연인들이 말하는 편안함이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소산 선생님!^^
진정 꿈일 뿐일런지...
산촌에 살고 싶어라 잘 감상했습니다.
세상사란 그렇게 쉬질 않는것 같아요 의미심장한
주옥같은 한 편의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큰섬바위2019.04.12. 14:35 |
언젠가 꼭 이루려고 하는 나의 간절한 바램을 그대로 말해주고 있는 듯
소박하지만 참 이루기 힘든 그런 바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들의 삶이 생활이 너무 부러더라구요 마음도 편하게 솔바람 물소리 들으며
약초랑 캐먹고 건강하게 욕심없이 사는 그네들의 삶이 너무 부럽습니다.
텃밭 일구고
오르막 내리막 산책길에서
상상힐링에
만족하며 삶을 관조하기도
합니다.
좋은글에 잠시 머뭇거리는 행복입니다.
금나라 19.04.12. 13:13
아름다운 좋은글 수고 하신 좋은 작품 잘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보내시기 바랍니다.
냇가에 발 담그고
벌 나비 날아드는
산새 좋은곳에서
살고파요
마음의 안개 걷어내고 순정으로 살고파라.
언제나 변함없는 소박하고 정겨운 집에
작은 연못 만들어 원앙처럼 살면서
속삭이는 시냇물소리 벗 삼아
작은 행복들이 소리 없이 쌓이는
꿈같은 보금자리에 살아보았으면
좋은글에
마음 한자락 내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