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 빈집☞ 자작 시
시골의 빈집 소산/문 재학
풍성한 황금물결 바람타고 추석은 돌아와도
부산스러웠던 작은집엔 그 옛날 행복한 웃음소리 간곳없고
무성한 잡초위로 비애(悲哀)의 이슬이 차갑다.
그래도 만월(滿月)은 찾아 들겠지 풀벌레 울음 거느리고
쓸쓸한 빈집에 사람 사는 내음이 가득한 추억의 향기
그때 그 시절이 그립다. 한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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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빈집의 쓸쓸함과 추억의 그옛날 그시절을 그리워하는 소산님의 애틋함이 느껴 집니다...


내음이 가득한 추억의 향기.....한없이 그립지요



시대가 변하여도 우리의 마음은 향수를 부르게하지요

고향을 찾아갈 때 옛 그대로를 원하고 가나 변해버린 고향을 보면서 서글픔이 밀려오지요 추석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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