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사랑의 흔적

소산1 2014. 1. 26. 18:20

 

사랑의 흔적|▣♡ 아름다운 글
소산문재학 | 조회 8855 |추천 1 |2014.01.23. 18:53 http://cafe.daum.net/jeokhojaemkchoi/PM7E/2836 

사랑의 흔적

           소산/문 재학

 

세상사

흔적(痕迹)이 아닌 것이 무엇이던가.

 

긴긴 세월에

추억도

그리움의 빛을 뿌리는데

 

헤아릴 수 없이

피어오르는 미련의 향기는

감미로운 사랑의 흔적이었네.

 

백설(白雪)의 정적(靜寂)을 깨고

하얀 달빛이 쏟아지는 밤이면

더욱 애절한 임이여

 

아스라이

추억의 천 리 길

 

분홍빛으로 물든

마음의 호수에

그리움의 물결만 출렁인다.

 

 

雲海 이성미 14.01.25. 10:51 new
아름다운 흔적의 자리를 남기려고 모두들 안간힘을 쓰기도 하지요
그것이 삶을 잘 살았다고 살아볼만했다고 후세에게도 명예로울것 같아요
특히 사랑의 흔적은 그리움을 남겨야만이 여운이 남을것 같습니다 선생님 고운글 감사합니다

 

연하의남자
14.01.23. 21:44
추억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사랑의 추억은 그리움을 더 하는 아름다움입니다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白雲/손경훈 14.01.23. 20:33
모든 행위뒤엔 흔적이 있기마련입니다
사라의 흔적은 그리움으로 남아 가슴에 숨쉬고 있나봅니다
 
明淑 14.01.23. 19:59
잔잔한 사랑의 흔적을 아름답게 묘사한 그리움입니다,
이 시를 올리신 문재학님께서는 시인이신 것 같습니다,
고운 시 고맙습니다.

 

썬파워 14.01.24. 00:14
백설의 정적을 깨고
하얀 달빛이 쏟아지는 밤이면
더욱 애절한 임이여...
그 옛날 아스라이 추억해봅니다.감사합니다.소산님!
 
所向 정윤희 14.01.24. 11:18
분홍빛으로 물든

마음의 호수에

그리움의 물결만 출렁인다

선생님 마음의 호수에 그리움을 채워 봅니다
날이 많이 차가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카라얀 14.01.23. 21:11
핑크빛 시절 누구든 경험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은 마음 한켠에 아름답게 추억한 그 시절이 있었기에
혼자만의 미소로 행복할 때도 있겠지요
고운 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0^..사랑1
 
바람난술잔 14.01.23. 22:13
포근히 다가오는
추억의 흔적에 향기를 느껴보기도 합니다 ...꽃

아름다운글 고맙습니다

 

란초 곽 승 란 14.01.23. 22:23
란초의 가슴에도
사랑의 흔적이 남아 있어
그리움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선생님의 글에 머몰다 갑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
 
은혜 14.01.24. 02:01
이 세상에는 모든것이 흔적이지요 곧 우리내 인생은 발자욱과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사는것이지요 고운 시심에 발길 멈추어 봄니다

 

설화 14.01.24. 09:50
늘 아름다운 글속에서 아늑한 향수를 느낍니다
마음의 호수에 담은 그리움으로 소산님의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산나리 14.01.24. 16:18
그나마 그리움이 있다는것은 살아가는동안 잔잔한 축복이고 훈훈한 바람이라 했던가요?
어느 시인의 말처럼 ~~ 조병화님의 ''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떠올리네요

 

墨唵/나광호
14.01.23. 20:14
한시절 아스름한 장밋빛 사랑이 있었나 보죠.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문천/박태수 14.01.23. 22:08
아스라이 추억의 천리 길, 마음의 호수에
그리움의 물결만 출렁인다. 좋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향필하십시오,

 

운지♡안준희 14.01.24. 17:10
마음의 호수에 그리움의 물결만 출렁인다 ,,,
주옥시 감동으로 머물다 갑니다
남은 하루도 행복하시구요 ^0^

 

유경용 14.01.24. 08:14
올려주신 글을 읽으면서 잠시 지나간 흔적을 돌아봅니다...
 
농군김용문 14.01.24. 10:08
세월만큼 살아온 날들의 추억은 깊고
만남보다 이별이 많은 삶의 모퉁이
오늘도 또 하나의 삶은 찾는 오늘이 행복인가 합니다

 

청암류기환 14.01.24. 19:38
마음의호수, 출렁이는 그리움의 물결......공감합니다.
옛 사랑은 어디로 ......

 

윤우 : 김보성 14.01.24. 00:45
아름다운 사랑에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다면... 그리움에 대상이 되듯 싶네요..
편안하신 밤 되세요..
 
뜨래 14.01.24. 10:01
나이 어려서는 세상도 사람간의정도 멋모르고 덤벙대며 살았던것 같아요
나이들수록 상념도 많아지고 생각도 깊어지고 그런것 갔습니다
 
사르비아 14.01.24. 18:55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미련의 향기는 ~~
이 부분이 참 좋으네요. 소산님 ^^

 

금난초은난초
14.01.23. 19:47
좋은글 감사히 읽고 다녀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참된 행복은 아주 싼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행복의 모조품에
많은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
발로(Barlow)

 

오키 14.01.23. 23:38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전 정말 시에는 문외한이라 뜻을 이해 하기 힘들때가 있어서 답글 드리기 참 애매 할때도 있어요.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시를 쓰는 분들이 참 우러러 보입니다. 동문 서답의 답글이 될까 무척 조심 스럽기도 하지요.
 
일엽(허 근) 14.01.24. 11:28
독특하신 시향에 잠시 머뭅니다 고맙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밤 시간 되세요,~~~리스리스

 

풍경 이남옥 14.01.23. 19:27
고운 흔적과 사랑이 담긴 흔적으로 남은 세월 살아가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감사한 일임을 일찍 느끼지 못함에 가슴을 치기도 하지만
사람이니까로 위로하기도 합니다..잘 읽고 가요..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엔카 리 14.01.23. 20:02
한 인생에 좋은 흔적을 남기려고 하는데 그리 쉽지가 않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명왕성7 14.01.23. 21:26
아름다운 흔적만 남기는것도 욕심 일런지..
좋은글 감사 합니다
   
최삿갓 14.01.24. 01:42
삶이 흔적이군요??
공감이 가는 서정詩에 감사합니다.
 
매일기쁨 14.01.24. 04:23
사랑의 흔적 추억함도 행복의 순간이 겠지요?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꽃사슴- 14.01.24. 05:19
옛 추억을 새롭게 하는 아름다운 글잘 보고 감니다` 감사합니다.
 
해맑은웃음 14.01.24. 20:42
맑은 마음으로 좋은 글 방에 다녀 갑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어머니는 인생에서 최초의 인간관계의 대상이기 때문에
어머니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대체로 인생을 보는 시선이 따뜻하다.
-- 고쿠분 야스타카 --

즐겁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사랑2사랑1
 
달빛소나타 14.01.24. 23:15
즐청에 즐감하고 다녀 갑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아리수여우 14.01.25. 21:47 new
좋은글 감사히 읽고 다녀 갑니다,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네, 함께 해주신 시간들 행복했습니다.
감사드리오며,편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러브러브

 

청심이 14.01.23. 20:23
선생님의 깊은시향에 마음들려갑니다愛
 
눈보라 14.01.23. 21:14
문재학님 어서 오셔요~빵긋~ㅎㅎ
사랑의 흔적 시어작에 참 고운 마음읽어 봅니다
참 정갈한 문인이셔요~~^*^
 
가을,, 14.01.23. 18:43
수많은 삶의 흔적에서 그리움으로 떠오르는,
사랑의 흔적이 애절합니다,,
 
허천/주응규 14.01.23. 19:28
좋은 글향에 온기를 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행복한 밤 되십시요^^

 

가고싶은 계곡 14.01.23. 21:46
달빛 내리는 하얀 대지 위에
봄의 기운이 밀려드는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늘 건안하시길 빕니다.

 

윤정강 14.01.24. 04:06
수많은 날을 살아오면서 남긴 흔적들..
좋은 글에 머물러 잘 감상 하였습니다.
기쁨의 나날 되세요,
 
라라김 14.01.23. 21:17
* 요사스런 흔적은 미련 이시군요 .. 시인님
미련은 아쉬움 인데
옷고름 풀질 못하셨나 보네 요
안되는데 - 야단났네 .. 고맙습니다.
碧溪/명진 14.01.25. 11:50 new
백설위로 찍혀가는
그리움 사무치고
흰 달빛 밣으며
그리움 쫓아보네
고운글에 잠시 머물러 봅니다

 

아직이제 14.01.24. 22:41
석양의 나잇길에서 추억으로 사랑의 흔적을 찾으셨나 봅니다. 그리움으로 변주된 추억속에 잠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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