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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기 2

사랑의 열기 2소산/문 재학 고요한 마음의 호수에언제나떨림의 빛으로 다가서던아름다운 그 모습 기품 넘치는 눈빛으로풍기던 미소의 향기는볼수록 숨 막히게 빠져드는마력(魔力)의 희열이었다. 향기로운 임의 체취는삶의 지평선에지금도 떠 오르네.애달픈 가슴앓이 사랑으로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회상(回想)의 창가에애틋한 그리움으로 타는사랑의 열기(熱氣)로 남았다.  엘리사벳24.05.10 15:36 그리움의 글 감사합니다사랑의 열기 는 항상 따뜻합니다. 무한24.05.14 11:40식지않는 열정적인 사랑....이   느껴집니다. 행복/ 이수옥24.05.10 14:34소산/문재학 시인님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사랑의 열기 남은 그리움  애틋한 추억 입니다, 좋은 시 추천 드려요문운 행운 가득하시고 健筆하시길 기원합니다. ..

자작 시 2024.05.18

함께한 세월

함께한 세월소산/문 재학청춘의 봄날. 당신을 만나사랑의 보금자리 창을 열고행복이라는 꿈을 향해차가운 세파. 인생 고개를함께 넘어서 흘러온 세월돌아보면삶의 꽃을 피우던 지난날들사랑으로 함께 했기에고난(苦難)도 기쁨으로 승화시키었었다.벅찬 시련이 밀려오면서로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슬기롭게 극복한꿈같은 세월이 아니든가.비록 육신은 늙어가도변함없는 미소. 따뜻한 그 정에진한 연민(憐憫)의 사랑으로정성을 다하고 싶어라.  모르리24.05.07 06:36부부애를 진하게 느낄 수 있네요 부럽습니다.  이화령24.05.08 11:44 서로가 만날 때는 낫설 지만 만나서 사랑 했기에 힘든 세월을 생사 고락을 함께 나누웠기에남은 세월도 지난 날들과 같이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 행복이기에 동감합니다 좋은 글 감사 합니다. ..

자작 시 2024.05.09

무정 세월

무정 세월소산/문 재학 청운의 꿈을 꾸던 청춘은그 언제였든가.화살 같은 세월을 타고어느새 훌쩍 와버린 노년 절실히 깨닫는 세월의 감각노년의 심신을 휘감는인생무상의 그림자는 짙어가고허탈한 한숨의 파고는 높아간다. 백발이 성성한 친구들이 좋은 세상함께 더 누리지 못하고바람처럼 구름처럼하나둘씩 떠날 때마다가슴 한편이 아려온다. 아련한 추억들은자꾸만 바래어 가고황혼의 창가를 물들이는삶의 빛은 애달프기 그지없네.   엘리사벳24.04.30 21:20 글을 읽으면서 선생님 적적하신 마음 깊이 헤아려 봅니다좋은글 감사합니다. 내영초24.04.29 16:10젊었을 땐 청춘 인줄 몰랐고  이제 노년의 황혼 길에 서 있자니  흘려버린 세월이 후회로 남는 일이 많네요좋은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즐거운 오후 시간 되세요. 행..

자작 시 202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