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산 산행소산/문 재학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우는원주시의 명소(名所) 소금산 끝이 보이지 않는 대형주차장을가득 메운 승용차들 위로풍요로운 삶이 넘쳐 흘렸다. 장사진(長蛇陣)을 이루는 매표소를 지나오르는 가파른 산행길떠밀려 올라가며 흘리는 숨찬 비지땀은상쾌한 솔바람이 씻어내렸다. 흔들흔들. 제1 출렁다리를 지나면천 길 절벽에 현기증으로 펼쳐진 잔도(棧道)는아름다운 삼산천(三山川)의 풍광을 굽어보고 미려한 스카이 전망대를 빙글빙글 돌아내리면어질어질. 길고도 긴 제2 출렁다리가 반긴다. 하산길.굽이 도는 강변 따라 걷는울긋불긋 산행객(山行客)들의 물결 위로늦가을의 정취(情趣)가 감돌고 있었다. 정수나24.11.26 17:43 "소금산 산행" 잘 읽고 갑니다가을 비가 내렸다 멈추기를 반복하면서 꾸준하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