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비토섬

소산1 2023. 5. 29. 07:13

비토섬

소산/문 재학

 

토끼와 거북이의 전설이

살아 숨 쉬는 비토(飛兎)섬

반원형 다리를 넘어서면

궁금증은 설렘으로 변한다.

 

검푸른 바다를 끼고 해안선을 달리면

리아스식 해안의

아름다운 풍광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돌출된 산 능선 곳곳마다

펜션이랑 횟집들이

삶의 풍요로움을 자랑하고

 

윙윙 해풍에 우는

자연의 소리. 솔바람 소리는

삶의 번뇌를 씻어내린다.

 

찬란한 아침 해가 수놓는

바다 위의 빤작이는 윤슬은

희망의 비토섬을

환하게 일깨우고 있었다.

 

 

 

道公/서명수23.05.25 14:42
비토섬은 어디에 있나요?     가보고 싶습니다.
고운 시향이 아름답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소당/김태은23.05.27 15:26
비토섬이 사진을보니 가고 싶네요
경치도 시어도 아름답습니다. 가보고싶음 마음  굴뚝같은데 쉽게 발길이 안 떨어지네요 ㅎㅎ
홈카로 가긴 가야 하는데 ,,,,,,
 
 
산울림23.05.26 19:49
기분 좋은 날 좋은 글 마음속에 담아 갑니다.
소산 문제학님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삑살2옥도23.05.25 20:24
 진주갔을때 사천   비토섬에 들려보자고   친구들과 했건만 일정이 안맞아 못보고   서울로 올라온거 후회됩니다
고운글    감사합니다.    평온한 저녁 보내세요 ^^
 
이명식23.05.27 09:04
비토섬 아름다운 영상 좋은 글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진춘권23.05.27 09:39
비토섬,작품과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은 영23.05.25 16:02
비토섬 글에서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최원경23.05.25 18:20
 飛兎섬 이름도 좋군요.  회집이 많은 가 봅니다. 
삶의 풍요로움을 자랑도 하니까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검푸른 바다를 끼고 해안선을 달리면
리아스식 해안의
아름다운 풍광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늘은 이 대목에 눈길이 머무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복 받는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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