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기다림자작 시
즐거운 기다림 소산/ 문 재학
오늘은 X마스 이브날 모처럼 긴 연휴 맞아 서울서 손자가 온다.
세월이 좋아 하루걸러 영상통화로 만나지만
앙증맞은 모습 고사리 손 맑은 미소보고 싶어
마음은 마을 밖 大路에 서성인다.
듬직한 아들과 상냥한 며느리도 좋지만
귀여운 손자가 더 보고 싶은 건 내리사랑 天倫인가
오늘따라 날씨도 포근하다.
즐거움 넘치는 기다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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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들 보다 손자녀석이 더 예뻐요, 만날때 마다 그녀석을 꼭-- 안아 주는데... 더없이 행복해요. ^^ 09.12.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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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넘 잘 생겼어요 그러니 손자는 더 잘 생겼기고 귀엽겠지요 ~~~대로에 서성이는 모습이 눈에 선 하네요 ㅎㅎ 09.12.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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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이 커질수록 쥐어주는 용돈도 액수가 커지더군요. 09.12.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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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산님 행복하심니다, 저의 애들은 아직두 짝도없이 그냥 보내니 소산님이 부럽습니다,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