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2▣♡ 아름다운 글
소나무 2 소산/문 재학 깊은 계곡(溪谷) 엄동설한(嚴冬雪寒)에 독야청청(獨也靑靑) 인내로 꽃피운 초록의 숨결 파란 하늘가로 창을 열었다. 적송(赤松)의 그림자에 어린 한 폭의 수채화 고즈넉한 풍광을 흔드는 싱그러운 솔바람은 홍진(紅塵)에 찌든 번뇌(煩惱)를 씻어 내리고 녹아내리는 사월의 햇살에 긴 침묵에서 깨어난 까만 흔적들은 새로운 잉태의 꿈 희망의 날개를 달고 야릇한 울림의 향기 가벼운 흥분으로 다가온다. |

새로운 잉태의 꿈
희망의 날개를 달고
야릇한 울림의 향기
늘 푸른 소나무는
모든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나무
그렇게 살고픈 마음~~
소산 시인님
고운 글 감사합니다
白雲/손경훈 15.04.09. 12:53
언제나 듬직함을 느깁니다
고운 시심 고맙습니다
문천/박태수 15.04.09. 10:59
雲岩/韓秉珍 15.04.09. 09:54
소나무 생각하면서 고운 시심 잘 감상했습니다. 절로 생명의 엄숙함을 느끼게 됩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가을하늘 15.04.09. 15:13
여월박영수 15.04.09. 22:01
그리고 세월에 들러 갑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

펼치려 소나무의 웅장함을 다시 만날것 같습니다
사월의 햇살을 반기면서초록 기상 기대해 보렵니다^^

겨울에도 푸르름을 간직하기 위해서
얼마나 고통을 참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좋은 글에 쉬어갑니다.소산 시인님!

소나무라는 곱게 내리신 깊은 시심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언제나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