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룡 폭포

시가있는 아침 홍룡 폭포 문재학 시인님의 글 //  홍룡 폭포(갈수기라 수량이 적다.) 홍룡사 대웅전(신라 문무왕 12년 서기 673년 원효대사가 창건함)   홍룡 폭포                소산/문 재학     억겁의 세월이 빚어낸 홍룡(虹龍) 폭포   수십(數十)길 절벽으로 부서지는 물보라. 물소리   숨 가쁘게 찾아드는 수많은 이의 가슴에 탄성(歎聲)의 소리로 울리고   방울방울 튀는 빤짝이는 물방울에 발길 잃은 소슬(蕭瑟)바람이 젖는다.   계곡 가득한 아름다운 풍광 단풍의 고운 빛과 함께 천년고찰 홍룡사(虹龍寺)로 쉬임 없이 흘러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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