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항구▣♡ 아름다운 글
비 내리는 항구 소산/문 재학
1. 못 잊어 찾아온 항구에 미련의 비가 네리네. 소리 없이 가로등도 외로움에 젖어 내리고 발길마다 살아나는 사랑이 못 견디게 괴롭히는 이 밤에 황홀했던 지난날 그 임은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지낼까 아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 추억 속에 울고 가네.
2. 그리워 찾아온 항구에 궂은비가 내리네. 하염없이 네온불도 쓸쓸히 젖어 내리고 밀어로 속삭이던 숨결마저 쓰라리게 스며드는 이 밤에 향기로운 지난날 그임은 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고 계실까 눈물 비에 젖은 그리움만 추억 속에 울고 가네. 所向 정윤희 15.06.11. 10:58 여름목련(김계자) 15.06.11. 17:46 노래가사인듯 합니다. 멋진 곡과 만나서 입에서 입으로 불러지는 그런 시가 되길 바래봅니다. 노래 가사 같습니다.소산 님 오늘은 비가 온다고 하여 기다리는 데 ㅡ 많이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소산 님 곡만 붙이면 힛트는 따논 당상입니다. 좋은 작시에 즐감해 봅니다.감사합니다.소산님! 문천/박태수 15.06.11. 12:37 아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 비내리는 항구.. 아름다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일일초 15.06.11. 13:48 가뭄에 비의 시어가 반갑군요~ 잘 감상하고갑니다^^ 동강서천 15.06.11. 19:02 밀어로 속삭이던 숨결마저....멋진 시어에 머물다 갑니다. 소당/김태은 15.06.11. 11:43 고운 추억이 있어 멋진 소산시인님 산나리 15.06.12. 16:52 비내리는 항구에 서면 옛일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나요 읽어 내려가며 작곡을 할수 있다면 "슬픈 연가" 라고 제목을....ㅎㅎ 향린 박미리 15.06.13. 11:20 소산 시인님 반갑습니다 빗줄기에 돋는 추억 야속한 미련이여~ 휴일 잘 보내시고 늘 평안하십시요 고운 글 잘 감상했습니다 bangkihui 15.06.11. 13:02 몹시도 그리운 임을 떠니보내셨군요? 거기다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면 마음은 더없이 보고프고 그리운 情으로 달랠길 없겠네요? 詩의 題目도 마음을 鬱寂하게 하는 멋진 말입니다. 感謝합니다. 健康하세요... ... ... 黃京姬 15.06.11. 17:17 소산 문재학 시인님 아름다운 글을 꾸미는것도 비 내리고 있는 항구도 너무 가물어서 황포돗대 15.06.11. 22:30 항구의 이별과 만남 기약없이 떠나고 이별에 우는 여자야 언제오려나 비오는 항구 너무나 쓸쓸 하고 외로운 여자의 눈물같이 비가오네 //감사함니다 靑野/김영복 15.06.11. 10:48 소산 선생님, 비 내리는 항구라는 곱게 내리신 깊은 시심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좋은 시간되시기를 바랍니다. 늘 푸른 99 15.06.11. 10:39 비내리는 밤이면 옛 여인에 대한 생각이나게 하는글 즐감하고 갑니다. |
가을하늘 15.06.11. 15:12
못 잊어 찾아온 항구에 임은 없어라 홀로 걸으며 그리뭄만 가득채웁니다 즐감합니ㄷ다
눈보라 15.06.11. 17:53
문재학 시인님
참 고운 시어를 꾸며 주셨습니다..
비가 내리면 어쩐지 그리움이 솟구쳐 오르더군요
참 고운 시어를 꾸며 주셨습니다..
비가 내리면 어쩐지 그리움이 솟구쳐 오르더군요
비 내리는 항구,,
아고..비내리면 마음이 차분하지 싶은데
너무 메말라갑니다,,땅도 마음도 비 소식이 있어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