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 소산/문 재학
노을 지는 마음의 창가에 홀로 앉아 마주하면
가벼운 숨결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따스한 열기
소리 없이 쌓이는 그리움 그윽한 향기로 녹아들고
소곤대던 정담(情談)의 꽃 와류(渦流)를 일으킨다.
찻잔을 흔드는 맑고도 고운 미소 바라볼수록
이슬고인 눈으로 짙어오는 외로움은
붉게 물드는 가슴앓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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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와닿고 너무 글이 좋은것 같습니다.

차의 향기와 같은 시심에 고맙습니다...
윤우 : 김보성 14.03.01. 20:54

차 한잔도 분위기와 좋은사람과에 만남에 깊이가 더 하리라여겨집니다..좋은 밤 되세요..
팔마산 14.03.02. 09:13
上村 14.03.02. 12:48
우수영울들목 14.03.01. 23:15

오늘도 좋은 찻잔의 글 올려주시어 감사하게 잠시 쉬면서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찻잔! 많은 정감을 주는 말입니다. 찬잔! 그리움,외로움 다스함 정다움 얼마나 좋은 말입니까! 감사합니다.

찬잔속에 스며드는 그리움이 오늘따라서 왠지 그리움으로 변해간다
그토록 나를 가슴아리로 남겨놓고 가는것인가.
비봄비 14.03.01. 23:51
바람난술잔 14.03.02. 08:51
그토록 나를 가슴아리로 남겨놓고 가는것인가.

하루가 다르게 포근해지는 봄으로 향한날씨..............
상큼한 미소와 행복으로 채워지시기 바랍니다................
찻잔에 그리움 만큼이나 아늑한 주말 밤이네요 ......................

상큼한 미소와 행복으로 채워지시기 바랍니다................

찻잔에 그리움 만큼이나 아늑한 주말 밤이네요 ......................


봄향기와 함께
느껴보는 삶의 향기가 싱그럽고 참 좋습니다
아름다운글 감사 드립니다
휴일 평안하시고 환한 웃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느껴보는 삶의 향기가 싱그럽고 참 좋습니다
아름다운글 감사 드립니다
휴일 평안하시고 환한 웃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정답게 느껴지는 찻잔의 그릇 ... 감사합니다.
찻잔에서도 이런 글을 뽑아 오시네요.... 주홍빛 홍차가 생각 납니다..
홍차 먹어 본지가 꽤나 오래 되었네요....ㅎㅎ....
좋은글 감사 합니다...
좋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은 눈물로 차를 마신다
추억의 그늘이 아픕니다
소생하는 봄, 건강 유념하시고 늘 건안
향필하십시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