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산수유

소산1 2014. 3. 17. 05:09

 

소산문재학 | 조회 9803 |추천 2 |2014.03.10. 06:35 http://cafe.daum.net/jeokhojaemkchoi/PM7E/2954 

산수유

                       소산/문 재학

 

화사한 봄을 재촉하는

노란 숨결의

유혹이 눈부시다.

 

물빛 햇살 다독이면서

아장거리는 봄기운

삭막한 풍경에

뜨거운 생명의 불꽃을 지핀다.

 

터지는 꽃망울에

종잡을 수 없는 설레임은

꽃송이마다 출렁이고

 

소담스런

노란 속살의 미소가

 

춘정을 그리는 마음에

환희의 수(繡)를 놓네.

 

희망의

감미(甘味)로운 봄꿈을

생명의 아름다움을

 

 

 

 

  

 
청화 김 미경 14.03.10. 08:37
터지는 꽃망울에
종잡을 수 없는 설레임은
꽃송이마다 출렁이고...
너무 곱고 아름다운 시어에
소담스런
노란 속살의 미소가...제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아침입니다.
산수유....봄향기 가득한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운지♡안준희 14.03.10. 22:36
산수유꽃 그 고운 서정에 한동안 취해갑니다
편안한 밤 고운 꿈길 되세요

 

그린빛(김영희) 14.03.10. 08:11
보여지는 산수유가 봄을 픠워내고 그 향기에 고운 시를 품어 내십니다 .
노오란색이 설레임과 움직임을 만들어냅니다 .
산수유가 전해주는 아름다운 봄날~
소산문재학님도 늘 평안한 날 이어지시길바랍니다.
 
사르비아 14.03.10. 08:31
아름다운 산수유 꽃과 함께 멋진 시 잘 감상합니다. 문재학님 ^^
 
윤우 : 김보성 14.03.10. 12:21
선생님에 글과 사진에 대한 찬사는 위 그린빛 님과 사르비아 님이 대신 하신듯 ㅎㅎ 이번주도 건강하시고행복하신 한주 되세요
 
뜨래 14.03.11. 08:40
붐 설레이는 그 느낌 표현이 너무 좋습니다
선생님의시 스위시 작품에 활용해도 될까요?..

 

문신희
14.03.10. 16:13
희망의 글에 머물다갑니다

 

海島/이우창 14.03.10. 11:39
어느새 눈을 자극 합니다 ^-^

 

白雲/손경훈
14.03.10. 07:55
작은 별꽃
노오란 산수유의 손길이
흐트러진 요즘입니다
고운 한주 여십시요

 

은혜 14.03.11. 03:35
춘정을 그리는 마음에 아름다움이 수 놓아지는 아름다운 꽃 내음이 나옴니다 고운 시심에 발길 멈추어 봄니다,, 

 

문천/박태수 14.03.10. 12:16
노란 산수유 드디어 꿏망울 터뜨렸습니다. 반가운 꽃소식
감사합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향필하십시오.

 

김종랑 14.03.10. 10:15
이 글을 보니 춘정이 느껴집니다 

 

所向 정윤희 14.03.10. 21:07
오늘 모처럼 아파트 화단에 매화 나무에 꽃이 만개 하여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더군요,,ㅎ
선생님 산수유가 멋지게 물들이고 있나 봅니다..
차가운 겨울바람이 가지를 안하고
머물러 있어요..감기 조심하시구요^^*

 

썬파워 14.03.11. 09:52
산수유꽃이 노릇노릇 피기 시작합니다.
봄이 오는 길목을 산수유가 반겨 맞이합니다.
감사합니다.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소산님!

 

崔 喇 叭 14.03.10. 10:09
시인 소산/문재학 님의 좋은시에 머물다 갑니다 늘 좋은시 잘 보고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木 蓮 14.03.10. 19:33
산수유 꽃이 참 아름답습니다.
고운 시에 감사히 쉬어갑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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