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상▣♡ 자유 게시판
가을 단상(斷想) 소산/문 재학
소슬바람에 실려 온 센티멘털한 가을
눈이 시리도록 투명한 냉기가 부서지는 파란 하늘가
가을풍광이 쏟아내는 걷잡을 수 없는 상념들이 끝없이 타오른다.
추억은 마음속에 긴 그림자로 흔들리고
그리움은 사랑의 긴 여운(餘韻)으로 젖어 흐른다.
덧없는 인생 고뇌(苦惱)의 뒤안길에 어린 속울음으로 녹아드는 회한(悔恨)의 눈물도
쇠(衰)해가는 삶의 흔적(痕迹)들도 갈 곳 잃은 낙엽이 되어 허공 속에 맴을 돈다. |



우리들 인생이 한줌 낙엽으로 세월 속에 히날여도 변치않는 님을 향한 마음
곱게 여믄 은행 속살 보다야 단단하지 않겠습니까
조석으로 다른 기온 차이 건강 유념하시고 주옥 같은 글
눈뜨면 볼수 있도록 건강한 내일을 기약해봅니다...
가을 단상에서 바라본 오늘 창자빛 하늘이 넘 아름답습니다....... 선생님건강 하세요.
가을 앓이 심하게 할까 걱정이 되네요. 이가을 후회 없이 지내세요. 머물다 가요.
잘 감상해봅니다
그리움은 사랑의 긴 여운으로 젖어 흐른다.
소산 시인님 ! 방가워요^^
아름다운 고운시항 언제 보아도
표현이 영롱합니다~
가을햇살처럼 반짝입니다^^
아름다운 시에 오늘아침엔 행복합니다
그리움은 긴 여운으로 남고...
잊혀졌는가 했는데 가을이면 추억이
가슴깊이에 자리를 하고 있나봅니다.
좋은 글 가슴에 담아갑니다 건강하세요
그 이름으로 함유된 그 많은 얘기들...
추억도 쓸쓸함도 풍요로움도 아름다움도.......
모두는 변화에서 가고오는 시공 무상함이리...ㅎ
돌아봅니다.. 계절의 흐름을... ㅎ
가을비 스치고 간 빈자리엔 찬바람 슬피울어
가을의 깊이를 더해갑니다
오색실 꿰어 시인님의 마음 가득히 아름다운 수를 놓아 봅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가슴 가득 파편되어 박힙니다.
깊어 가는 밤 편한 잠자리 되소서 ^^ ~~
하지만 아직도 많은 시간이 ...
아름다운 가을날 빚으시구요
아름다움 보다는
쇠해가는 삶의 흔적
서글픔 보다 풍요의 가을로
마음을 뎁혀 보면 어떨가요....
좋은 시향에 가을처럼 물들어 보고 갑니다.
건필하십시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가을 단상.....
가을은 우리네 삶 인생
많은 것을 생각해 주는 계절인듯 합니다
좋은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감사합니다
소산 시인님 감사합니다 .기온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황혼에 느끼는 센치멘탈한 기분 이 어쩌면 좋습니까.
가을 깊숙히 빠져 봅니다. 감사합니다.
가을을 통째로 삼키고 갑니다.
행복 하세요.
참 아름다운 가을 향기가 나는 글 감사합니다.
새로나 12.10.08. 22:15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행복하세요
좋은글 음미하며 머물다갑니다
잘보고 갑니다...
활기찬 나날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