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tizen Photo News' 2017. 5. 10(수)
본 게시물은 유수닷컴의 오늘 날짜 Photo News를 공평한 내용으로
선별발췌, 재 개재한 것으로, 물론 작성자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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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chosun.com--  …» 태양예찬 2
시인/소산 문 재학
어둠의 장막을 걷어내는
눈부신 희망의 빛
생명창조 마법(魔法)의 빛이다.
부드러운 햇살에 움트는
신비로운 소생의 기운
보석보다 찬란한
살아있는 생명의 빛이여
사물의 아름다움을
감상으로 누리는
감미로운 빛이여
한시도 떠날 수 없는
빛의 영광(靈光)이여
영원히
사랑해야할
불멸의 혼(魂) 불이어라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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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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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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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비에 젖은 하얀 수국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불허.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하동=뉴시스】차용현 기자 =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경남 하동군 청암면 소재 한 가정집에 하얗게 꽃망울을 터뜨린 수국에 빗방울이 송골송골 맺혀 늦봄의 정취를 더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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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곧고 뿌리깊은 대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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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아마도 죽순의 미래는 대나무일 것이다. 댓바람 소리 우거진 숲에 오순도순 모여살고 있는 노인 대나무, 어른 대나무, 아기 대나무가 우리가 꿈꾸는 세상일지도 모르겠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고 있는 9일 생태의 강인 태화강대공원 대나무숲에 우후죽순처럼 죽순이 땅심을 딛고 치솟아 있다. 올곧고 뿌리깊은 대나무처럼 새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서 일해 주길 기원하는 듯하다. |
◆ 미세먼지ㆍ황사 덮쳐도…마스크 취약계층을 아시나요 저작권 있음| 상하부 삭제 재배포 금지/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대형마트 안내원ㆍ관광 가이드 외관상ㆍ목소리 직업 착용 불가 건설 노동자ㆍ환경 미화원 가격 부담에 방역 대신 일반용 “마스크를 하고는 싶지만, 어쩔 수 없어요.”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가 전국을 덮친 7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 지하2층 주차장. 외부에서 들어온 미세먼지와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자동차 배기가스가 뒤섞이면서 숨 쉬는 것 자체가 답답할 정도지만, 안내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 사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교통경찰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를 서고 있다. 뉴시스
▷*…» 차 안에서조차 마스크를 한 채 오가는 손님들과는 딴 판. 주차장에서 카트를 정리하던 아르바이트생은 “평소보다 피부가 따갑고 머리가 아프지만 고객들 응대를 해야 해서 마스크를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연일 ‘매우 나쁜’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기승을 부리지만 가장 기초적인 보호장비인 마스크조차 착용하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주로 근로여건이 좋지 않은 야외 노동자나 업무 특성상 마스크를 쓸 수 없는 사정이 있는 사람들. 특히 노점상 등 저소득층에서는 “일회용인 마스크 구입 비용조차 부담스럽다”고 하소연이다. 개방된 공간에서 근무하면서, 주로 손님들에게 말을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현실적으로 마스크를 쓸 수가 없다.(...)
경제적인 이유로 ‘나쁜 공기’를 그대로 마시는 이들도 있다.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파는 일회용 미세먼지 마스크는 개당 2,500~3,000원가량, 빠듯한 살림에는 이조차 상당한 부담이 된다면서 일회용을 계속 재활용하거나 아예 사지 않는 것이다. 서울 영등포시장에서 과일 좌판을 하는 한모(71)씨는 “돈 한 푼 아쉬운 처지에 어떻게 그걸 매일 사냐”며 “그냥 버틸 뿐”이라고 대답했다. (...)하루 종일 밖에서 근무해야 하는, 건설노동자나 환경미화요원 등도 마찬가지다. 이들에게 정작 필요한 건 방역용 마스크지만, 보통 만원대가 넘어가는 터라 경제적 부담 때문에 미세먼지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일반 마스크를 쓰고 있다.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새 정부에서는 미세먼지 문제를 그 어떤 문제보다도 심각하게 인식해야 할 것”이라며 “마스크도 정부 차원에서 생활필수품으로 인식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은 미세먼지에 1시간 노출되는 것은 담배연기를 84분간 흡입한 것과 비슷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곽주현 기자 |
◆ 필리핀 바나나,美 체리 아성 깨지나… 수입과일 원산지 다변화 저작권 있음| 상하부 삭제 재배포 금지/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4년 사이 국내 점유율 10%P 안팎↓ 업계 “기후-무역환경 변화에 원가 좌우 국내 소비자들이 즐겨 먹는 바나나, 체리 등 수입 과일의 원산지가 기후, 무역환경 변화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다.과거 필리핀에서 거의 전량 수입했던 바나나는 최근 중남미산이 크게 늘었고, 미국에서 대부분 수입됐던 체리도 칠레 우즈베키스탄 수입 물량이 늘면서 미국산 점유율이 10%포인트 가량 하락했다.
▷*…» 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필리핀산 바나나는 2013년 전체 바나나 수입액(2억5,320만 달러)의 97.5%를 차지했지만, 지난해에는 전체(3억2,836만달러)의 83.8%로 점유율이 13.7%포인트 급감했다. 같은 기간 에콰도르산 바나나 수입은 36만 달러에서 2,128만 달러로 급증하며 지난해 점유율이 6.5%까지 상승했다. 지난해는 과테말라(1,490만 달러), 페루(1,069만 달러), 멕시코(373만 달러)산 바나나 수입도 크게 늘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필리핀 바나나 주요 재배지인 만다나오섬이 2012년 태풍 피해를 입은 후 복구가 지체된데다 중국과 이란의 수요가 늘면서 그 동안 주 고객이었던 일본과 한국이 우선순위에서 밀렸다”며 “대체 산지 개발 차원에서 2015년 코스타리카와 에콰도르, 지난해에는 과테말라 등 중남미 지역의 바나나를 수입ㆍ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거의 전량 수입하던 체리 시장 판도도 바뀌고 있다. 미국산 체리는 2013년 전체 수입액(8,992만 달러) 중 97.3%를 차지했지만 지난해에는 전체(1억2,514만 달러)의 87.9%에 그쳤다. 캘리포니아의 잦은 비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 컸다. 반면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는 칠레산이 지난해 2위(815만 달러)로 뛰어올랐고, 세계 6위 체리 생산국인 우즈베키스탄도 한국 수출을 늘리고 있다. 박민식 기자 |
◆ 유권자들에게 출구 조사하는 출구조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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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보광동 제2투표소에서 출구조사 조사원들이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에게 출구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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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구조사 결과 희비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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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종료된 9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이 개표방송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KBS·MBC·SBS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4%의 지지율을 기록, 2위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23.3%로 2위를 차지, 3위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로 21.8%, 4위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7.1%, 5위 심상정 정의당 후보 5.9% 등의 순이었다. |
♥♥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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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업계, 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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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국내 주요 조선업체들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잇달아 수주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그리스 선사인 캐피탈 마리타임과 VLCC 최대 8척을 건조하는 내용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 사진:> 증권주 10 종목 평균 상승률 올 들어 23.9%↑·한달여만엔 9.2%↑" ▷*…» 본 계약에는 4척 건조에 옵션 4척이 포함됐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전체 계약금액은 6억5000만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앞서 싱가포르의 BW사로부터 VLCC 4척을 수주하기도 했다. 계약금 3780억원 규모, 계약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019년 7월31일까지다.
현대중공업도 최근 세계 최대 유조선 선사인 프론트라인으로부터 VLCC 4척을 수주했다. 프론트라인은 '노르웨이의 선박왕'으로 유명한 존 프레드릭센 회장이 소유한 회사다. 2척은 건조 주문이 확정됐고 2척은 옵션으로 포함됐다. 건조는 현대삼호중공업이 맡게된다. 전체 계약금액은 3억2000만달러로 알려졌으며, 2019년 인도될 예정이다.3Djabiu@newsis.com">jabiu@newsis.com |
◆ 현대중ㆍ삼성중, 초대형 유조선 잇따라 수주 저작권 있음| 상하부 삭제 재배포 금지/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유조선(VLCC). 현대중공업 제공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사들이 초대형유조선(VLCC)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조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9일 외신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노르웨이 선사 프론트라인으로부터 VLCC 4척을 수주했다.
▷*…» 2척은 건조 주문이 확정됐고 2척은 옵션으로 포함됐다. 전체 계약금액은 3억2,000만달러(약 3,625억원)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의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를 맡아 2019년 인도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의 VLCC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 선사 BW사와 4척의 수주 계약(계약금액 3억3,479만달러ㆍ2019년 인도 예정)을 마친 데 이어, 그리스 선사 캐피탈 마리타임과 최대 8척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투자의향서는 통상 선사가 발주 전 조선소와 먼저 체결하는 것으로 별다른 상황 변화가 없으면 대부분 최종 계약으로 이어진다. 투자의향서에는 4척의 VLCC 건조와 옵션 4척이 추가로 포함될 전망이다.
조선ㆍ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VLCC 발주량은 전 세계적으로 14척에 불과했는데 올해 1분기에만 12척이 발주됐다. 2분기에도 발주가 이어져 최근까지 30여척이 발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한국 조선사가 수주한 VLCC가 3분의 2에 달한다.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포함) 9척을 비롯해 한진중공업 4척, 삼성중공업 4척, 대우조선해양 3척 등 국내 조선사들의 올해 VLCC 수주 실적은 총 20척이다. 이들 조선사가 체결한 건조의향서가 모두 본계약으로 이어질 경우 최대 40척으로 수주가 늘어난다. (...) |
◆ 현대중공업, 사우디 국영 해운사와 ‘스마트십’ 개발 협력 外 저작권 있음| 상하부 삭제 재배포 금지/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현대중공업은 지난 7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해운사 바흐리와 스마트십 부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 스마트십 기술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박의 효율적인 운항을 돕는 시스템으로 선박의 최적 운항 상태를 유지하며 유지보수 비용을 줄인다. 체결식에는 정기선(앞줄 왼쪽) 현대중공업 전무와 알리 알하르비(앞줄 오른쪽) 바흐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은 2011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십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해당 기술은 현재까지 300여척의 선박에 탑재됐다. |
◆ 미세먼지 기승 공기청정기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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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미세먼지가 연일 전국을 뒤덮으며 대기질이 나빠져 공기청정기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고객이 공기청정기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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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5가 9만9000원…중고폰 전문 매장 등장 저작권 있음| 상하부 삭제 재배포 금지/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착한텔레콤, 중고 자원 선순환 ‘리커머스’ 사업 나서 휴대폰을 포함해 중고 스마트 기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오프라인 매장이 등장했다. 장기 불황으로 중고 사업이 활성화된 일본에서 앞서 중고 제품 교환과 보상 판매 등을 일컫는 경제 용어 ‘리커머스’를 적용한 휴대폰 시장이 형성됐는데, 그 개념이 국내에도 상륙한 셈이다. 온라인 중고 휴대폰 유통업체 착한텔레콤은 중고 물품 공유 플랫폼 마켓인유와 함께 매장 안의 매장(샵인샵) 형태의 중고폰 가게 ‘착한전파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사진:> 중고 스마트기기 전문 판매 매장 착한전파사가 8일 서울 관악구 마켓인유 서울대점 안에 문을 열었다. 착한텔레콤 제공
▷*…» 두 회사가 리커머스 사업 협력에 나선 것이다.리커머스는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황과 자원 재순환의 필요성에 따라 생겨난 일종의 사회적 트렌드다. 특히 20년 이상의 장기 불황을 겪은 일본에서는 ‘하드오프’(HARD OFF), ‘소프맙’(Softmap) 등 기업가치가 수천억원대에 달하는 리커머스 기업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켓인유는 2011년 서울대학교 중고 거래 장터 ‘스누(SNU) 마켓’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지역 기반의 자원 재순환 문화를 전파하는 게 목표다. 서울 시내에 망원역점과 서울대점 등 2개 매장을 운영 중인 마켓인유는 이번 협력으로 착한전파사를 기존 2개 매장 안에 별도로 마련했다. 매장 운영은 착한텔레콤이 맡는다.
앞으로 고객 반응을 살핀 뒤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착한전파사는 중고 휴대폰뿐 아니라 리퍼폰(Refurbished Phoneㆍ결함이 있는 부품을 바꿔 재조립한 휴대폰), 중고 태플릿PC, 휴대폰 액세서리 등 30여종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매장 오픈 기념으로 아이폰5 판매가를 9만9,000원으로 책정했다. 중고폰을 산 고객이 알뜰폰 사업자인 KT엠모바일의 요금제에 가입하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 한편 일본에서는 중고 휴대폰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저렴하게 휴대폰을 구매한 뒤 알뜰폰 서비스에 가입하는 소비자들도 늘면서 중고 휴대폰 사용 알뜰폰 가입자가 1,4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맹하경 기자 3Dhkm07@hankookilbo.com">hkm07@hankookilbo.com |
◆ 롯데칠성음료, 사이다·콜라 등 편의점가격 평균 7.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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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8일 '칠성사이다', '레쓰비', '펩시', '핫식스', '실론티', '솔의눈' 등 14종의 편의점 공급가를 7.5% 인상했다고 밝혔다.편의점별로 다소 가격 차이가 있지만 칠성사이다 250㎖캔은 1300원에서 1400원(7.7%)으로, 355㎖캔은 1500원에서 1600원으로(6.6%), 1.5ℓ페트는 2900원에서 3100원(6.9%)으로 인상됐다.
롯데는 가격인상을 편의점 채널에 우선 적용했으며, 대형마트 등 할인점에는 아직 적용하지 않았다. 사진은 9일 서울 한 편의점에 진열된 롯데칠성음료 제품의 모습. |
♥♥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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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티마의 성모 100주년… 한반도 평화 기도한다 저작권 있음| 상하부 삭제 재배포 금지/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염수정 추기경 "평화 위한 묵주기도를" 13일 ‘파티마 성모 발현 100주년’을 맞아 천주교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8일 오후 7시부터 명동성당 성모동산에서 염수정 추기경의 주례로 ‘파티마 성모님께 봉헌하는 한반도 평화 기원 성모의 밤’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평화의 모후' 파티마의 성모상.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 이 ‘성모의 밤’ 행사는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서울본부, 서울 평신도 사도직 단체협의회 공동 주최로 열린다. 11일 오후 2시에는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한국본부 주최로 임진각에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봉헌 미사가 진행된다.성모의 발현 시기에 맞춰 이번 달 13일 명동성당, 6월 13일 혜화동성당, 7월 13일 천호동성당 등 10월까지 매월 13일 오후 8시에는 성당별로 순례기도도 진행한다. 명동성당 문화관 코스트홀에서는 7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문화예술인 특강도 연다.
여행가 한비야, 시인 정호승, 아나운서 황정민 등 서울주보 필진으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들이 강연한다. 파티마의 성모 발현이란 1917년 포르투갈의 작은 마을 파티마에서 루치아 등 3명의 어린이에게 5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월 13일에 성모가 나타나 평화를 위한 기도를 요청한 사건을 말한다. 1차대전의 고통이 극심하던 때라 가톨릭교회는 파티마의 성모를 ‘평화의 모후(母后)’라 높여 부른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13일 파티마를 찾아 루치아와 함께 성모의 계시를 받은 히야친타ㆍ프란치스코 남매의 시성식을 연다. 조태성기자 |
♥♥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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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9대 대통령 기다리는 청와대 저작권 있음| 상하부 삭제 재배포 금지/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새 주인 기다리는 청와대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조기 대선이 치뤄진 9일 오후 대통령의 부재를 상징하며 봉황기가 내려져 있는 청와대 본관 앞 정문이 굳게 닫혀 있다. 20170509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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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투개표상황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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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부인 최지영 여사와 투표함에 기표용지를 넣고 있다 ▷*…»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 및 개표와 관련해 "반드시 정해진 절차와 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관리돼야 하고 한치의 오차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황 대행은 투·개표지원상황실을 방문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8시께 부인 최지영씨와 함께 세종시 연세초등학교에 마련된 도담동 제6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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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구조사 결과 발표, 침통한 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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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개표상황실에서 당 지도부가 침통한 표정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심재철 공동선대위원장, 박정이, 정우택 중앙상임선대위원장, 안상수, 원유철 공동선대위원장.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41.4%,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23.3%,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21.8%,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 7,1%,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5.9%로 나타났다. |
◆ 환호하는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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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선거상황실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관계자들이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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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손 흔들며 화답하는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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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자택에서 19대 대통령 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를 확인한 뒤 국회로 출발하기 전 지지자들에게 두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이날 문 후보는 제19대 대통령선거 KBS SBS MBC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41.4%를 득표해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
◆ 개표 당선자 윤곽, 밤 11시 쯤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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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관위, 10일 오전 2~3시께 당선자 전망출구조사 토대시 밤 11시 '윤곽'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선자 윤곽은 9일 밤 11시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2시간 연장된 투표시간, 역대 최다 후보자, 역대 최고 투표율을 보인 사전투표 등의 영향으로 당선자 윤곽은 지난 대선 때보다 다소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 사진:>【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마포구선관위에서 8일 오후 개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 지난 18대 대선 당시에는 6시 투표가 끝나고 개표가 시작된 이후 밤 9시가 다가오면서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유력히 점쳐졌었다. 하지만 이번 이번 대선 투표 마감시각은 오후 8시다. 기존 대선보다 투표 시간이 두 시간 더 늘어났다. 그 만큼 개표 개시시간도 늦어지게 된다.
선관위는 개표 개시는 오후 8시30분경, 첫 일반투표함의 개표결과 공표는 오후 9시30분으로 예상하고 있다. 후보자가 역대 최다인 점도 신속한 개표를 어렵게 할 것으로 보인다. 투표용지 길이도 18대 대선(15.6cm)보다 두 배가량(28.5cm) 늘어나 투표지 분류기 처리 속도도 분당 310장에서 190장으로 줄었다. 선관위는 아울러 일부에서 개표부정을 주장해 육안확인을 위한 심사계수기 속도도 분당 300매에서 150매로 하향 조정했다.
◇ 역대 가장 많은 선거인이 참여한 사전투표도 개표시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관외선거인 투표의 경우 9일 오후 8시부터 일일이 회송용 봉투에서 투표용지를 꺼내 개표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 △ 사진:>개표소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다만 여론조사 공표 및 보도금지 직전 발표된 '1강 2중 2약' 구도가 유지돼 한 명의 유력주자가 초반부터 앞서가는 양상을 보이면 조금 더 일찍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수도 있다. 그러나 2위가 약진해 1위와 접전을 벌일 경우 밤 11시를 넘길 가능성도 있다.
선관위는 개표가 70~80% 완료되는 10일 오전 2~3시께 당선자 향배가 최종적으로 결정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종 개표 종료는 10일 오전 6~7시로 예상된다. 다만 출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초반 개표 상황과 지역별 투표 경향 등을 참고했을 때 9일 오후 11시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오후 8시30분~9시 사이 지상파 방송사들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 확실 또는 유력'이라고 보도했다. 투표 종료시각인 오후 6시에서 2시간 30여분 가량 지난 후 당선자 윤곽이 드러난 것이다. |
◆ 침통한 표정 짓는 국민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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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강종민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와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 마련된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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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리 이석하는 김무성-정병국 '굳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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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김무성(왼쪽), 정병국 공동선대위원장이 개표방송을 시청하던 중 자리를 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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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제19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에 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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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노회찬(가운데)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과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관계자들이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당사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발표를 확인하고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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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관련, 이런, 저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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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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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 마친 대선 후보들, 마지막 호소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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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구=뉴시스】정창오 이현주 이재우 홍세희 김난영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은 9일 각자 투표를 마치고 국민의 선택을 기다린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전 8시33분께 자택 인근 서울 서대문구홍은동 홍은중학교에 마련된 홍은2동 제3투표소에서 부인 김성숙씨와 함께 투표했다. <△ 사진:> 박영태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중학교에 마련된 홍은 제2동 제3투표소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부인 김정숙 씨가 투표를 하고 있다. ▷*…» 문 후보는 "이번 선거는 우리 1700만 촛불이 만들어낸 촛불 대선이라고 생각한다. 이게 나라냐는 탄식에서 이제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야겠다는 국민들의 결의가 만들어낸 선거다"며 "우리가 투표해야만 그것이 현실이 될 수 있다. 끝까지 많은 국민들이 투표에 참여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는 "오늘은 투표 독려 운동을 할 수 있다. 더 많은 분들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자는 그 간절한 마음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투표하도록 끝까지 투표 독려운동을 할 계획"이라고도 말했다. 문 후보는 가족과 함께 자택에 머물 예정이다. 당 지도부가 투표 독려를 위해 릴레이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 나설 예정이지만 문 후보의 참여 여부는 미정이다.
◇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다른 후보들 보다 좀 더 빠른 오전 7시30분 서울 노원구 극동 늘푸른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상계1동 제7투표소에서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 딸 안설희씨와 투표했다. <△ 사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운데)가 아내 김미경씨(왼쪽), 딸 설희씨(오른쪽)와 함께 투표하고 있다. ▷*…» 그는 "아주 짧은 선거 기간이었지만 저 나름대로 가진 비전과 정책, 가치관을 말씀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며 " "이제 다시 또 여러 일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근간, 뿌리"라며 "투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꾼다.
투표는 청년을 다시 꿈꾸게 한다. 많은 분들이 꼭 참여해 주셔서 지금까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길 바란다. 그것이 민주주의가 발전하는 길"이라고 부탁했다. 안 후보는 개표 상황은 자택이 아닌 서울 모처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SNS를 통한 투표독려 형식의 선거운동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서울 송파구 송파문화원 1층 대강당에 마련된 잠실7동 제1투표소에서 부인 이순삼씨와 투표했다. <△ 사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부인 이순삼 여사와 함께 투표를 하고 있다. ▷*…» 홍 후보는 "한 달 동안 내 모든 것을 걸고 국민 앞에 모두 공개했다. 이제 국민들의 심판을 기다리도록 하겠다"며 "둘째 아들이 지금 신혼여행을 갔는데 좋은 꿈을 꿨다고 화상전화가 왔었다"며 "그 꿈을 내가 100달러에 샀다"고 웃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체제를 선택하는 전쟁"이라며 "친북좌파 정권을 국민들이 수용할 것인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정부를 선택할 것인지 체제 선택의 전쟁이라고 내가 규정했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경남 창녕을 찾아 부모 묘소를 참배한 뒤 서울에 올라와 자택에서 개표방송을 볼 예정이다.
◇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홍 후보와 같은 시간 대구 동구 용계동 반야월농협 용계지점에 마련된 안심2동 제2투표소에서 부인 오선혜씨와 투표했다. <△ 사진:>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부인 오선혜씨와 투표를 마치고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유 후보는 "오늘 투표가 시작되고 있지만 세상을 제대로 바꿔야할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한다"며 "정권을 바꾸려고만 하지 말고 세상을 제대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 누군지 제대로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는 "만약 저를 선택해주시면 맡은 바 역할을 잘할 자신이 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국민의 선택만 남아 있어 담담하게 기다리고 있다.
국민들이 어렵고 외로울 때 많이 챙겨주고 지지해준 덕분에 끝까지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대구 대명동 모친의 집을 찾아 유세 때문에 놓친 어버이날 인사를 한 뒤 상경해 선거기간 고생한 당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 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오전 8시 고양시 신원초등학교에 마련된 원신동 제5투표소에서 남편 이승배씨, 아들 이우균씨와 한표를 행사했다. <△ 사진:>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남편 이승배 씨와 함께 투표하고 있다. ▷*…» 심 후보는 "거침없는 개혁으로 지난 60년 낡은 정치를 과감하게 혁신하겠다"며 "촛불 시민들의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그간 최선을 다해 뛰었다. 이미 정권 교체는 확고해졌다. 오늘은 더 강한 개혁, 더 큰 변화를 위해 저 기호 5번 심상정에게 투표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선은 촛불 대선이다. 대한민국 60년을 바꾸는 대선"이라며 "청년들과 여성들, 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삶을 바꾸는 대선이다. 국민의 삶을 바꾸겠다"고 호소했다. 심 후보는 남편과 아들과 함께 투표독려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
◆ 몸은 불편해도 투표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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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9일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강원 춘천시 효자사회복지관에 마련된 효자2동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가 소중한 한표의 주권을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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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양숙 여사 김해 진영서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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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경남 김해시 진영읍 제5투표소가 있는 진영문화센터에서 귀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사진은 투표를 기다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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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소 찾은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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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김윤옥 여사와 함께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아파트 회의실에 마련된 논현1동 3투표소로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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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하는 전두환-이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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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두환 전 대통령과 부인 이순자 씨가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주민센터 제1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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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투표 모습 지켜보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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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광주 광산구 어룡동 제7투표소 선운초등학교 1층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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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 마친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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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화곡동 동국태권도장에 마련된 화곡제8동 제5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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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소로 나오는 섬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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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전남 신안군 압해읍 효지도(우간도) 주민들이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선박을 이용해 투표소가 설치된 본섬 복룡리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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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3사 출구조사, 문재인 41.4%, 홍준표 23.3%, 안철수 21.8% 저작권 있음| 상하부 삭제 재배포 금지/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9일 실시된 19대 대선의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압도적 1위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오전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 KBS, SBS, MBC 등 방송 3사는 이날 출구조사 결과 문재인 후보가 41.4%,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23.3%,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1.8%,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7.1%,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5.9%를 득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 지상파3사/ 문재인 41.4% /홍준표 23.3% /안철수21.8% /유승민 7.1% /심상정 5.9%
▷*…» 윗줄 왼쪽부터, 기호 1번 문재인 후보, 2번 홍준표 후보, 3번 안철수 후보, 아랫줄 왼쪽부터 4번 유승민 후보, 5번 심상정 후보의 지지자들이 각 후보의 기호를 표시하며 연호하는 모습. 뉴시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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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중,일.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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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FA "中, 압록강철교 잠정폐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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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이날 중국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이는 차원에서 압록강철교를 잠정 폐쇄할 거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 사진:>【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중국이 대북제재 강화의 일환으로 북·중 교역의 상징인 압록강철교를 잠정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9일 알려졌다. ▷*…» 중국의 한 외교 소식통은 "북한의 핵실험 도발 가능성에 경고 신호를 주는 동시에 북한이 매체를 동원해 (중국을) 맹비난한 것에 대해 당국이 칼을 빼 든 상황으로 본다"며 "이르면 5월 중에 (잠정폐쇄) 진행될 수 있다"고 RFA에 말했다.
압록강철교는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연결하는 다리로, 북중 교역량의 절반가량이 이곳을 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대북 압박 차원에서 압록강철교를 통해 북한에 들어가는 화물을 전수 검사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RFA는 "압록강철교 잠정 폐쇄가 현실화된다면 북한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3Djikime@newsis.com">jikime@newsis.com |
◆ 북핵으로 벌어진 北·中 틈새에 러시아 '어부지리'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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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상주 기자 = 북한의 핵 개발을 둘러싸고 북한과 중국 간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면서 러시아가 어부지리 행보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러시아와 북한 간 새로운 페리 노선이 개설되는 등 러시아의 대북 밀착 정책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이다. (...) CNBC는 “북한과 러시아는 오랜 동안 이데올로기적, 경제적 관계를 맺어온 나라다. 지난 2014년 러시아는 북한이 옛 소련으로부터 빌려 쓴 110억 달러(약 12조4500억원)의 부채를 탕감해 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CNBC는 이어 “최근 러시아의 행보는 이보다 더욱 끈끈한 우호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북한 김정은이 우도영웅방어대를 시찰하고있다. ▷*…» 지난 8일에는 북한 나진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간을 운행하는 새로운 페리 서비스가 개설됐다. 나진-블라디보스토크 간 페리는 100t 규모로 한 번에 200여 명을 실어 나를 수 있으며, 월 6회 운항하는 것으로 돼 있다.북한-러시아 전문가인 앤서니 린나는 “의심할 나위 없이 러시아는 북한과의 동맹관계를 맺기 위해 성심을 다하고 있다. (...) 러시아는 북한 노동인력을 받아들이는 데도 합의를 했다. 국제인권단체들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에는 수만 명의 북한 주민들이 김정은 정권을 위한 외화벌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반면 북한과 중국 간 관계는 갈수록 냉랭해지고 있다. 북한은 최근 미국과 함께 대북압박 공조에 나선 중국을 향해 “조-중 관계의 ‘붉은 선’을 넘고 있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 북한의 이같은 격한 반응에 대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조선(한)반도 핵문제에 대한 입장이 일관되고 명확하며 조(북)-중 선린우호 관계 발전에 대한 입장도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오랫동안 중국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가지고 상황의 시비곡직에 따라 관련 문제를 판단하고 처리했다”고 맞받았다. |
◆ 日관방 "한국 새 정권 위안부 합의 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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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9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한국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새 정권에도) 끈질기게 한일 합의를 착실히 이행할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의하면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국의 새 정권이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재교섭을 요청할 가능성에 대해 경계했다. <△ 사진:>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12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이날 NHK, 마이니치신문, 아사시힌문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일제히 한국 대통령 선거 추이에 큰 관심을 보였다. 대부분의 일본 언론은 한국 대선의 개표 윤곽은 이날 심야가 되서야 드러날 것이라면서도 그동안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강세를 보이고 그 뒤를 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일본 공영방송 NHK는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주요 세 후보의 위안부 합의 및 대북 정책에 대한 입장을 분석 보도했다. NHK는 세 후보 모두 2015년 체결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비판적인 입장이라며 우려감을 나타냈다.
문재인 후보와 관련해서는 "북한에 유화적이었던 노무현 정권을 계승하고 있다"면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및 한일 위안부 협상, 그리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에 대내서도 재검토한다는 입장이라고 소개했다. NHK는 문 후보에 대해 "지난해 7월 다케시마(竹島,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를 방문하는 등 일본을 자극하는 언행이 눈에 띈다"라고 평가하며, 전시 중 일본에 강제징용된 피해자를 상징하는 강제징용상을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하려는 시민단체도 문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는 '한국의 빌 게이츠'라고 불리는 등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라고 소개하며, 대북 대응과 관련해서는 강경한 입장이며 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서는 찬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홍준표 후보는 북한과 관련해서는 강경론을, 사드 배치에는 찬성하고 있으며 위안부 한일 합의 문제는 공약에 포함시키지 않았으나 "합의한 것은 옳지 않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관방부장관은 한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더라도 한일 관계가 후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기우다 부장관은 이날 TV 후지 프로그램에 출연해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일한 관계를 후퇴시켜서는 안 된다는 기본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 |
♥♥ '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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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플린 지명 경고 사실 확인한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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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AP/뉴시스】 션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이 8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기자의 질문은 받고 있다. 그는 이날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자신은 정확하게 플린의 팬이 아니라고 밝힌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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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내통 의혹 플린 이미 경고한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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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AP/뉴시스】러시아 내통' 의혹에 낙마한 마이클 플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 보좌관에 대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그의 지명에 대해 사전에 경고했다고 전직 정부 관계자들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난 11월10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악수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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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미 대선의 러시아 개입' 관련 청문회 저작권 있음| 상하부 삭제 재배포 금지/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제임스 클래퍼 전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과 샐리 예이츠 전 미 법무장관 대행이 8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의회의 상원 법사위 소위원회에서 열린 '2016 대선의 러시아 개입'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마주 바라보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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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문회서 증언하는 예이츠 전 법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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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AP/뉴시스】샐리 예이츠 전 법무장관 대행이 8일(현지시간) 워싱턴 의회에서 원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그는 이날 러시아 내통 의혹을 받고 있는 마이클 플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 보좌관에 대해 백악관에 경고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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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의 법관인선을 발표하는 스파이서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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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AP/뉴시스】션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이 8일(현지시간) 일일 브리핑에서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법관임명에 대해 질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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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수하는 미국과 카타르 외교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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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AP/뉴시스】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오른쪽)이 8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에서 셰이크 모하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외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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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메이 "표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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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AP/뉴시스】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8일(현지시간) 런던 북서부에서 조기 총선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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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EU 탈퇴, 브렉시트)를 그린 대형 그래피티 저작권 있음| 상하부 삭제 재배포 금지/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영국 도버의 한 건물 벽에 8일(현지시간) 풍자적인 거리예술로 유명한 뱅크시가 대형 EU 깃발 속의 12개 별 중 하나를 따내는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영국의 EU 탈퇴, 브렉시트)을 그린 대형 그래피티가 눈길을 끌고 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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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롱, '팀 메르켈' 합류…트럼프 견제하고 러시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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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당선인이 합류한 '팀 메르켈'(Team Merkel )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견제하고 러시아를 압박하기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필두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마크롱 당선인 등 서구 자유주의 세계를 대표하는 리더들은 이달 말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집합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가오는 두 차례의 정상회의에서 이들 정상들과 처음으로 모임을 갖는다. 그는 지난 1월 취임 이후 메르켈, 트뤼도와는 백악관에서 개별적 회담을 진행한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마크롱이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를 관리하려는 리더들의 모임에 함께 하게 됐다며, 그의 합류는 트럼프에게는 불편한 일이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전날 프랑스 대선 결선에서 친 유럽연합(EU) 중도 성향의 마크롱이 당선되자 메르켈 등 민주주의와 세계화, 자유무역 진영을 대표하는 서구 지도자들은 일제히 환영의 인사를 보냈다.
◇ 미국 국무부 차관보를 지낸 다니엘 프라이드는 "마크롱은 변화를 상징하지만 좋았던 시절에 대한 향수나 국수주의에 호소하지 않았다"며 "그는 이념적·지성적으로 트럼프에 맞설 균형추가 됐다"고 분석했다. ▷*…» 트럼프는 유럽 통합에 회의를 표하고 나토 무용지물론을 제기하면서 미국의 전통적 동맹들을 경악케 했다. 취임 이후론 발언 수준을 조절하고 있지만 그와 서방국들 사이엔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마크롱이 프랑스 대선에서 극우 후보 마린 르펜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면서 전후 자유주의 질서를 수호하려는 진영에 자신감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컨설팅업체 플린트 글로벌을 운영하는 사이먼 프레이저는 "세계는 이제 프랑스가 어디 서 있는지 안다"며 "르펜이 이겼다면 이들이 대변하는 국제 시스템에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마크롱으로 '팀 메르켈'의 입지가 강화되면서 러시아에 대한 서방 압박도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EU는 오는 7월, 9월 대러 제재 해제 또는 연장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유럽 내 영향력 확대와 서방의 대러 제재 완화를 꾀해 왔다. 마크롱 당선으로 유럽이 활력을 되찾으면서 그가 감당해야할 부담은 더욱 늘었다. ▷*…» 마크롱 당선은 아무것도 보장하지 않는다는 우려도 높다. 서방은 트럼프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국제 문제에 대한 미국의 협력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고, 러시아의 EU 분열 시도 역시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의 제프리 게드민 연구원은 "범대서양 진영의 단기적 승리일 뿐"이라며 메르켈과 마크롱, 트럼프가 어떻게 국제 이슈를 다뤄 나갈지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
♥♥ 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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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승전 기념일 행사 저작권 있음| 상하부 삭제 재배포 금지/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9일(현지시간)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로부터 항복을 받아낸 날을 기념하는 승전 기념일 72주년을 맞아 군사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러시아 군악대가 연주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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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말리아 보안요원들 저작권 있음| 상하부 삭제 재배포 금지/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소말리아 모가디슈의 한 레스토랑에서 8일(현지시간) 차량폭탄 테러 발생해 최소 6명 사망이 사망을 한 가운데 소말리아 보안요원들이 불에 타고 있는 차량 앞을 지나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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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아프간 군사개입 확대하나 저작권 있음| 상하부 삭제 재배포 금지/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내에서 극단주의 무장조직 탈레반을 격퇴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 주둔 병력을 증원하는 안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2월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예고한 사안으로, 미국이 재빠르게 아프간전 전략을 강경화하는 모양새다.<△ 사진:> 8일 아프가니스탄 쿤두즈주에서 무장조직 탈레반 격퇴 작전을 진행 중인 아프간 정부군. 신화 연합뉴스
▷*…»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8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ㆍ군사라인 최고위급 인사들이 아프간 내 미군 병력을 늘리자는 건의안을 공식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한 고위급 관리는 새로운 아프간 군사 전략이 탈레반을 협상 테이블로 복귀하게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이 이뤄지진 않았으나 내각 주요 인사들은 이미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늦어도 오는 25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이전에는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새로운 아프간 전략이 확정되면 국방부가 파병 규모 및 탈레반 공습 관련 권한을 갖게 된다. 버락 오바마 전임 대통령이 임기 내 아프간 미군 철수를 목표로 현지 미군의 역할을 교육ㆍ훈련 등 2선으로 제한한 원칙도 전면 뒤집히게 됐다고 WP는 지적했다. 2001년 9ㆍ11 테러 이후 아프간 작전을 시작한 미군은 16년간 주둔, 올해 2월 기준 8,400여명이 현지에서 아프간 정부군 훈련과 대테러 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정원 기자 gardenk@hankookilbo |
◆ 프랑스노조 시위 저작권 있음| 상하부 삭제 재배포 금지/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프랑스 대선 2차 결선투표에서 중도신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압승한지 하루가 지난 8일(현지시간) 파리에서 노조 주관의 마크롱의 친기업적 정책에 항의시위가 열려 시위자들과 진압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오는 14일 마크롱의 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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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호 외치는 베네수엘라 반 정부 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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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카스=AP/뉴시스】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반 정부 시위대가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 있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는 지난 3월 이후 거의 매일 벌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0여 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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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자 바이올린 연주 저작권 있음| 상하부 삭제 재배포 금지/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베네수엘라에서 지난 3월이후 거의 매일 반정부 시위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8일(현지시간) 카라카스에서 반정부 시위 행진 중 한 시위자가 바이올린을 연주를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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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롱 절대 안 돼"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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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AP/뉴시스】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당선인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행진하고 있다.
▷*…» 【파리=AP/뉴시스】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당선인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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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북역 주변 경계하는 경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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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AP/뉴시스】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북역 주변에 경찰관들이 경계를 펼치고 있다. 이날 파리 북역은 테러범 수색을 위해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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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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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멘 콜레라 환자들 저작권 있음| 상하부 삭제 재배포 금지/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예멘 사나의 한 병원에서 8일(현지시간) 콜레라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최근 며칠동안 예멘에서 콜레라로 25명이 사망하고 1천 350여명이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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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닉스 시 연쇄총격범 수배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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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닉스(미 애리조나주)=AP/뉴시스】피닉스에서 12건의 총격으로 9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의 몽타주 전단이 붙어 있는 거리에서 지난 해 여름 여성경찰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피닉스 경찰은 5월 8일(현지시간) 연쇄살인범 아론 후안 사우세도(23)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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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 흘리는 시위자 저작권 있음| 상하부 삭제 재배포 금지/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첫 기독교도 주지사인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아혹) 가 9일(현지시간) 북부 자카르타 지구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이슬람 경전 코란 모독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 받은 가운데 법원 앞에서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아혹) 주지사 반대 시위를 하던 인도네시아 무슬림 시위자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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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박물관서 사라진 다이아몬드 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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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스루에=AP/뉴시스】독일의 한 주립 박물관이 제공한 다이아몬드 왕관 사진. 뷔르템베르크주(州) 경찰은 8일(현지시간) 카를스루에에 있는 주립 박물관은 지난 달 29일 보관 중이던 367개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왕관이 도난당한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한 공작부인이 소유했던 왕관의 가치는 120억 유로(약 14억 87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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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국경의 밀입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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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후아나(멕시코)=AP/뉴시스】멕시코의 티후아나와 미국 샌디에이고 시 사이의 국경장벽. 미 이민국의 집중 단속지인 이곳을 거쳐 밀입국한 사람등 수많은 불법 체류자들은 단속과 추방이 두려워 가정폭력을 신고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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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난성 탄광서 가스누출사고 1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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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사=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후난성에 7일 발생한 탄광사고로 18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8일 구조 당국은 후난성 주저우시 여우현의 지린차오 탄광에서 사고가 발생한 탄광에서 한때 갱도내에 고립됐던 광부 37명을 구조한 이후 인명피해를 이같이 밝혔다. <△ 사진:>7일 중국 후난성 주저우시 여우현의 지린차오 탄광에서 발생한 가스누출사고로 18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8일 구조대가 구출된 광부를 옮기고 있는 모습. ▷*…» 부상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오전 11시께 이 탄광에서는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갱도 내에서 작업하던 중 갑자기 가스가 누출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이번 사고에 연루된 6명의 관리를 경질했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고 발생 직후 쉬다저 후난성 성장은 사고현장에서 직접 구조 작업을 지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세계 최대 석탄 생산국인 중국에선 탄광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월 동북부 헤이룽장성의 한 탄광에서 승강기 추락사고로 17명이 숨졌고 지난 2월 후난(湖南)성 롄위안시에서도 폭발사고로 11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3Dsophis731@newsis.com">sophis731@newsis.com |
◆ 캐나다 집중 호우로 침수 저작권 있음| 상하부 삭제 재배포 금지/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며칠간 계속된 집중 호우로 캐나다 퀘벡 주와 온타리오 주 동부 지역에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8일(현지시간) 하늘에서 본 침수된 일메르시에 일대의 모습. 섬을 잇는 다리는 홍수로 침수되어 통제되었고 주민들은 대피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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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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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로 허기 달래는 산불진화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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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산불 발생 둘째 날인 지난 8일 오후 강원 강릉시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한 대원이 강릉시 성산면 면사무소에서 검게 그을린 얼굴을 한 채 우유를 급하게 들이키고 있는 모습에서 배고픔이 엿보인다.
산불 발생 4일째인 9일 오후 2시 현재 산불 재발화의 원인인 강풍주의보가 해제된데다 이날 오후 늦게부터 5~10㎜ 가량의 단비가 내릴 것으로 강원지방기상청에서 예보함에 따라 건조특보도 곧 해제되면서 재발화 없는 완전 진화 상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 강원 2곳·경북 1곳 대형 산불 모두 '완진'…340㏊ 소실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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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강원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발생 나흘만에 모두 진화가 완료됐다. ▷*…» 산림청은 지난 6일 발생한 강원 강릉 및 삼척, 경북 상주 등 3건의 산불에 대해 9일 오전 진화를 마치고 감시상태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헬기도 철수해 대기상태에 들어갔다. (...) 산림청은 첫날인 6일 30여대의 헬기와 6640명의 인력을 동원한데 이어 9일에도 39대의 헬기와 8428명의 인력을 투입해 잔불정리를 마쳤다.
현재는 잔불진화 완료에 이어 혹시 모를 재발화 등에 대비한 뒷불감시 체계로 전환된 상태다. 이번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면적은 삼척 270㏊, 강릉 57㏊, 상주 13㏊ 등 340㏊로 추정된다. 산림청은 정밀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상황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 육군 항작사, 강원 삼척서 산불 진화 작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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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뉴시스】김경목 기자 = 9일 오전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소속 시누크(CH-04) 헬기 1대가 강원 삼척시 점리 일대 산불 현장에서 산불 진화 작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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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 진화 물 싣는 카모프 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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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9일 오전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산불 진화 헬기 카모프(KA-32T) 2대가 강원 강릉시 장현저수지에서 물을 싣고 재발화한 산불 현장으로 비행하고 있다. 전날 삼척 산불 현장에서 카모프 1대가 불시착하면서 조병준(47) 정비사가 순직했다. 장례식은 오는 10일 산림청장장(葬)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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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검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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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장비 반입중단' 성주·김천주민 527명, 헌재에 '가처분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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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김천시 주민 527명이 헌법재판소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장비 반입 중단 가처분신청을 냈다.이석주 외 526명은 지난 8일 헌법재판소에 국가를 상대로 '사드 장비 반입 중단'의 내용을 담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 주민들은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결정 및 시행 과정에서 한국 정부는 국회와 국민들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했고, 사드 배치 지역 주변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를 강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드 배치는 신청인들의 평화적 생존권과 건강권, 환경권, 직업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며 사드 원천 무효를 촉구했다.그러면서 "사드 배치는 적법절차 원리와 법률유보의 원칙을 위반하고, 신청인들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위헌적인 공권력 행사로서 반드시 취소돼야 한다"고 지적했다.3Dphs6431@newsis.com">phs6431@newsis.com |
◆ 대법, '범죄 수익 은닉' 조희팔 아들 실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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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차례 걸쳐 9억5000여만원 은닉 혐의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대법원이 5조원대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의 범죄 수익금 일부를 숨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씨 아들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씨(32)에게 징역 1년9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 조씨는 2010년 2월 중국에서 조희팔과 만나서 받은 범죄 수익금 400만위안(한화 6억5600만원 상당)을 은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11년 3월 조희팔의 지시에 따라 3억원을 송금받은 뒤 이를 감춘 혐의도 받았다. 원심 재판부는 "조희팔 등과 공모해 범죄수익금 400만위안 및 3억원을 은닉함으로써 범죄수익금이 범행 피해자들에게 회수되는 것이 심히 곤란하게 됐다"며 "그 죄가 결코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다만, "조희팔 등 지시로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고, 이 사건으로 취득한 이익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징역 1년9개월을 선고했다. 검찰은 조씨가 범죄 수익금 279만위안(한화 4억5700만원 상당)도 은닉했다고 봤다. 하지만 법원은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며 조씨와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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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 대선, '3無 선거·3有 선거'로 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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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우리 정치사에 각종 새로운 현상이 빚어졌던 제19대 대선의 투표가 9일 오후8시를 기해 종료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60일 기간 동안 모든 선거 과정을 치르며 빠르게 진행된 만큼 다방면에서 역대 대선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대형 공약이 없었고, 지역과 이념대결이 완화됐다. 그리고 매 선거마다 재현됐던 후보간 단일화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른바 '3무(無) 선거'다. 대신 세대간 대결이 두드러졌고, 진보와 보수가 분열해 다자간 구도가 이뤄졌으며. 대선의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됐다. 이는 '3유(有)선거'로 부를만 하다. ▷*…» 먼저 그동안 대선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던 대형공약이 자취를 감춘 게 특징이다. 짧은 선거 기간 탓에 16대 대선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수도이전 공약,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4대강 개발사업 공약 같은 대형 정책 공약이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보니 대선 기간 내내 주요 공약을 놓고 후보간 찬반 공방을 벌이는 모습도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다. 대신 최저임금 1만원 시대 개막, 가계통신비 인하 등 단시간에 민심을 직격으로 파고들 수 있는 미시적인 공약이 등장했다. 그나마 이슈가 된 것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공 일자리 81만개 신설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5-5-2 학제 개편 정도였지만 유권자들의 큰 반향은 없었던 편이다.
또 영남은 새누리당 등 구(舊) 여당, 호남은 더불어민주당 등 구 야당으로 양분됐던 지역간 여야대결이 상대적으로 완화된 선거이기도 하다. 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리던 호남에 국민의당이 등장하면서 표밭 민심이 갈렸다. 보수당의 텃밭이던 영남에서도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 차이로 자유한국당과 길을 달리한 바른정당이 등장하면서 분열됐다. 과거 대선처럼 영호남 간 지역대결로 표심이 양분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이념대결도 뚜렷하지 않았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홍준표 자유한국당·안철수 국민의당·유승민 바른정당·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 유력 5당 후보들의 다자구도 탓이다. 특히 중도에 걸친 안 후보의 등장으로 문·심 후보로 이분화된 진보세력과, 홍·유 후보로 나뉘었던 보수세력의 표심에도 균열이 생겼다.
여기에다 단일화가 없었던 선거로도 기록된다. 15대 대선의 DJP(김대중 김종필)연합, 16대 대선의 노무현 정몽준 후보단일화, 18대 대선의 문재인 안철수 후보단일화가 어설프게나마 이뤄졌고, 나머지 대선에서도 진보 후보는 대선 막판 진보진영 유력 주자 지지를 선언하고, 보수 후보는 보수의 1위주자를 염두에 두며 자진 사퇴한 게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대선은 유력주자들의 단일화 없이 진보와 보수 후보들이 모두 완주한 것이다. 하지만 역대 대선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세 가지 요소가 새롭게 떠오른 측면도 있다. 어느때보다 강한 세대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지난 제18대 대선에서도 노년층은 보수로, 청년층은 진보로 향하는 일부 경향은 띠었으나 이번 선거에서 이같은 양태가 더욱 두드러진다는 분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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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들 투표소 쇄도…"국가관 확실, 국민통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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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끄럽게 편 가르기 말아야"…"국가관 확실했으면"박 전 대통령 비판도 상당수 "기본 자질 갖춘 사람 뽑혀야"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에는 65세 이상 노인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대선 투표날인 9일 오전 서울 곳곳에 설치된 투표소에 선거권을 행사하기 위한 노인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사진: 서울 종로구 서울경운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 표를 던진 노인들은 차기 대통령이 지난 정권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랐다. 이들은 주로 '소통'과 '통합'을 강조했다. 종로구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에서 권리를 행사한 김병일(85)씨는 "새로 당선될 대통령은 국민 통합을 해줬으면 한다"며 "전 대통령이 너무 나쁜 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임삼춘(70)씨는 "지난 선거는 잘못된 선거였던 것 같다. 국가관이 확실하신 분이 대통령이 됐으면 한다"면서 "국회도 안정됐으면 좋겠다. 대통령과 국회가 같은 배를 타고 함께 일을 해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 마포구에 있는 신촌동 제4투표소에서 선거를 하고 나온 현용배(68)씨는 "시끄럽게 편 가르기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새 지도자에게 바라는 바를 털어놨다. 류춘길(84)씨는 휠체어에 앉아 "찍어주고 싶은 사람에게 표를 주기 위해 이렇게 나왔다"고 말했다. 류씨와 함께 있던 김현이(80·여)씨는 "나라를 잘 이끌어나갈 사람이 당선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사진:> 서울 종로구 서울경운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 (...)심은선(65·여)씨는 웃음기 섞인 얼굴로 "누굴 뽑아야 할지 끝까지 고민했다. 그래도 누가 하든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 같다"면서 "조율하고 결정하는 자리인 만큼 기본적인 자질은 갖춘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1만3964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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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과 경기하며 웃음 짓는 에네스 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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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뉴시스】박주성 기자 = 한국을 방문한 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에네스 칸터가 9일 오후 인천 송도 뉴욕주립대 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아 농구교실 어린이 회원들과의 농구 클리닉에 참석해 경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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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예종등 젊은 무용수들, 바르셀로나 국제 콩쿠르'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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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의 젊은 무용수들이 '2017바르셀로나 국제 무용 콩쿠르'에서 발레 및 컨템포러리 부문을 석권했다. 9일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에 따르면 지난 4~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꽃시장극장에서 펼쳐진 이번 콩쿠르에서 한예종 무용원 정성욱(19·실기과 1년)이 발레 시니어 솔로 부문 2등을 차지하는 등 이 학교에서만 총 8명이 입상했다. <△ 사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정성욱, 류성우, 양승주, 박윤선, 강윤정, 박하은. ▷*…» 발레 시니어 파드되 부문에 출전한 류성우(20·실기과 2년)와 박하은(20·실기과 2년)이 1등, 양승주(20·실기과 2년)와 강윤정(20·실기과 2년)이 2등을 각각 차지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남윤)에 소속된 박윤선(15·예원학교 3년) 양은 발레 주니어 솔로 부문 1등을 차지했다. 발레 부문 수상자들은 이번 대회 부상으로 프라하 섬머스쿨, 뉴욕 페리댄스 스쿨, 시카고 A/A 유스컴퍼니에서 스칼라십 제안을 각각 받았다.
또 컨템포러리 부문에서는 시니어 C부문에 참가한 무용원 장회원(20·실기과 3년) 양의 '어 디케이드 트리(A decayed tree)'가 1등, 같은 부문에서 권요한(20·실기과 2년)의 '왓 아이 엠 세잉(What I am saying)'이 2등을 받았다. 이번에 시니어 컨템포러리 부문 1위로 입상한 장회원은 제11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1위를 입상하고,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컨템포러리 댄스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차세대 현대무용가다.
◇ 한편 이밖에 한예종 외에 한국 참가자 가운데 발레 시니어 솔로 부문에서 황수진 양이 1등, 발레 주니어 파드되 부문에서 주승원 군과 염하정 양이 2등을 차지했다. <△ 사진:> 왼쪽부터 장회원, 권요한. ▷*…» 이번 콩쿠르에는 콜롬비아, 이탈리아, 아일랜드, 스페인, 한국,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총 10개국에서 80여 명이 참가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사우스 아메리카 소브레발레단 단장이자 심사위원장인 훌리오 보카,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선희 무용원장 등 세계적 무용가들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장 훌리오 보카는 "여러 연령층의 한국 참가자들의 수준높은 기량과 프로페셔널한 감정표현은 완벽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면서 "특히 어린 연령대의 한국 발레교육에 관심이 많다. 호기심을 갖고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국제 무용 콩쿠르는 조지나 리골라 감독을 비롯한 여러 예술가들에 의해 지원되는 콩쿠르다. 발레와 현대무용, 스페인의 춤 플라멩고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3Drealpaper7@newsis.com">realpaper7@newsis.com |
◆ '라라랜드 인 콘서트', 서울 공연 1회 추가…롯데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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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티켓 예매에서 서울 공연 3회를 단숨에 매진시킨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월드투어 콘서트 '라라랜드 인 콘서트 : 어 라이브 투 필름 셀러브레이션'의 1회 공연이 추가됐다. 공연기획사 페이크버진에 따르면 '라라랜드 인 콘서트'는 오는 6월4일 오후 8시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1회 더 한국 관객을 만난다. <△ 사진:> '라라랜드 인 콘서트'. ▷*…» 이에 따라 '라라랜드 인 콘서트'는 6월3일 오후 2·8시와 4일 오후 2·8시 롯데콘서트홀 그리고 6일 오후 2시 부산 KBS홀 등 총 5차례 한국 관객을 만난다. 지난해 12월 국내 개봉한 '라라랜드'는 350만명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올해 2월 '제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음악상·주제가상을 비롯해 6관왕을 휩쓸며 작품성도 인정 받았다.
아카데미상에서 주제가상을 받은 '시티 오브 스타즈(City of Stars)'를 비롯해 '라라랜드' OST 전곡을 작곡한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의 음악이 일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오케스트라인 서울 W 필하모닉과 부산 네오필 하모닉이 오케스트라 선율로 들려준다. 지휘봉은 에릭 옥스너가 든다. 추가 공연의 예매는 오는 12일 정오 예스24와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3Drealpaper7@newsis.com">realpaper7@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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