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구천동★--------소산 문재학
무주구천동 소산/문 재학 신라시대고찰 백련사(白蓮寺) 가는 길 전설어린 월하탄(月下灘). 비피담(琵琶潭) 등등 명소를 안고 굽이굽이 오르면 울창한 녹음이 드리워진 물빛 그림자 암반위의 비말(飛沫)로 부서지고 청류계곡 십 오리(十 五里) 골골마다 옥수물소리 싱그러운 바람소리 청아한 산새소리 향연에 온갖 시름을 씻어 내린다. 고달픈 득도의 길 이속대(離俗臺)에서 속세의 연을 끊고 올라서면 호젓한 백련사가 반긴다. 삼십 삼 비경(祕境)의 무주구천동 심신을 자연의 숨결로 물들이는 선경(仙境)의 별유천지(別有天地)였다. |
초야 17.07.04. 22:45
제 고향이 무주인데! 정감어린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아름다운 자연속으로 내려놓고 싶네요
한번 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글 잘 보았습니다
곳이 그리워지는 계절 ....전라도 까지
놀러가시고 고운 시를 쓰시고 참으로 멋져요
여기번쩍
저기서 시한수
요기서 한잔 술.
또 어딘가에서 사랑을..............
고운 시로 만들어 내는 소산 시인님
무주구천동을 아주 웅장하게 시로 잘 표출해주셨습니다
역시 시인이신 문재학님 존경스럽습니다
행복, 사랑, 기쁨, 웃음이 있는
산행할때 백련사에 들린 추억이 생각 납니다.
명시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보람되고 행복한 오후 되세요
풍경이 아름답다고 하네요
요즘같은 더위에 그리워 집니다.
한번 여행해보고도 싶어집니다
여름 피서지 멋진곳이죠..
졸작 화답시조 '무주구천동33경 서시'와, '제15경 월하탄', '제31경 이속대' 등 3수를 밑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