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眞珠) 소산/문 재학 바다의 정기(精氣)를 모아 인고(忍苦)의 빛을 발하는 고고한 누드의 자태 심해(深海)의 어둠속에서 소망의 빛을 담고 담아 영롱(玲瓏)한 빛 천년 꿈을 꾸었다. 만질수록 기분 좋은 감촉 볼수록 은은한 고혹(蠱惑)적인 색상의 향기 만인(萬人)의 미소어린 사랑을 세월을 넘나들며 한 몸에 받는구나. 시선視線)을 홀(惚)리는 아름다운 기품의 보석 윤기(潤氣)로 흐르는 희열이 눈부시다. |
야헌 김현만. 15.05.05. 11:17
너있어 행복하면 그만이지
아름다운 시어에 잠시 머물다 가옵니다
건필 하소서...
나뭇꾼 15.05.05. 12:55
글도 진주처럼 은은한 빛을 품고 있네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청산야인 15.05.06. 10:47
자스민/ 서 명옥 15.05.05. 21:51
고고함을 주지요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을 터
진주의 예쁜 표현
감동입니다

행사때 하기도 합니다
은은하게 빛을 내여주기도 하고 깨끗함이 좋은것 같습니다
선생님 고운글 감사합니다



윤우 : 김보성 15.05.05. 11:13
멋진 진주 목걸이...울 꿈방 여사님들 목에 걸어주면 좋으련만..

선생님...오늘도 가족님들과 좋은 시간 되세요..
헵시바기주 15.05.05. 12:10
카라얀 15.05.05. 10:28
보석 싫어하는 사람은 없지요
저 또한 보석을 보니 눈이 한 곳에 고정이 됩니다


고운 시 잘 보고 머물러 갑니다
기쁨이 있는 하루 되셔요
간만에 오신 걸음 감사합니다



所向 정윤희 15.05.05. 21:03
하얀 피부에 더 잘어울리는 진주
여름이면 저도 목에 걸어 봅니다
아름다움을 간직하려는 마음 여자라면 당연하겠지요

선생님 진주 볼 수록 멋집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진주라는 곱게 내리신 깊은 시심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白雲 김주선 15.05.06. 10:10
黃京姬 15.05.05. 11:41

혼인때 예물을 안한다내요


이겨내고


사연도 생각납니다


양수에 소담 스레 쌓여 모정의 세월 오월에 히억은
밝은 태양 아래 가히 눈이 부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