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얼굴 예찬

소산1 2024. 7. 12. 14:40

얼굴 예찬

소산/문 재학

 

사람마다 다르면서 개성이 살아있다.

세월이 흘러도 주름살만 늘어날 뿐

언제나 변함없는 모습

 

호감의 얼굴에는 사랑이 영그는

정겨운 대화의 꽃이 피고

떨어져 있으면 떠올리는 얼굴에

그리움의 그림자가 따라붙는다.

 

수십 개의 얼굴 근육을 통하여

웃는 얼굴우는 모습분노와 슬픔.

아픔의 고통을 읽을 수 있는 등

다양한 감정 표현이 경이(驚異)롭다.

 

저마다의

관상에 녹아있는

환한 신수(身手)를 찾아내어

행복한 삶의 창을 열어보자.

만면(滿面)에 웃음꽃이 활짝 피도록

 

 

제각기 다른 얼굴  비슷해도 쌍둥이도 다 다른 모습이지요
사람의 모습 얼굴 자세히 관찰하면 참 재미 있습니다.

 

최원경24.07.06 07:31

젊은 얼굴이나 늙은 얼굴이나 만 가지 표현을 나타내는 것이 얼굴이고

그 얼굴은 지구 상 70억 인구가 있어도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ㅎㅎㅎ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노을풍경24.07.06 09:51

우리 다 다른 얼굴 모습들을 갖고 있으며 이왕 한세상 살아 가는 것 찡그린 얼굴보다는
늘 환한 미소로 살아가는 가는 것이 좋겠지만  이 또한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 주제의 고운 시향에 함께하고 갑니다

시인님 늘 활짝 미소로 담아 가시는 멋진 나날들이 되십시요~

 

 핑 클4.07.06 15:10

얼굴은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의 증표라는 말이 있더군요
내 얼굴에서 내가 살아온 역사를  감지할 수도 있다지요
고르지못한 장마철 날씨지만  건강하고 해피한 날들 되세요~~

 

소당/김태은24.07.06 09:05

와우!?.아주 멋드러진 시 잘 보고 일등 꼬리글 남기고 갑니다
아침식사 사진입니다 ㆍ

 

엘리사벳24.07.06 19:26

관상을 좋아하시는 선생님 사람얼굴마다 대운이 따르고
그러지 못하는 얼굴이 있어요.   그 걸 다 알면 미래를보는 눈이 되십니다.

 

남내리멋쟁이24.07.06 10:55

소산 / 문재학 시인님의 좋은글 "얼굴 예찬"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기쁨을 주고 사랑받는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진춘권24.07.08 06:17

얼굴 예찬.좋은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협 원24.07.06 07:40

인터넷 만남은 얼굴없는 만남 이지만 글을 통한 만남으로
그 글속에 내 얼굴 형상 그려져 더 많은 분들이 나를 인지 하십니다.
다소곳하고 아름다운 글 감동의 글 ..
인터넷 세상 .   고운시 글 은 한여름 장미화 와 같읍니다.

 

所向 정윤희24.07.07 14:59

살다보니 사람 관상이 저절로 보이더군요.  특히 뱀 눈....남자나 여자들
고운 글 주심에 감사합니다
선생님 제 흔적이 없더라도 이해 해 주세요



道公/서명수24.07.06 06:46
사람마다 다른 얼굴의 모습 따라 천차만별 의 표현  신이 주신 가장 값진 모습입니다
항상 웃음꽃이 피도록 노력하며 표현또한 신중해야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자작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망의 등불  (0) 2024.07.26
연모의 강  (0) 2024.07.20
효행길  (0) 2024.07.05
정단의 묘기  (0) 2024.06.28
그리운 어머니 2  (0) 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