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화자작 시
봉선화 소산/문 재학
장독대 물들이며 소담스럽게 핀 봉선화 싱싱한 잎새 사이로 새 빨강 꽃잎의 유혹
까르르 웃는 동심(童心) 정겹게 둘러 앉아 실 끝에 붉은 정성 추억의 꽃 피우네
오뉴월 무더위도 기나긴 비바람에도 사랑의 씨앗 노랗게 부풀리어
스치는 바람에 터지는 소리 없는 몸짓
새 생명의 숨결 세월의 품안으로 알알이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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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 소산/문 재학
장독대 물들이며 소담스럽게 핀 봉선화 싱싱한 잎새 사이로 새 빨강 꽃잎의 유혹
까르르 웃는 동심(童心) 정겹게 둘러 앉아 실 끝에 붉은 정성 추억의 꽃 피우네
오뉴월 무더위도 기나긴 비바람에도 사랑의 씨앗 노랗게 부풀리어
스치는 바람에 터지는 소리 없는 몸짓
새 생명의 숨결 세월의 품안으로 알알이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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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 꽃을보면 새삼 다시 떠오르더군요. 감사합니다. 10.08.16. 10:55
좋은하루 되십시요^^* 10.08.17. 10:08
어릴때의 부당했던 나름 억울했던 기억은 몇십년이 지나도 생각이 납니다.
심할 정도로 보수적이시던 어른도 세월속에 물렁물렁해지시더라구요
일찍 변하셨더라면 저도 좀 자유를 즐기고 출가했을텐데... 10.08.20.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