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성춘향

소산1 2022. 4. 21. 08:20

성춘향(成春香)

소신/문 재학

 

4대 누각(樓閣)에 빛나는

광한루(廣寒樓)

오작교(烏鵲橋) 지나 누각에 오르면

아름다운 풍광 속으로

성춘향(成春香)의 얼이 살아 숨쉬고

 

실화(實話)같은 춘향전(春香傳)

불의에 굴하지 않은

굳은 절개의 향기가

세인들의 가슴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호기심을 자극하며 매료(魅了)되는

고운 초상화의 눈빛에

은은한 정숙(貞淑)함이 감돌았다.

 

핍박(逼迫) 받던

단심(丹心)의 사랑이야기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의 귀감(龜鑑)이 되기에

두고두고 회자(膾炙) 되고 있었다.

 

 

 

산월 최길준 22.04.18 13:45

광한루. 춘향이 절개.

이런것이 생각나는군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절개 멋진 글향에 쉬었다 갑니다.

 

정미화 22.04.16 15:43

성은 성   이름은 춘향~~  이도령과 광한루 러브 스토리   좋앙~

봄꽃이 화들짝 핀  광한루 남원골의 봄은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고운 글 즐감 했어요.    향긋한 주말 보내세요.

 

목림 최완탁 22.04.16 12:53

< 성 춘 향 > 작가가 오늘날까지 누구인지 모르지마는 영원히 그 얼이 살아 숨 쉬고 빛날 것입니다
글 감사합니다.

 

박정걸 22.04.16 18:30

하하하 ㅡ 광한루  누각에 쉬여가면  성춘향 생각 납니다
전설로  다져진 일편단심  성모열녀 성춘향  오작교에 비낀  사랑 사랑 내 사랑가  길이길이 빛나네...
멋진 작품에 쉬여 갑니다ㅡ♥

 

꿀벌 22.04.17 14:15

시인님 덕분에 성춘향 잘 보고  좋은 시 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화창한 봄 즐기시고 행복한 휴일 되세요~~

 

道公/서명수 22.04.16 15:43

성춘향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뒤엔   슬픈 눈물의 이별이 있었습니다.
우아하고 단아한 성춘향의 초상화가 곱습니다.
한번쯤 가보고 싶은 광한루.  아직 저는 못 가봤네요.
감동을 주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 드립니다.

 

핑 클 22.04.16 18:30

굳은 절개와 지혜로운 춘향이의 얘기가 세월이 흘러도 후세에 두고두고  귀감이 되네요
남은 토욜 오후시간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김문곤 22.04.17 16:07

절개의 상징인 成春香에 관한 글 즐감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눈보라 22.04.17 07:

 문제학 시인님 ~
품격높은 성춘향 고운시에.   잘 음미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최원경 22.04.17 06:1

실화가 아니드라도 요즘 난잡하게 행해지는 불륜의 성행위에 경종을 울리는 성춘향 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이좋아 22.04.16 15:14

성춘향(成春香)     고운글에 머물다 감니다
감사합니다

 

노을풍경1 22.04.17 15:10

성춘향의 지고 지순한 삶에 함께 합니다
요즈음 청소년들에 귀감이 되었으면 합니다   늘 행복 하십요~

 

수장 22.04.17 07:20

남원에 가본지가 몇십년 되었습니다
남원의 양반도시 가보고 싶네요 즐감합니다

 

雲海 이성미 22.04.16 17:52

춘향하면 이몽룡과의 사랑이야기가 먼저 생각이 납니다

 

진춘권 22.04.17 14:44

성춘향 작품과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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