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즐거운 기다림

소산1 2009. 12. 26. 09:45
즐거운 기다림|자작 시
소산 | 조회 17 | 09.12.24 07:01 http://cafe.daum.net/eyudang/LNH1/594 

즐거운 기다림

           소산/ 문 재학

 

오늘은 X마스 이브날

모처럼 긴 연휴 맞아

서울서 손자가 온다.

 

세월이 좋아

하루걸러

영상통화로 만나지만

 

앙증맞은 모습

고사리 손

맑은 미소보고 싶어

 

마음은

마을 밖

大路에 서성인다.

 

듬직한 아들과

상냥한 며느리도 좋지만

 

귀여운 손자가

더 보고 싶은 건

내리사랑 天倫인가

 

오늘따라

날씨도 포근하다.

 

즐거움 넘치는

기다림이다.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저도 아들 보다 손자녀석이 더 예뻐요, 만날때 마다 그녀석을 꼭-- 안아 주는데... 더없이 행복해요. ^^ 09.12.24 08:53
 
아들이 넘 잘 생겼어요 그러니 손자는 더 잘 생겼기고 귀엽겠지요 ~~~대로에 서성이는 모습이 눈에 선 하네요 ㅎㅎ 09.12.24 10:53
 
고사리 손이 커질수록 쥐어주는 용돈도 액수가 커지더군요. 09.12.24 13:17
 
소산님 행복하심니다, 저의 애들은 아직두 짝도없이 그냥 보내니 소산님이 부럽습니다,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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