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의 가을▣♡ 아름다운 글
덕유산의 가을 소산/문 재학 그 이름도 너그러운 덕유산 울긋불긋 등산객들에 몸살을 앓는 일천 육백여 미터의 향적봉(香積峰)을 중심으로 장엄한 산줄기마다 타오르는 오색 단풍들이 가을 하늘을 수(繡)놓았다. 가도 가도 끝없는 깊고 깊은 계곡 숲 속길 맑디맑은 암반의 옥수(玉水)물소리 단풍을 희롱하는 바람소리가 화음을 이루는 몰아경(沒我境)의 구천동(九千凍) 급경사에 가을빛을 실어 나르는 콘도라 가쁜 숨을 토하는 무주리조트의 풍광들이 세파에 지친 세인들을 가을 향기로 씻어 내리고 돌아서는 길 하늘기운으로 쏟아지는 눈부신 단풍들이 구비굽이 가슴을 물들이고 있었다. |


저가 산을 좋아 산에 다니지먄 "소산님 글 너무 마음에 와 닿습니다.
글 묘서 감니다. 항상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글 묘서 감니다. 항상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팔도강산 유람하면서 고운 시 까지 ...김삿갓 시인 같아요
문천/박태수 15.10.28. 21:41
덜유산의 가을..
아름다운 영상과 시향에 쉬어갑니다.
아름다운 영상과 시향에 쉬어갑니다.

덕유산의 가을.......돌아서는 길
하늘기운으로 쏟아지는
눈부신 단풍들이
구비굽이 가슴을 물들이고 있었다.
...덕유산 가을 풍광이 눈앞에 선합니다
하늘기운으로 쏟아지는
눈부신 단풍들이
구비굽이 가슴을 물들이고 있었다.
...덕유산 가을 풍광이 눈앞에 선합니다
꽃망울. 15.10.28. 13:59
덕유산의 가을 넘 멋지게 자작글 지어주셔셔 고맙게 머물다 가네요 




문재학 시인님의 자작글은..
생명이 꿈틀거리는 사랑 숨쉬는
생동감의 글입니다
생명이 꿈틀거리는 사랑 숨쉬는
생동감의 글입니다
단풍을 희롱하는 바람소리가 화음을 이루는 몰아경(沒我境)의 구천동(九千凍)
시를 몇번 읽다 보니 좋은 시음을 읆어갑니다 멋진 시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