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십 년소산.문 재학삼월의 양광(陽光)이 부서지는 어느 날해마다 한 번씩 열리는 친목 모임에십 년 만에 나타난 팔십 대의 친구환한 미소와 음성은 변함없는데너무나 변해버린 깊은 주름살늘어난 성성한 백발이안타까운 세월의 무게로 다가왔다.퇴직 후 부부 동반으로세계를 누비던 건강은 어디로 가고움츠러든 어깨. 왜소해진 체구십 년. 그 세월의 흔적이쓰라린 아픔으로 남았다.담소(談笑)로 회포(懷抱)를 풀면서정다운 식사 후쓸쓸히 시외버스에 오르며내년에 다시 오 마든 뒷모습에흘러내리는 인생무상의 그림자가 눈물겨웠다. 도성 l 경기광주 2026.03.14. 18:08짧은 세상 소풍 ! 우린 많은 씬(Scene)그렸네요향기 불어 넣으니, 그래두, 남은 기간 힘 있는 로맨틱 계획 해봅니다맘 와닿는 글 가슴으로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