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꽃▣♡ 아름다운 글
그리움의 꽃 소산/문 재학 그리움은 세월의 그림자인가 애틋한 임의 모습 시간이 흐를수록 짙어만 가네. 정수리를 맴도는 상념의 회오리 바람의 희롱으로 남아 기나긴 탄식으로 흐르고 행복했던 순간 그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세월의 깊이로 아려온다. 이별의 운명이 가로 막아도 무정세월이 흔들어도 결코 잊을 수 없는 임이여 맑은 영혼 속에 피어나는 임의 환영(幻影)은 아득한 그리움의 꽃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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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을 그리는 마음이 시인님의 고운시 속에 가득 담겨있네요.
지금은 죽어도 못 잊을것 같지만 세월이 흐르다보면 잊혀질날 있겠지요.
잠시 쉬어 갑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지금은 죽어도 못 잊을것 같지만 세월이 흐르다보면 잊혀질날 있겠지요.
잠시 쉬어 갑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청솔 박영식 15.09.28. 22:32
그리움이 피어나는 시심에 마음을 담아봅니다

잊고 싶을 때 잊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세월이 흐르면 엷어지기는 하겠는지...
애틋한 시향에 머물러봅니다.소산님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감사합니다!
얼마나 좋을까요.
세월이 흐르면 엷어지기는 하겠는지...
애틋한 시향에 머물러봅니다.소산님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감사합니다!

그립다는 말조차도 꺼낼 수 없는 그리움도 있습니다.
오래전 <기다림>이라는 닉네임을 쓰던 친구가 있었어요.
그때 기다림이 좋은가? 그리움이 좋은가 생각했었지요.
저는 그리움이 훨씬 좋긴한데
너무 막막하게 그리운 사람 하나 생각할 때
그립다는 말도 할 수 없이 그냥
생각을 안하고 싶어집니다.
세월이 더 흐르면 지금보다는 담담하게 그리워할 수 있겠지요.
오래전 <기다림>이라는 닉네임을 쓰던 친구가 있었어요.
그때 기다림이 좋은가? 그리움이 좋은가 생각했었지요.
저는 그리움이 훨씬 좋긴한데
너무 막막하게 그리운 사람 하나 생각할 때
그립다는 말도 할 수 없이 그냥
생각을 안하고 싶어집니다.
세월이 더 흐르면 지금보다는 담담하게 그리워할 수 있겠지요.

저도 '그리움"이란 글귀에 점점 애착이 늘어만 갑니다.
아직이라고 말하고 버티고 싶지만..부인 못하는 것이...시간이듯 싶습니다.
선생님에 글을 읽어내려오면서..제게 그리움에 첫 인물은 ..하늘나라 계신 "어머니"..그 다음으로는 지나간 추억에 시간들이 아쉽다는 생각들..
그 다음은 인연으로 만나뵙고 함께하여 주신분들...
아직이라고 말하고 버티고 싶지만..부인 못하는 것이...시간이듯 싶습니다.
선생님에 글을 읽어내려오면서..제게 그리움에 첫 인물은 ..하늘나라 계신 "어머니"..그 다음으로는 지나간 추억에 시간들이 아쉽다는 생각들..

선우 탁 15.09.28. 10:48
그리움에 짙게 머물다 갑니다 .ㅡ 즐 감 !

추석날 고운시어작을 놓아 주셨네요
문재학 시인님
마음에 정화 되는 참 고귀한 시어작입니다..^*^
문재학 시인님

마음에 정화 되는 참 고귀한 시어작입니다..^*^
靑野/김영복 15.09.28. 09:46
소산 선생님,
그리움의 꽃이라는 곱게 내리신 깊은 시심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늘 건강 유의하시고
가족과 함께 하는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연휴
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움의 꽃이라는 곱게 내리신 깊은 시심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늘 건강 유의하시고
가족과 함께 하는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연휴
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명시글 읽습니다 추석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