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잊을 수 있을까

소산1 2013. 5. 18. 20:10

 

잊을 수 있을까|▣♡ 아름다운 글
소산문재학 | 조회 142 |추천 5 |2013.05.11. 20:09 http://cafe.daum.net/jeokhojaemkchoi/PM7E/2207 

잊을 수 있을까

                  소산/문 재학

 

사랑의 봇물 터트려놓고

짓궂은 운명 속으로

떠나간 임이여

 

가슴깊이 새기던 그 맹세

서러운 꿈 이었나

 

행여나 하는 심정

미련이 많아

 

그리운 그림자 안고

밤마다 홀로 지새운

긴긴밤이 그 얼마였던가

 

속절없이

흘러간 세월에

 

이제는

잊을 수 있을까

 

바래지 않는

추억의 여운(餘韻)이

자꾸만 보채는데.

 

조영재 13.05.11. 20:28
좋은 날입니다. 벌써 주말이네요..... 빠름니다~ 시간이 ...
그래도 쉬엄쉬엄 가자고요^^
날씨도 맑고 햇볓도 쨍쨍 나들이좋은날씨
좋은 시간보내세요^ ^*
고운시향에 감사히 쉬어갑니다^ ^*

     

고현경 13.05.11. 20:11
긴긴밤을 지새우신 시인님의
너무 진한 그리움이
가슴에 짠하고 와 닿네요
행복해지셧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후광 13.05.11. 20:29
금빛물든 화초들의 춤사위 바람의 음율이 우아한.
5 월의 아늑하고 따뜻한 풍경인듯이나.
시인님의 사랑시가 아름다워 선명한 이미지로 남습니다.
고운시 감사하 잘 보았습니다.
 
썬파워 13.05.11. 23:48
잊을 수 있을까.
바래지 않는 추억의 여운이 자꾸 보채는데.
고운 시향에 즐감해봅니다.감사합니다.소산님!편안한 밤 되세요.

 

은혜 13.05.11. 21:27
사랑이 봇물 터지듯 그리워 한다면 추억의 여운이 자꾸만 가슴속에 들어와 흔들어 깨우겠지요.

 고운 시심에 발길 멈추어 봄니다.

 

화산김수일 13.05.12. 12:24
아픔으로 그리움으로 추억으로 망각으로
세월 시간에서
결국은 무정한 망각을 흐른다지요...ㅎ

 

청암류기환 13.05.11. 21:47
밤이 깊어 갈수록 그리움은 커지고 .... 고운 추억만이 베개위에서 춤추는듯합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

 

초아 /이성지 13.05.12. 15:39
우리 선생님 글도 예쁘고 마음도 천사입니다.
언제나 젊게 살 세요. 좋은 글에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고마워요.

 

진주조개 (박기주) 13.05.12. 09:29
속절없이
흘러간 세월에

이제는
잊을 수 있을까
............................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잊으면 죄악이지요.
무덤까지 잘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글에 매료됩니다. ....Good luck

미소 13.05.11. 20:04
멋지고 아름다운 글에 머물며 즐감 합니다.
감사해요. 빵긋
 
화초 13.05.11. 22:49
아름다운 시향 즐감 합니다.
방가워요. 므흣

 

 
황초롱이 13.05.15. 14:43
잊을수 없지여....가슴에 간직한 사람....잊을수 있다면....반추하지도 않지여......소산님......^^;

 

달빛에뜬술잔 13.05.11. 21:04
고운글 詩 향에 感謝 드립니다,~~

봄향기 가득한 화창한 주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기분좋은 하루
幸福가득한 좋은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정 우 13.05.12. 07:54
좋은시 작품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아리수여우 13.05.12. 15:33
좋은글 시향에 감사히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연지 13.05.13. 09:18
애닮은 사랑시....즐감하고 갑니다
 
소당/김태은 13.05.13. 23:43
아름다운 추억속으로.....간직할 수 있으니 ....부럽소이다

 

웃는이 13.05.14. 17:32
좋은시 잘 보고 갑니다...감사드립니다~*^^*
 
설화 13.05.15. 11:48
애처로운 사랑을 미련으로 간직한채 추억으로 보듬고 사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선화공주 13.05.12. 11:15
달래보시지요...보채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는데...
추억속에 그리는이가 있는 님은 행복한 사람

 

  민초 13.05.11. 20:57

그러게요,,,^^
아마 저도 가슴속에 묻어둔 추억은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건안 건필 하세요,,,러브

 

금주
13.05.11. 22:38
속절없이 세월이 흘러갔어도
그리운님 은
세월에묻히는게 아니라
더깊게 가슴에 파고 들지요
 
산천 13.05.11. 21:15
고운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협원 13.05.13. 08:29
그저 바쁘게 삶하면서 잊고 살았는데. 벌써 50 여년전 추억 회상케 해주신 님께 감사 드립니다

 

花野김연화 13.05.11. 20:19
선생님
고운글향에 젖어
즐감하고 머물다 감니다
따뜻한 고운 손길
놓아봅니다
늘 향필하시고 문운하소서
행운이 가득한 5월을 드립니다~~~

 

휴람 13.05.11. 23:21
원망스런 님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고 싶을때가 있어요
 
백화등 13.05.12. 01:37
어느 날 갑자기 가슴 설레게 뜨거운 불 질러놓고 떠나간 님
오늘도 못 잊어 행여하는 마음에 미련 남아
그리움에 생각하던 수 많은 밤이 지나 속절 없이 흘러버린 세월에 잊을 수 있을까 ?
무지개 같은 추억이 아련히 안개 속에 가물가물......

 

윤우 : 김보성 13.05.12. 20:05
운명이..안타까움을 가져다 주었다면...아프기도 하고, 슬프기도하고,아름답기도 한 추억을...
나의 운명이 다하는 날까지 회상하면서 지내야겠죠.
다만, 추억은 간직하되..남은 나의 운명을 후회없는 삶이 되도록 앞으로 나아가야 겠다고...저도 다짐을 하여 봅니다.
제게도 문재학 선생님에 글처럼..사연을 안겨다 주고 가신 님이 그립기도하고, 아프기도 하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그린빛(김영희) 13.05.16. 09:36
묻으려하면 또 다시 꿈틀거리는 하늘의 아지랑이같은 것 ...
잡을 수없는 시간들에 또 잊으려 하루의 날들을 메꾸며 살아가는것 같아요 ...

 

바람과 나그네 13.05.11. 23:22
가슴에 맺혀진 그림자를 지우려
베겟머리에서 얼마나 속절없이 울었는지

 

해화 13.05.12. 01:37
지치도록 아휴아휴 오랜 러브삶에서,
^.^흔들리지 않구 ?? ㅠㅠ퇴색하지 않기를 ~
매일매일 쏘핫이해와 ㅇㅇ격려로 룰루살아요

 

雲川 13.05.12. 05:40
떠나간 사람은 빨리 잊고
새로운 사랑이을 ~~
고운글 감사합니다

 

가을하늘 13.05.12. 05:04
사랑이 떠나간 아픈 사랑이여 잊을수없는 이밤 어이달래나요~~고운글에 머뭅니다

 

수진 13.05.12. 21:18
욕심을 내지않아 당신을 놓아 버렸다고
마음에서 큰소리를 내였지만
결국은 가슴 저밑 바닥에
당신을 놓아 두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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