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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원에 피는 꽃

소산1 2020. 5. 15. 08:46


③  네티즌포토뉴스 ▒ 'Netizen Photo News' '2020. 5. 15'~16(금~토)
최신형 추천 12 조회 355 20.05.14 22:10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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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2020. 5. 15'~16(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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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니스트 : 최 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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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hani.co.kr /최성욱 작
 

…» 마음의 정원에 피는 꽃 시인/소산: 문 재학 꽃이 핀다. 마음의 정원에 임 향한 사랑의 꽃이 영혼의 샘에 살랑이는 미풍위로 환희의 햇살이 내려앉는 열락(悅樂)의 화원 정겨운 임과의 분홍빛 향기 가득한 영원히 시들지 않는 감미로운 사랑의 꽃이 핀다. 소중한 임 그리는 상념의 갈피마다 묻어나는 행복의 꽃길에 사랑의 온기로 피어나는 아름다운 순정의 꽃이.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Netizen photo news'
'계절의 풍미, 국내 동향'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

내일∼모레 전국에 많은 비…다음주도 비 소식 이어져
▷ 15일 낮 시간당 30㎜ 이상 폭우에 천둥·번개·돌풍까지 15∼16일 전국에 많은 비가 오는 데 이어 다음주에도 비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기상청은 14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북동 방향으로 움직이는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15일 새벽부터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낮 동안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 사진:> 지난해 8월29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앞에 기습폭우가 내리자 시민들이 황급히 비를 피하고 있다

○··· 제주도에는 초속 8∼12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다음날까지 이어져 제주도와 경북 동해안, 서울·경기·강원지방에서는 오전에야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제주도 30~80㎜(많은 곳 제주도 남부와 산지, 전남 남해안 120㎜ 이상), 중부지방 5~40㎜이다.15일에는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오르지 못해 2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지만, 16일 비가 그친 뒤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르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앞선 구름대가 지나간 뒤 뒤따라 구름대가 다시 북쪽을 지나면서 17일 오후부터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에 비가 오기 시작해 18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돼 1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20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이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3일에는 강원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24일에는 서울·경기도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온은 24일까지 아침 10∼19도, 낮 18~28도 등 평년과 비슷하겠다.이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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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출근길 3만명 중 미착용자 3명”
▷ 지하철 마스크 의무화 첫날 강남ㆍ잠실역 가보니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 지하철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13일 오전 7시. 지하철 2호선 강남역 개찰구 앞에서 조기출근한 역장과 야간조 역무원들은 서울교통공사 소속 직원 1명, 지하철 보안관 2명 등과 함께 게이트 앞에서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 사진:> 대중교통 이용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안이 실시된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지하철에서 하차하고 있다. 연합뉴스

○··· 역사 스피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손님의 탑승을 제한합니다”라는 방송이 반복해서 흘러나왔다. 김세현 부역장은 “오늘 아침 출근길 3만명이 넘는 승객이 강남역을 이용했는데, 마스크 미착용으로 안내한 인원은 3명이었다”고 전했다. 혼란이 예상됐던 지하철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첫날, 출근길 풍경은 평소와 다름 없었다.

혼잡도(승차정원 대비 탑승객 수)가 150% 이상인 ‘혼잡 단계’에 도달하면 역무원이 마스크 미착용자를 개찰구에서 탑승을 제한하는 방식을 두고 예상됐던 혼란은 기우에 그쳤다.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이 이미 생활화돼 큰 불편함이 없다”며 발길을 옮겼고, 교통공사 측도 “대부분의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 수칙을 잘 지키고 있다”는 입장이다.


◇ 이날 출근길 강남역에서 만난 시민들은 서울시 조치를 대부분 반기는 눈치였다. 강남역은 지난 한해 동안 7,363만166명의 승객이 이용, 서울지하철역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으로 기록됐다. 매일 아침 지하철로 강남에서 광화문으로 출근한다는 이하늘(30)씨는 “강제 전부터 대부분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해 오늘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는데 안내방송을 듣고 서야 알게 됐다”면서 “코로나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사진:> 13일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내 자판기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이승엽 기자

○··· 지난해 6,214만3,913명이 이용, 승객이 많은 지하철역 2위를 기록한 잠실역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오전 8시 잠실역 2호선 개찰구 앞에선 역무원들이 마스크 의무 착용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손에 든 채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고 있었다. 직장인 배모(30)씨는 “답답하면 지하철에서도 마스크를 벗기도 했는데, 이번 일로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 일부 역에서는 마스크 미착용시 지하철 이용에 제약이 있다는 내용을 모른 시민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13일 서울지하철 2호선 잠실역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지하철 A역 편의점 직원은 “마스크를 사며 ‘역장이 그렇게 하라고 한 건가?’라며 화를 낸 승객도 있어 난감했다”고 말했다.

○··· 신도림역 1번 출구 편의점 직원 김모씨도 “관련 내용을 몰랐던 시민들이 많았는지 출근시간에만 40~50명이 마스크를 산 뒤 역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역무원들을 피해 승강장이나 열차 내에서 마스크를 벗는 경우 등은 확인할 수 없다는 지적도 있었다. 직장인 유호준(31)씨는 “왕십리역은 승강장에서도 역무원이 순찰하며 미착용 승객에게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열차에 타자마자 코 밑으로 마스크를 내리거나 아예 벗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다”고 전했다.교통공사 관계자는 “조금만 방심해도 코로나가 확산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역무원과 안내방송에 잘 따라 주시길 시민들께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교통공사는 방역을 위해 혼잡도가 170%를 넘어갈 경우 열차가 서지 않고 통과하는 무정차 운행 또한 검토 중이다.이승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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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업체 제치고 방호복 생산… 수출금지도 예외” 한국ㆍ인니 알짜 협력
▷ 코로나19 상생&협력 /인사할 때마다 상대를 축복(슬라맛)하는 나라 인도네시아. 2019년 3월 국내 일간지로는 처음 자카르타에 상주 특파원을 파견한 <한국일보>는 격주 목요일마다 다채로운 민족 종교 문화가 어우러진 인도네시아의 ‘비네카 퉁갈 이카(Bhinneka Tunggal Ikaㆍ다양성 속에서 하나됨을 추구)’를 선사합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보통 한달 넘게 걸리는 서류 작업들이 단 하루 만에 해결되는 기적을 경험했다.”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인 봉제업체 대표 박모(60)씨가 전한 최근 분위기다<△ 사진:>인도네시아의 봉제업체에서 방호복을 생산하고 있다. 자카르타포스트 캡처

○··· . 한인 봉제업체들이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잇따라 방호복 생산 및 유통 허가를 따내고 있다. 방호복을 직ㆍ간접적으로 생산하는 한인 업체는 15곳에 이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주문 물량 취소와 지불 중단에 시달리던 한인 봉제업체들엔 ‘가뭄에 단비’다. 벌써 과열을 우려할 정도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아체특별자치주의 간호사들이 개인이 마련한 우비를 방호복 대신 입고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안타라통신 캡처

○··· 방호복 등 의료물품은 현재 인도네시아의 수출 금지 품목이다. 그런데 한국만 예외를 뒀다. 양국이 방호복 공동 생산 방안을 구축해서다. 한국 등에서 원단을 들여와 한인 봉제업체가 방호복을 만들어 다시 한국으로 보내는 물량의 일부를 인도네시아 정부가 내수용으로 사들이는 식이다. 일본도 우리나라를 따라 하고 있다.


◇ 인도네시아 정부는 그간 방호복 생산기지로 한국과 중국 업체들을 저울질하다 한국을 택했다. <△ 사진:>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한국일보를 비롯한 특파원 대상 코로나19 화상 회견에서 한국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화상 회견 캡처

○··· 한국산 방호복의 우수한 품질, 현지인 50만명을 고용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진출 한인 봉제업체 300곳의 친화력과 저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방호복이 부족해 비옷을 입고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는 현지 의료 실태가 국내에 소개되면서 잇따른 우리 기업들의 선제적 방호복 기부도 좋은 인상을 남겼다.


◇ 양국 협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부, 기업, 교민사회가 더불어 나서면서 보다 풍성해지고 있다. 한국산 방호복은 현지 의료진의 희생을 막고, 한국산 진단꾸러미는 신속한 검사를 유도하고 있다. <△ 사진:>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브카시에 마련한 코로나19 승차진료소. 현대차인도네시아생산법인 제공

○··· 한국형 승차진료소(드라이브 스루)도 선보였다. 최근 국립인도네시아대(UI) 의과대학에 의료진 보호장비를 전달한 강원대의 조성준 의학전문대학원장은 “인도네시아에서도 우리나라처럼 힘든 시기가 지나갈 것을 믿으며 더 많은 협력과 지혜를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통관 배송 등을 지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이창현 부관장은 “우리 기업들의 지원이 고무적으로 늘고 있다”고 전했다.


◇ <△ 사진:> 인도네시아 국회(DPR)의 함다니 전 의원이 자카르타 시내에 있는 코린도그룹을 방문해 한국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자카르타=고찬유 특파원

○··· 인도네시아 정부는 한국을 코로나19 국제 협력의 본보기로 여러 차례 언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회(DPR)의 함다니(56) 전 의원은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한 한국의 수많은 도움이 그 어느 때보다 귀하다”라며 “이후 양국의 협력은 한 단계 높은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열두 살 때부터 한상기업 코린도그룹에서 사환으로 일했던 함다니 전 의원은 인도네시아 국회 상ㆍ하원 의원을 10여년간 지낸 입지전적 인물로, 한국-인도네시아 양국 교류 47년 역사의 아름다운 산증인이다.자카르타=고찬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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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기부냐, 소비냐… 제각각 목소리에 국민들 “난감하네”
▷ 당정ㆍ재계 등 “재정 아끼자” 기부 확산… 강원도 등 “경제 살리자” 소비 독려 긴급 재난지원금 기부를 놓고 중앙정부와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묘한 입장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대통령과 대기업 등이 국가 재정 절약 차원의 자발적 기부 운동을 사실상 독려하는 가운데, 지자체에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난지원금을 적극 소비해 달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양쪽 모두 나름의 의미가 있어 어느 한쪽이 옳다고 말하기 어려운데, ‘선의의 재난지원금 사용’을 계획했던 다수 국민들은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다.13일 정부와 재계 등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기부 선언으로 불기 시작한 재난지원금 기부 바람은 관가와 재계, 금융권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전날 홍남기 부총리의 기부동참 선언에 이어, 이날은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간부들이 지원금 기부 의사를 밝혔다.대기업도 속속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 사진:>강원도와 강원경제단체연합회 등 경제단체가 13일 춘천시 중앙로 도청 앞 광장에서 재난지원금 소비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강원도 제공

○··· 신한, 우리, BNK 등 금융그룹 경영진이 이날 잇따라 재난지원금 기부 의사를 밝혔고, 삼성 SK LG 롯데 등 주요 대기업 임원들 사이에서도 자발적인 기부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민간의 기부 바람은 당정의 암묵적인 기부 권유에서 출발했다.


◇ 무너지는 고용 허리… 구직단념자도 60만명 넘었다 <△ 사진:>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들이 실업급여설명회에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1

○··· 당초 정부의 소득 하위 70% 지급 방침이 총선을 거치며 전국민으로 확대되자,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를 감안해 여당이 “고소득층의 자발적 기부를 유도하면 재정을 아낄 수 있다”고 정부를 설득했기 때문이다.정부 관계자는 “기부된 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직격탄을 맞은 고용 취약계층 지원에 쓰인다”며 “기부금이 많이 모일수록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 재정 투입을 줄일 수 있어 정부로서는 자발적 기부 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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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XX에 사용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이 부른 신풍속도
▷ 식료품부터 휴대폰까지…각양각색 소상공인 살리자는 취지에 맞게 ‘착한 소비’도 지역 제한에 서울병원비 못내는 지방 환자들 울상 “반드시 필요한 곳엔 못 쓴다” 비판도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대학생 김동현(22)씨 가족은 며칠 전 저녁 식탁에 둘러 앉아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을 놓고 ‘대토론회’를 열었다. “산 지 10년이 넘은 TV를 바꾸자”는 아버지의 주장에 김씨는 “나는 TV가 필요 없다. 25만원씩 똑같이 나눠 현금으로 주면 용돈으로 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갖고 싶었던 옷을 아버지 카드로 긁겠다”는 동생의 말에 어머니는 고개를 저으며 “어떻게 이 시국에 그 비싼 티셔츠를 사냐”며 화를 냈다. 김씨는 “아직 결론을 못 내렸지만 결국 어머니 뜻대로 식료품 구매 등 생활비로 사용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14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의 한 상점 앞에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 13일부터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하면서 위축됐던 경제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당장 급한 식료품 구매, 교육비로 사용하거나 ‘위시 리스트’를 작성해 주머니 사정 탓에 구매하지 못했던 물품 구입에 나서는 등 사상 최초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따른 신풍속도가 펼쳐지고 있다.14일 인터넷 카페 중고나라에는 재난지원금으로 구매가 가능한 TV, 노트북, 스마트폰, 리클라이너 등을 홍보하는 판매점의 게시글이 수백개 올라왔다. 주머니 사정에 전자제품 교체나 기호품 구매를 주저했던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직장인 이모(31)씨는 “돈을 좀 더 보태 아내 휴대폰을 새로 바꿀까 고민 중”이라고 했다. 김상준(29)씨는 “오늘 받은 지원금으로 그동안 못 간 헬스클럽을 등록할 생각”이라고 전했다.문화생활을 즐기겠다는 이들도 많지만 그래도 무게가 쏠리는 건 식료품 구매나 외식이다. 지난달 29일 리얼미터의 재난지원금 주요 사용처 설문조사에서는 51.5%가 식료품 구매에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이동하(43)씨는 “지원금 80만원 중 다음달 아들의 영어, 피아노 학원비를 내고 남는 돈으로 외식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신종 코로나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에 힘을 보태자는 재난지원금의 본래 취지에 맞게 ‘착한 소비’ 붐도 일고 있다. <△ 사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첫날인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이 장을 보는 소비자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 강남구에 사는 김영인(57)씨는 “근처 대형마트에선 사용이 안 된다고 해서 가락시장을 찾았는데 주차도 생각보다 편해 더 자주 가기로 마음 먹었다”고 전했다. 직장인 이도헌(30)씨도 “날씨가 좋아져 백화점에서 운동복을 새로 구매할 예정이었는데 찾아보니 동네에도 재난지원금을 받는 스포츠브랜드 매장이 있어 그곳을 방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온라인에서는 쓸 수 없고 거주지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제한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이들도 있다.

대전시민 이선민(43)씨는 “중학생 아들의 인터넷 강의를 재난지원금으로 결제할 생각이었는데 온라인 결제는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왜 오프라인 학원은 되고 인터넷 강의는 안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방 환자가 의료시스템이 잘 갖춰진 서울의 종합병원을 이용할 때도 사용이 제한되면서 “정작 가장 필요한 곳에 쓰지 못한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중략).


◇ 반면 진료 항목에는 뚜렷한 제한을 두지 않아 성형외과ㆍ피부과 등에서 각종 미용 시술을 받는 데 사용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일각에서 재난지원금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 사진:>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수도권 성형외과들의 홍보성 게시물.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한다. 인스타그램 캡처

○···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대형 성형외과의원들의 재난지원금 사용 관련 광고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스크 때문에 뒤집어진 피부관리랑 입술 필러까지 결제했다’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한 성형외과 정보를 공유해달라’ 등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이승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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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으로 문 열고 자외선 위생관리…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출시
▷ LG전자가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신제품을 20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음성으로 냉장고 문을 열거나 얼음정수기를 제어할 수 있고, 냉장고와 정수기 위생 관리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번 새 모델(모델명 J823MT75V)의 음성제어 기능은 LG전자의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 ‘LG씽큐’와 기기를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냉장고 앞에서 “하이 엘지”라고 말해 기능을 활성화한 뒤 추가 명령을 내리면 된다.예컨대 “냉장고 문 열어줘”라고 말하면 냉장고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 사진:>LG전자가 오는 20일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이 열리고 위생관리는 보다 철저해진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을 국내에 출시한다. LG전자 제공

○··· 회사 관계자는 “양손에 식품이나 그릇을 들고 있을 때 유용한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냉수(각얼음) 설정해줘”라고 하면 정수기가 그에 맞는 조건을 설정하거나, 시간 날씨 등 생활 정보를 묻고 답을 들을 수도 있다.시간별 제품 사용 빈도를 분석해 자주 사용하는 시간대엔 냉각 성능을 높여 보관 식품의 신선도를 높이고 그렇지 않은 시간대엔 절전모드를 가동하는 ‘스마트케어 2.0’ 기능도 새 제품에 적용됐다. 역시 기기를 LG씽큐 앱에 연결하면 이용할 수 있다.얼음정수기에는 3단계 안심정수 필터가 적용됐다.

(중략) 1단계 필터가 물 속 중금속 및 유기화학 물질을 거르고, 2단계엔 대장균 등 박테리아, 3단계엔 기타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출수구는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LED)로 주기적으로 살균된다. 냉장고 내부도 UV-LED가 광촉매 제균필터를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가 케어솔루션 서비스에 가입하면 3개월마다 매니저가 방문해 필터 교체, 고온 살균 등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새 제품의 용량은 824ℓ, 출하가는 5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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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티 “코로나, 더 공정한 세상 만들 기회 될 수도”
▷ 피케티 ‘가디언’ 인터뷰서 밝혀 봉건제 붕괴시킨 흑사병 사례 ‘사회적 국가’ 되살릴 가능성 주장 “불평등의 폭력과 현재 대결 중” 자본주의가 어떻게 불평등을 심화시키는지 밝혀내 세계적 석학으로 떠오른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가 “코로나19는 더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 구축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피케티 교수는 12일 영국 <가디언>과 한 회견에서, 중세의 흑사병이 봉건제를 무너뜨리며 사회 변화를 가져온 것을 예로 들며 코로나19 대유행에 적합하게 대응하면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적 국가”를 되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토마 피케티 프랑스 파리경제대학 경제학 교수가 2018년 10월30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한겨레신문 주최 아시아미래포럼에 참석한 모습.

○··· 그는 세계적 차원에서 불평등이 1980년대보다 커졌다며 “이 위기에 적합하게 대응하면, 선진국 전반에서 사회적 국가를 되살리고 개발도상국에서도 사회적 국가의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새로운 사회적 국가는 공정한 조세체계를 요구하고, 대기업들을 그 조세체계에 종속시킬 국제적인 금융장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피케티 교수는 이런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가 “이 위기에 대응할 이론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질병 대유행이나 금융 붕괴와 같은 강력한 충격들은 사회에 영향을 주지만, 그 영향의 본질은 역사와 사회의 힘의 균형에 관한 이론들, 즉 이데올로기에 좌우된다”며 “평등의 방향으로 사회를 움직이려면 주요한 사회적, 정치적 동원이 언제나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19 위기가 적어도 보건 분야에 공공투자의 정당성을 강화할 것이지만, 외국인 혐오와 국수주의 등 완전히 다른 영향도 낳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피케티는 1918년 스페인 독감 때 유럽과 미국에서 인구의 0.5~1%가 죽었지만, 가난한 인도에서는 6%가 죽었음을 지적했다. “이번 위기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것은 높은 불평등 수준이 드러난 것이고, 우리는 현재 그런 불평등의 폭력과 대결하고 있다”고 말했다.피케티는 “진보는 사회 안전과 진보적인 조세체계를 마련하고, 우리의 재산권 체계를 바꾸려는 정치적, 지적인 운동에 의해 일어난다”며 “우리가 해결할 필요가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위기에만 기대서는 안 된다”고 각성을 촉구했다.

아울러 “사회적인 목표 없이 자유무역과 단일 통화를 유지하면, 자유로운 자본 이동으로 가장 이동성이 좋고 부유한 시민들만 득을 볼 것이고, 중산층과 하위층은 소외될 것”이라며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을 유지하길 원한다면, 보건과 교육 분야의 공동투자 등을 포함한 공동의 조세 및 사회정책과 결합돼야만 한다”고 주문했다.피케티는 2013년 출간한 <21세기 자본>에서 자본 이윤이 노동 소득보다 월등해 자본주의에서 불평등이 커지는 연원을 역사적 통계로 분석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해 펴낸 <자본과 이데올로기>에서는 불평등 해소를 위해 25세가 되는 모든 남녀에게 프랑스의 1인당 평균 자산인 20만유로의 60%인 12만유로(약 1억6천만원)를 주자는 파격적인 ‘기본자산’ 개념을 주장했다. 정의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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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50주기캠페인' 참가한 조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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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사회연대기금 모금,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촉구를 위한 '전태일 50주기 캠페인'이 진행된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전태일다리에서 첫 주자로 나선 배우 조진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태일50주기행사위는 매주 수요일 전태일 다리에서 노동자, 청년, 문화예술인 등 각계각층 남녀노소가 참여하는 개인, 단체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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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내최고령 코로나 104세 할머니 두 달 만에 ‘음성’… 퇴원은 무산 아쉬움
▷ 104세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최고령인 최모 할머니가 입원 두 달여 만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추가로 이뤄진 두 번의 검사에서 한 차례 양성이 나오는 바람에 완치 판정은 보류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4일 경북도립 포항의료원 등에 따르면 최 할머니는 지난 11일 여덟 번째 검사에서 처음으로 음성이 나온 데 이어 두 차례 추가 검사에서 첫 번째 양성, 두 번째 음성이 나왔다. 포항의료원은 환자가 고령인데다 퇴원 후 재확진되는 사례가 빈번해 한 두 차례 검사를 더 실시한 뒤 음성이 나오면 최종 완치 판정을 내릴 방침이다.<△ 사진:> 국내 최고령 확진자인 104세 최모 할머니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의료진에게 카네이션을 선물 받아 들고 있다. 포항의료원 제공

○··· 포항의료원 직원들은 이날 최 할머니가 추가 검사에도 음성이 나올 것으로 확신하고 축하 꽃다발과 현수막을 준비했다 무산되자 아쉬움을 나타냈다.의료원 관계자는 “검사 여덟 번 만에 음성이 나온데다 증세가 전혀 없어 완치 판정을 받을 줄 알았다”며 “검체 채취도 환자한테 고통스런 일인데 재검사로 또 고생하신다는 생각에 마음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 최 할머니는 지난 3월10일 경북 경산시 서린요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지정된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입원 초기 체온이 38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폐렴 증상도 나타났다. 염증 수치가 호전되는가 싶다가도 다시 악화되기를 반복했다. <△ 사진:>경북도립 포항의료원 의료진이 국내 최고령 확진자 104세 최모 할머니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포항의료원 제공

○··· 더구나 혼자 거동할 수 없고 천식 등 기저질환이 있는데다 오랜 요양원 생활로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경미한 치매 증세도 있어 집중 관리가 필요했다.최 할머니는 20, 30대 젊은 환자도 힘들어 하는데도 의료진을 대할 때마다 꽃처럼 환하게 웃고 명랑해 ‘꽃님이 할머니’라는 애칭까지 생겼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말수가 줄고 우울증세를 보였다. 주치의와 간호사ㆍ간호조무사들은 24시간 3교대로 곁을 살피고 말을 걸면서 치료에 몰두했다. 할머니 귀가 어두운 데 방호복을 입고 이야기를 나눠야 해 손짓 발짓으로 소통해야 했다.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새벽에도 몸을 돌려 눕히고 수시로 대소변을 받아냈다.


◇ 최 할머니의 상태는 입원 한 달쯤인 지난달 중순부터 크게 호전됐다. 염증 수치와 체온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집중 관리에도 코로나19 검사에서 계속 양성이 나왔고, 의료진은 묵묵히 치료를 이어나갔다. △ 사진: 104세 최고령 확진자 최 할머니가 입원해 치료 받은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경북도립 포항의료원 전경

○··· . 8일 어버이날에는 가족을 대신해 카네이션을 선물하며 할머니를 응원했다.이순 포항의료원 진단검사과장은 “본래 추가로 한 번 더 음성이 나오면 완치 판정을 내리는데 환자가 워낙 고령이라 세 차례 음성이 나오면 완치판정을 내리기로 했다”며 “마지막까지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다”고 말했다.포항=김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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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이태원 갔다” 어머니 신고가 병원 집단 감염 막았다
▷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주점을 방문한 다음날 병원에 입원한 20대 남성이 “아들이 이태원에 다녀왔다”는 어머니의 신고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아들의 이태원 방문 사실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당국에 곧바로 알린 행동이 병원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집단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 셈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동선을 속여 추가 확진자와 접촉자를 늘린 인천 102번 확진자(25세 남성)와 비교된다.박남춘 인천시장은 13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확진자가 자신의 동선을 정확하게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천 101번 확진자 사례를 언급했다. <△ 사진:> 14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 박 시장은 “이번에 정신병원에 입원하신 분 중에 확진자가 나왔다”며 “이 분은 입원 시 무증상이었는데, 이 환자의 어머니가 병원으로 전화를 해서 ‘우리 아들이 이태원에 갔는데, 조사해달라’고 말해 조사를 하니까 이분이 확진자더라”라고 말했다.서울 구로구에 거주하는 인천 101번 환자 A(21)씨는 이달 5일 지병 치료를 위해 인천 서구의 한 정신요양병원에 입원했다. 입원 전날인 4일 이태원의 한 주점을 찾았던 A씨는 나흘 뒤인 8일 어머니에게 이태원 방문 사실을 알렸고 어머니는 숨기지 않고 곧바로 병원에 연락해 사실을 알린 뒤 검사를 받게 했다.

이날은 경기 용인시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에서 추가 감염이 잇따라 정부가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날이다. 다음날인 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A씨는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방역당국은 A씨가 입원했던 병원의 외래진료를 중단시키고 출입도 통제했다. 이어 입원 환자 178명과 종사자 58명 등 236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진행했고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박 시장은 “어머니의 신고가 없었다면, 며칠 지나서 바이러스가 증폭됐으면 환자들이 다 감염되지 않았겠냐”고 말했다.이환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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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문 대통령, 시진핑과 34분간 통화…시 주석 “금년 중 방한 굳은 의지”
▷ 한ㆍ중 정상통화 “기업인 신속통로제, 코로나 협력 모범”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하고 양국 기업인의 필수 활동 보장을 위한 신속통로 제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협력의 모범사례라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중략)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부터 34분간 이뤄진 한중 정상통화에서 “신속통로의 적용대상과 지역이 확대될 수 있기를 바라며, 전세계에도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 주석과 이같이 공감대를 이뤘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청와대 관저 소회의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기업인 신속통로제는 출국 전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중국 내 의무격리가 면제되도록 하는 제도로, 양국 간 필수적 경제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시행했다. 이를 통해 삼성 그룹사 및 협력사 직원 215명이 13일부터 중국 현지에서 일하고 있다.양 정상은 또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적절한 시기에 시 주석의 방한이 성사되도록 협의키로 했다. 시 주석은 “금년 중 방한하는데 대한 굳은 의지는 변하지 않았다”고 언급했고, 문 대통령은 “한중관계에 있어 시 주석의 방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시 주석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일관된 지지의사를, 문 대통령은 사의를 표했다.이번 통화는 시 주석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문 대통령 취임 후 다섯 번째 한중 정상통화다.문 대통령은 앞선 2월 20일에도 시 주석과 통화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중 협력을 논의했다. 시 주석은 3월 13일에는 문 대통령에게 전문을 보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과의 연대ㆍ협력의지와 한중 관계를 고도로 중시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같은 달 15일 감사 답전을 보냈다.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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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이낙연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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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포스트코로나 심포지움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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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집 압수수색 지휘한 검사 사표.
▷ 당시 조 전 장관이 직접 전화 “스스로 나갈 때 됐다고 판단” 지난해 9월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택 압수수색 당시 조 전 장관으로부터 “압수수색을 차분히 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던 이광석(46·사법연수원 33기) 부부장검사가 사의를 밝혔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4일 <한겨레>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이 검사는 최근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 검사가 사표를 낸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2월 인사 때부터 사표 제출을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소속으로 조 전 장관 가족비리 의혹을 수사했던 이 검사는 올해 초 인사에서 같은 청 공판2부로 자리를 옮겼다. <△ 사진:> 2019년 9월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조국 법무부 장관의 집에서 검찰 관계자들이 압수수색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 이 검사의 한 동료 검사는 “개인 사정이 있어 사표를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고, 한 법조계 인사는 “이 검사가 스스로 나갈 때가 됐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이 검사는 지난해 9월23일 조 전 장관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집 압수수색을 현장에서 지휘했다. 사흘 뒤인 9월26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조 전 장관이 자택을 압수수색하던 이 검사에게 전화한 사실이 공개됐다.


○···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집 압수수색하는 수사팀장에게 전화한 사실이 있나”라고 묻자 조 전 장관은 “제 아내가 압수수색을 당했다며 놀라서 연락이 왔다. 그래서 (아내가) 상태가 좀 안 좋으니 차분히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답했다. “법무부장관 자택에 들어가서 압수수색하는 검찰 수사팀장에게 장관이 이런저런 이야기 했다는 건 엄청난 압박, 협박으로 볼 수 있다”는 주 의원의 추궁에, 조 전 장관은 “그렇지 않다. 압수수색 어떤 절차에서도 지시하거나 방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김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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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실감 스튜디오 둘러보는 최기영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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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3일 서울 마포구 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에서 열린 K-실감 스튜디오 개소식을 마친 후 스튜디오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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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분실한 선관위, 봉인 안된 봉투에 보관했다
▷ 21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투표용지가 분실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은 11일 빈 투표용지 6장을 공개하며 부정 선거의 증거로 내세웠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 현장에서 누군가 투표용지를 빼돌린 것으로 보고 12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4ㆍ15 총선 당일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13일 선관위 등에 따르면, 분실된 투표용지는 지난달 15일 경기 구리시 수택2동 제2투표소에 지급됐다 남은 분량이다. 선관위는 규정에 따라 투표가 끝난 오후 6시쯤 투표용지를 서류봉투에 넣은 뒤 테이프로 밀봉했고, 봉투 겉면에 투표관리관 도장을 찍었다. <△ 사진:>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ㆍ15총선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에서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비례투표용지를 꺼내 들고 있다. 연합뉴스

○··· 이어 봉투를 선거사무 가방에 넣어 개표 장소인 구리시체육관으로 보냈다. 가방은 체육관 내 체력단련실에 보관했다.남은 투표용지는 통상 개표가 끝날 때까지 밀봉된 상태로 뒀다 관할 선관위에 보낸다. 15일 구리시체육관에선 작은 문제가 생겼다. 투표에 참여한 인원보다 기표된 투표용지가 2개 많은 사실이 개표 도중 발견된 것이다. 선관위는 개표를 중단하고 체력단련실에 보관 중이던 잔여 투표용지 봉투를 뜯어 매수를 셌다. ‘이상 없음’을 확인한 뒤 봉투에 투표용지를 다시 넣어 체력 단련실에 보관했다.그러나 선관위가 봉투를 다시 밀봉하지 않은 채 허술하게 관리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선관위는 투표용지가 담긴 봉투를 체력단련실에 밤새 방치하다 16일 오전에서야 밀봉했다. 선관위는 열려 있는 봉투에서 누군가 투표용지를 빼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체력 단련실을 촬영하는 폐쇄회로(CC)TV는 없었다. 당시 개표소에는 선관위 직원, 참관인 등 300명 가량이 모여 있었다.선관위는 민 의원이 11일 빈 투표용지를 공개한 직후 봉인된 봉투를 다시 열어 투표용지 6장이 분실된 사실을 확인했다. 투표용지가 어떻게 분실되고 어떤 경로로 민 의원에게 전달된 것인지는 검찰 수사로 밝혀질 전망이다. 이번 사건은 13일 의정부지검에 배당됐다.김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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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부정투표 의혹 제기 민경욱, 환상을 보고 있다”
▷ 김세연 미래통합당 의원이 같은 당 소속 민경욱 의원이 지속적으로 4ㆍ15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데 대해 “환상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 의원은 13일 오후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 ‘부정선거 의혹이 계속 제기되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사회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 사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세연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달 28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 김 의원은 특히 “이것(부정선거)이 현실에서 일어날 개연성을 확률로 따져보자면 거의 모든 사람이 다 공모를 해야 가능한 시나리오”라며 “이것이 현실에서 벌어졌다고 믿고 있는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4ㆍ15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민 의원은 그간 인천범시민단체연합과 함께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통합당의 사전투표 득표 비율이 63% 대 36%로 수도권 전 지역에서 일률적으로 10% 이상 차이를 보인다는 점 △사전투표용 비례투표용지 6장 유출 △서울 서초을 사전투표지가 경기 성남 분당을서 발견 △선관위가 투표용지를 삼립빵 상자에 보관했다는 점 등을 들어 부정투표를 주장하고 있다.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ㆍ15총선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에서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투표관리관의 날인 없이 기표되지 않은 채 무더기로 비례투표용지가 발견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 의원은 이날 김무성 통합당 의원이 극우 유튜버와의 전면전으로 선포한 데 대해서는 “실제로 (극우 유튜버들의) 그릇된 신념이 너무 뿌리 깊게 되는 과정에서 그 역할이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하고 이제 사회적인 각성 과정을 거치면서 자정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승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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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부정선거 의혹’ 당 지도부 근거 없다고 결론”
▷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14일 민경욱 의원이 제기하고 있는 ‘4​‧15총선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당 지도부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근거 없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 최고위원은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심재철 전 원내대표가 저와 다른 최고위원들과 상의해 의혹이 발생했던 초기에 ‘여의도연구원이 알아볼 게 있으면 알아봐라’는 식의 지시를 한 적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중앙일보>는 통합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4·15 총선 직후 제기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근거가 부족하다’는 내용의 비공개 분석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사진:>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지난달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 최고위원은 “일반 유권자분들이 보시기에도 (민경욱 의원이) 당과 무관하게 독자적으로 본인의 의혹을 유튜브 채널들과 함께하면서 제기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며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판단들이지만 당은 거기에 대해서 지원하거나 동조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이 최고위원은 “음모론이라고 한다면 기본적으로 기승전결이 있어야 되는 건데, 사전투표용지가 조작됐다면서 증거는 본투표용지라는 등 기승전결이 다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어 “보수의 품격이라는 문제가 달려있다”며 “(민 의원이)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해당 보고서에 대해 여의도연구원 관계자는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총선이 끝나고 여의도연구원에서 언론과 유튜브에서 언급된 부정선거 의혹을 검토했다”며 “보고서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민 의원은 최근 ‘4​‧15총선 부정선거 의혹의 증거’라며 투표용지를 공개하고, 부정선거의 결정적 제보자에게는 1500만원을 주겠다며 현상금을 걸었다.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민 의원이 공개한 투표용지가 경기도 구리시 선관위에서 유출된 것임을 확인하고 지난 12일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사건은 의정부지검에 배당된 상태다.이주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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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시위 발언하는 이나영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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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열린 1439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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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검사하는 베네수엘라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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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카스=AP/뉴시스]1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교사들이 베네수엘라의 한 학교 교실에서 부모들이 제출한 학생들의 숙제를 검토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학교가 코로나19로 폐쇄돼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하는 환경의 부모들은 학교 과제를 직접 받아 간 후 비대면 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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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숙제 제출하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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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카스=AP/뉴시스]1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한 여성이 자녀의 숙제를 제출하기 위해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한 학교에 서둘러 도착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학교가 코로나19로 폐쇄돼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하는 환경의 부모들은 학교 과제를 직접 받아 간 후 비대면 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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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부족" 흰 천 들고 거리 나선 과테말라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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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현지시간)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 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두 여성이 하얀 천을 들고 식량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주로 노점상과 일용직 노동일을 하던 사람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폐쇄로 일이 끊기며 생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됐다. 과테말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일 기준 967명, 사망은 24명으로 나타났다.

"식량이 없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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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콰테말라시티=AP/뉴시스]12일(현지시간)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 거리에서 브렌다 리세트가 생후 9개월 된 딸을 안고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하얀 천을 흔들고 있다. 평소 길거리에서 사탕을 팔던 이 여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폐쇄로 자동차가 다니지 않아 생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됐다. 과테말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일 기준 967명, 사망은 24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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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HIV처럼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수도”
▷ 세계보건기구(WHO)는 1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엔데믹(주기적 발병)이 돼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로이터통신과 CNN방송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언제 사라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며 “이 바이러스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처럼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장기적 문제로 자리잡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마이크 라이언 세계보건기구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이 지난해 3월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네바=로이터 연합뉴스

○··· 그는 “백신이 나오면 바이러스 제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백신은 매우 효과적이어야 하며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라이언 팀장은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난 것으로 간주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지역, 세계적인 수준에서 바이러스에 대해 매우 상당한 통제가 이뤄지는 단계에 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떤 재발 사례에도 대응하기 위한 매우 강력한 공중 보건 감시와 의료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신종질병팀장은 “우리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생각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면서도 “바이러스를 잘 통제하고 있는 나라들이 있다”며 코로나19 사태의 미래가 비관적이지만은 않다고 강조했다.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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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대 스모선수 코로나 사망…‘나흘 동안 받아줄 병원 못 찾아’
▷ 발열 증상 뒤 나흘 동안 받아준 병원 없어 혈담 나온 뒤 입원…한달여 뒤 숨져 일본에서 20대 스모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졌다.일본 스모협회는 스모 선수인 ‘쇼부시’(본명 스에타케 기요타카)가 13일 도쿄에 있는 병원에서 숨졌다고 발표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스모 선수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쇼부시는 처음 증상이 나타난 지 나흘 동안 받아줄 병원을 찾지 못하다가 겨우 입원했다. 이후 증상이 악화돼서 폐렴이 됐고 장기부전으로 숨졌다.<△ 사진:> 13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걸어가고 있다. 요코하마/AP 연합뉴스

○··· <닛칸스포츠>가 스모협회 발표를 인용해서 한 보도를 보면, 숨진 선수는 지난달 4일 38도 이상 발열 증상을 호소했다. 이 선수의 지도자가 5일까지 이틀 동안 보건소에 연락했으나 전화가 연결되지 않았다. 6일까지 숙소 인근 병원에 연락을 취했으나 모두 받아주기를 거부했다. 발열이 시작된 지 나흘째되는 지난달 8일에는 열도 내리지 않고 혈담(가래 속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까지 보여서 구급차를 불렀다.

그러나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밤이 돼서야 한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지난달 9일 상태가 악화돼 다른 대학병원으로 옮겨졌고,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19일부터 중환자실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일본에서는 코미디언, 배우, 외교평론가 등 유명인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도쿄/조기원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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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 성관계’ 16세 여동생 살해한 인니 형제, “명예살인” 주장
▷ 인도네시아에서 집안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여동생을 살해한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도네시아에선 사라진 ‘명예살인’이라 불리는 악습에 기댄 안타까운 희생이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3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술라웨시섬의 남부술라웨시주(州) 반타엥 지역 경찰은 16세 A양을 살해한 혐의로 9일 A양의 30세, 20세 오빠 두 명을 검거했다. A양은 자신의 집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 사진:>셔터스톡 이미지

○··· 경찰에 따르면 A양 오빠들은 동생이 친척인 B(45)씨와 혼외정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격분했다. B씨가 A양과의 혼인을 거절하자 B씨 집으로 쫓아가 B씨를 폭행하기도 했다. A양 오빠들은 급기야 지나가는 남성을 납치해 A양과 강제로 결혼시키려 했다. A양 오빠들의 범행 사실은 납치됐던 남성이 탈출한 뒤 “누군가가 그 집에서 살해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A양 오빠들은 경찰에 “아무도 동생과 결혼하지 않으려고 해 부끄러웠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살해 현장을 목격한 14세 아이 등 다른 가족 7명을 조사한 뒤 이들의 정신건강 상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이들 가족이 마을로 돌아오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조차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라는 반응이 많다. 파키스탄 등 일부 무슬림 국가엔 명예살인 악습이 아직도 남아있지만 인도네시아에선 1949년 최종 독립 이후 아예 사라졌다는 것이다.자카르타=고찬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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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협곡서 홍수, 7세-3세 자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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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트레이크시티=AP/뉴시스]11일(현지시간) 미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남쪽 리틀 와일드 호스 캐년에 갑자기 내린 비로 홍수가 발생해 7세 소녀가 숨지고 물살에 휩쓸렸던 3세 여동생이 12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현지 관계자는 하이킹에 나섰던 21명이 대피했으며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미 국토관리국이 제공한 2012년 리틀 와일드 호스 캐년의 슬롯 협곡 모습.

아래 사진은 미 국토관리국이 제공한 2016년 10월 사진에 리틀 와일드 호스 캐년의 슬롯 협곡을 지나는 관광객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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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여성, 폐쇄 국립공원서 사진 찍다 온천 빠져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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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엔=AP/뉴시스]12일(현지시간) 미 와이오밍주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사진을 찍던 한 여성이 간헐천에 빠져 화상을 입었다.

미 국립공원관리청 관계자는 이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된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사진을 찍으려 뒤로 물러서다가 간헐천에 빠져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1년 5월 21일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관광객들이 분출하는 간헐천을 사진 찍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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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숨진 줄 알았더니…터키 축구 선수, 5살 아들 살해
▷ 사망 11일 뒤 경찰에 자백 터키 프로축구 1부 리그에서 뛰었던 한 선수가 아들을 살해한 사실을 뒤늦게 자백했다. 아들은 당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폭스스포츠 등 영미권 매체는 터키 축구선수 세베르 톡타스(32)가 아들을 살해했다고 자백해 경찰에 체포됐다고 터키 언론을 인용해 1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톡타스는 지난달 23일 터키 북서부 부르사의 한 병원에서 아들 카심(5)의 얼굴을 베개로 눌러 질식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매체에 따르면 이날 고열과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카심은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된다는 의료진의 판단과 터키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병실에 격리됐다. <△ 사진:> 터키 축구선수 세베르 독타스. 헌겨레 자료사진

○··· 톡타스는 보호자 자격으로 함께 격리 생활에 들어갔다. 그런데 이날 밤늦게 카심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톡타스가 의료진을 급하게 호출했다. 의료진의 응급처치에도 카심은 숨졌다. 호흡곤란은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들의 일반적인 직접 사인 중 하나여서 경찰은 카심의 살해 가능성에 대해서는 수사하지 않았다.카심의 사인은 '자연사'로 기록됐고, 곧바로 장례식이 치러진 뒤 시신은 땅에 묻혔다. 톡타스는 SNS에 "세상에 기대지 않으리"라는 글귀와 함께 카심의 사진을 올렸고, 팬들은 위로의 댓글을 달았다.

반전은 11일 뒤 일어났다.톡타스가 느닷없이 경찰서에 출두해 범행을 자백한 것. 그는 경찰에는 물론,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의심을 피하기 위해 살해 직후 곧바로 의료진을 불렀다"는 등 범행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 충격을 줬다. 범행 이유에 대해서는 "아들이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사랑한 적이 없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죽였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어떠한 정신적인 문제도 없다"라고도 말했다.터키 경찰은 카심의 시신을 무덤에서 꺼내 부검에 들어갔다. 톡타스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터키 최상위 리그인 쉬페르리가그의 하제테페에서 뛴 엘리트 선수다. 현재는 하부 리그에 있는 부르사 일디림 소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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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이 압수한 밀수입 국산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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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산=뉴시스] 부산본부세관은 동남아로 수출된 국산 담배 64만갑(시가 28억원 상당)을 환적화물로 위장해 부산항으로 밀수입한 일당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관세)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세관 압수창고에 보관 중인 밀수입 담배. (사진=부산본부세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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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강도살인’ 피의자 “부산 실종여성도 내가 죽였다”
▷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가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전주지검은 14일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지난달 21일 구속된 ㄱ(31)씨는 지난 12일 진행된 검찰조사에서 혐의 일체를 모두 인정했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검찰은 “최근(12일) 전주지검 관내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또다른 여성도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을 했다”고 설명했다.검찰은 현재 검사 4명과 수사관 6명 등으로 구성된 수사팀을 꾸려 범행 동기, 피해자와 관계,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 전주지검 “검찰 조사서 혐의 모두 인정” 전주지방검찰청 전경. 전주지방검찰청 전경.

○···피의자 ㄱ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10시40분부터 이튿날인 15일 밤 0시20분 사이에 아내의 지인인 ㄴ(34·여)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금품을 빼앗고 시신을 전북 임실군과 진안군 경계 부분 하천 근처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지난달 18일 오후 부산에서 전주로 온 ㄷ(29·여)씨를 같은 수법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전북 완주군 상관면 한 과수원에 버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숨진 ㄷ씨가 피의자 ㄱ씨를 만난 뒤 연락이 끊겼고, ㄱ씨의 차량 안에서 ㄷ씨의 머리카락과 물품이 나온 점, 폐회로텔레비전(CCTV)에 위력으로 목을 조르는 듯한 장면이 담긴 장면 등으로 미뤄 피의자 ㄱ씨가 ㄷ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이번주 중으로 피의자를 구속기소하고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경찰과 협력해 피의자의 여죄를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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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빌라 방화 추정 화재로 사위 숨져… “장모와 다투다 불낸 듯”
▷ 서울 강남구의 한 빌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쯤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의 5층짜리 빌라 5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발생 30여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근 주민의 증언을 종합하면 ‘펑’ 소리가 나더니 불길과 함께 까만 연기가 치솟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로도 폭발음이 2, 3번가량 더 나고 해당 건물 주민들도 인근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 경찰은 방화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장모와 다투던 중 인화 물질을 이용해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사위 A씨는 화상을 크게 입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A씨의 자녀 1명과 처남의 자녀 3명, 총 4명도 이송됐다. 2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이중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세대에는 A씨를 비롯해 가족 총 9명이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승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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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n번방 개설한 ‘갓갓’ 문형욱 신원 공개
▷ 경찰이 텔레그램 ’엔(n)번방‘을 처음 만든 ’갓갓‘(닉네임)‘의 신상을 13일 공개했다.경북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 텔레그램 엔번방 운영자가 문형욱(25)씨라고 밝혔다. 문씨는 1995년에 태어났으며 대학생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찰은 오는 18일 문씨를 검찰에 송치할 때도 언론에 그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앞서 경북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문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검토했다. 신상공개위원회는 경찰관 3명과 법조인과 교수 등 외부위원 4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돼있다. <△ 사진:>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을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인물인 '갓갓'이 12일 오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안동경찰서에서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신상공개위원회는 신상 공개로 인한 피의자의 인권과 주변인의 2차 피해 등에 대해서도 검토했지만 국민의 알권리, 동종범죄의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이 더 크다고 판단해 문씨의 신원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경북지방경찰청은 “피의자는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등 범행 수법이 악질적·반복적이고, 아동·청소년 피해자만 10명에 이르는 등 범죄가 중대하다”고 밝혔다.

문씨는 텔레그램에서 ’갓갓‘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일명 엔번방이라고 하는 1~8번방을 개설해 운영했다. 그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의 성착취 영상을 만들어 엔번방에 유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김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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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최종훈 판결에 ‘술 취한 선남선녀’가 왜 나와?
▷ [뉴스AS] 항소심 재판부, 감형 판결 내용 설시하며 “술 취한 선남선녀 성관계, 형벌권 개입 고민” 성폭력 사건에 ‘취중 해프닝’ 시각 드러나 지난 12일 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윤종구)는 가수 정준영·최종훈씨 항소심 선고에서 이렇게 말했다. 재판부의 발언은 성폭력 사건을 남녀가 술을 마시다 벌어진 ‘해프닝’으로 볼 수도 있다는 시선을 드러내고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선남선녀가 만나 술을 마시다가 성적인 접촉을 하고 성관계를 했을 경우 국가형벌권은 어떤 경우에, 어느 한계까지 개입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피고인들의 행위는 그 한계를 넘은 것으로 보인다.” <△ 사진:>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유통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 정씨와 최씨는 지난 2016년 강원도 홍천과 대구에서 피해자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피해자가 항거불능인 상태를 이용한 집단적인 범행(특수준강간)이었고 재판부도 범죄의 심각성을 인정했다. 그럼에도 가해자와 피해자를 ‘선남선녀’라고 칭한 것은 사안의 중대성을 희석한다는 지적이 법조계·여성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재판장이 법정에서 던진 이 짧은 발언은 항거불능 상태에서의 ‘준강간’을 ‘남녀가 함께 술을 마시다 보면 생길 수 있는 일’쯤으로 여기는 사회적 통념과도 연결된다.

집단성폭행 범죄가 마치 ‘술 때문에’ 발생한 우발적 사고인 것처럼 인식돼 술이 곧 면책의 수단으로 둔갑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다. 재판부가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를 이성적인 ‘남녀관계’로 정의하면 피해자의 목소리는 가려진다. 장미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선남선녀는 일반적인 남녀 간의 교제관계처럼 쌍방을 존중하고 자발적인 성적 행위에 대한 동의가 있는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표현인데, 강압적인 상황에서 가해자가 중복되는 범죄에 그런 표현을 쓰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 정준영·최종훈씨 항소심에서는 반성·합의를 이유로 형을 깎아주는 법원의 양형 관행도 여전했다.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정씨는 1심보다 1년 감경(징역 5년)됐고 피해자와 합의한 최씨는 1심 형량의 절반인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최씨의 형량은 실형 선고 시 받을 수 있는 최저치다. <△ 사진:>특수준강간 혐의로 구속된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남대문 경찰서를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 재판부는 정씨에 대해 “공소사실은 부인하지만 본인의 행위를 반성하는 ‘취지’의 자료를 제출”했다고 했고, 최씨의 경우 “피해자와의 합의는 유리한 사정이지만 양형기준상 ‘진지한 반성’의 요건에는 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범행을 부인하지만 반성하는 ‘취지’만 보여도 감형이 가능하고, 피해자와 합의하면 최단형을 선고하는 법원의 양형 패턴이 드러난 것이다.하지만 피해자와의 합의나 ‘진지한 반성’이 감형의 주요인인 만큼 이를 정밀하고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게 최근의 사회적 목소리다.

‘반성’의 기준이 더욱 명확히 제시되고 피해자의 관점에서 한번 더 고려돼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로썬 가해자의 ‘진지한 반성’을 평가하는 기준이 없어 재판부의 개별적인 판단에 기댈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한 판사는 “피해자와의 합의나 피고인 반성 등에 있어 피해자의 입장은 어떤지, 피해자가 어떤 맥락에서 합의했는지 등에 대해 법원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장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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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불 끄자는데 수돗물 값 아끼자는 것인가?
▷ [성한용 일침] 선임기자의 날카로운 현안 비평 <조선일보>, 문 대통령 3차 추경안 문제 삼아 성 선임기자, “곧 부도날 것처럼 호들갑” 2008년 금융위기 때 오바마 행정부 향한 미국 보수세력 주장과 한국 보수세력 비슷 “문재인 정부 성공을 두려워하는 것 같아”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성한용 <한겨레> 정치부 선임기자는 13일 <한겨레 티브이(TV)> 코너 ‘성한용의 일침’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한 문재인 정부의 재정투입을 비판하는 <조선일보>의 사설을 언급하며 “보수세력이 국가부채비율 상승에 대한 우려를 과장하고 공포감까지 조성하는 것은 다른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 성 선임기자는 지난 11일 <조선일보> 사설 ‘100만원 나눠주면서 500만원 새 빚 안긴다’ 등을 언급했는데요. <조선일보>는 해당 사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3차 추경안을 문제 삼았습니다. <조선일보>는 “3차 추경은 전액 적자 국채로 조달해야 할 상황이다. 이렇게 되면 올해 적자 국채 총액은 104조원으로 늘어난다”며 “우리는 곧바로 국가 부도 위기에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스러운 상황을 가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성 선임기자는 “국가 부채비율이 올라가면 곧 부도라도 날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성 선임기자는 감염 재난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움에 처한 현실을 집에 불이 난 다급한 상황에 비유하며, “(지금은) 주위에 있는 물을 다 끌어다가 불을 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적극적 재정 투입으로 위기 상황을 돌파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성 선임기자는 우리 정부가 국가재정이 감당하는 수준에서 감염재난에 대한 재정 지출을 하려는데도 <조선일보>가 비판적 사설을 쓰는 데 대해 “불을 꺼야 하는 와중에 수돗물값 걱정을 하는 이들이 있다. 이게 말이 되는 논리이냐”고 비판했습니다.성 선임기자는 또 2008년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쓴 미국 ’오바마 행정부’를 향해 미국 공화당의 극우 정치인과 논객들이 ‘오바마 행정부가 금융위기 원인’이라고 주장한 것을 소개하며, 지금 한국의 ‘수구·보수 세력’의 논리와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과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를 잘 극복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성 선임기자는 “개인이든 국가든 부채비율이 높아서 좋을 일은 없다. 다른 나라와 달리 가계부채가 많은 우리나라는 국가부채비율이 올라가면 안 된다는 것도 상식”이라며 “보수세력은 1997년 외환위기를 자신들이 일으켜 놓고도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김대중 정부의 발목을 잡은 전과가 있다.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이제 좀 자제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아래는 성 선임기자의 논평 전문입니다. 진행: 성한용 선임기자, 편집: 이규호 피디,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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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교조 파괴’ 배후에 MB 국정원의 치밀한 공작 있었다
▷ ‘노조와해 공작’ 감찰자료 포함 재판기록 입수」 MB국정원, 청와대에 ‘전교조 불법단체화’ 보고 뒤 고용부 “해고자 배제” 시정명령 보수단체에 1억7천여만원 지원 내역 ‘탈퇴서한’ 발송·변호사비도 내줘 전교조 “MB-박근혜 정부의 국가폭력” 20일 열릴 대법원 공개변론 주목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법외노조 사건에 대한 대법 공개변론이 오는 20일 열리며 6년 넘게 끌어온 이 사건이 마침내 결론을 향해 치닫고 있다. 법외노조 통보는 2013년 10월 박근혜 정부 고용노동부의 ‘팩스 한장’으로 시작됐다고 알려져 있지만, 거슬러 올라가면 전교조를 비롯한 민주노총 ‘고사’를 노린 10년 전 이명박(MB) 정부 국가정보원의 치밀한 계획과 실행이 있었다. 단편적으로 알려졌던 그 공작의 전모가 국정원 내부문건과 재판기록 등을 통해 드러났다.

○··· 12일 <한겨레21>은 국정원이 2018년 4월 검찰에 보낸 ‘수사참고자료’를 입수했다. 2017년 노조파괴 공작 의혹에 대한 국정원의 자체 감찰 결과와 증거가 되는 국정원 내부문건을 담은 200여쪽의 문서다. 검찰은 이 문서를 바탕으로 수사를 벌여 국정원이 ‘제3노총’이라 불리는 ‘국민노총’ 출범에 국정원 자금을 사용한 혐의(국고손실)로 원세훈 전 원장 등 국정원 간부와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 이동걸 전 고용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재판에 넘겼고 이들은 지난 2월 1심에서 모두 유죄 선고를 받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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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비 국정원은 전교조 비난 여론 형성을 위해 보수단체를 적극 활용했다. 재판기록에는 보수단체에 국정원이 지원한 내역으로 사업계획서·자금집행명세서·영수증(지불확인증) 등이 포함돼 있다. 대표적인 것이 2011년 5월 ‘교육과 학교를 위한 학부모 연합’(교학연)이 전교조 조합원에게 보낸 ‘탈퇴 권유 서한’이다. 국정원은 이 편지 제작비용과 우편비용, 인건비를 합쳐 3천만원을 댔다.

○··· 전교조와 조합원들이 교학연에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민사소송을 내자, 변호사 선임비용 역시 국정원이 대줬다. 이 밖에도 국정원은 보수단체들의 전교조·교육감 고발에 필요한 법률 검토 비용, 보수언론 광고 게재, 보수성향 교회의 전교조 비판 토론회, 1인시위 등에도 비용을 댔다. 이렇게 국정원이 2010년 2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2년간 전교조와 관련해 보수단체에 지급한 비용이 1억7640만원에 이른다.(중략) 엠비 국정원이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 전교조 법외노조화는 2013년 9월 박근혜 정권의 ‘노조 아님 통보’로 ‘완성’된다.

국정원은 수사참고자료에서 “2013년 2월 노동부가 전교조 법외노조화를 추진하자, 2013년 4월 대공수사국이 전교조 해직조합원 간부 현황을 정리한 문건은 확인됐으나 노동부에 실제 제공한 사실은 내부조사 한계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다가올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의 주요 법적 쟁점은 6만여 조합원 중 9명의 해직자가 포함됐던 것이 노동조합법 시행령 제9조에 어긋나는 것이냐 등이다. 하지만 국정원의 감찰자료 등은 이번 사건의 근본적 성격이 ‘국가기관에 의한 노조 혐오와 파괴’나 다름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김민석 전교조 교권지원실장은 “전교조 법외노조화는 이명박 정부 국정원의 치밀한 기획으로 시작돼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마무리한 명백한 국가폭력으로, 문재인 정부가 당연히 해결했어야 하는 과제”라고 말했다. 박태우 <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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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청와대, 세월호 참사 ‘최초 인지 시각’ 허위로 작성”
▷ 참사 당일 9시19분 처음 인지했다는 발표완 달리 9시19분 이미 청와대 내부에 문자메시지 발송돼 사참위 “10분가량 일찍 인지…허위공문서 작성” 박근혜 정권 당시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 최초 인지 시각을 조작한 정황이 드러났다. 참사 당일 대통령 보고 시각 등을 조작한 혐의로 지난해 8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으나, 최초 인지시각과 관련해 조작 의혹이 제기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참위는 1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청와대 내부자료와 국가안보실 관계자 진술 등을 확보한 결과 공식적으로 밝혀온 시각보다 10분가량 일찍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를 최초로 인지했던 것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당시 청와대는 참사 당일 오전 9시19분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가 <와이티엔>(YTN) 뉴스 속보를 통해 처음 사고를 인지했고, 해양경찰청 상황실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9시24분 청와대 직원 153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상황을 알렸다고 주장해왔다 <△ 사진:> 13일 오전 서울 중구 가습기살균제사건과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열린 '청와대의 세월호 참사 최초 인지 시각 등 관련 수사요청 기자회견'이 끝난 뒤 장훈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하지만 사참위가 공개한 당시 문자메시지를 보면 발송 시각은 9시24분이 아닌 9시19분이다. “상황을 인지하고 10분 이내에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기억한다”는 당시 위기관리센터 직원의 진술도 확보됐다. 청와대의 공식 발표와는 달리 9시24분보다 5분가량 일찍 직원들에게 상황이 전달됐으며, 청와대는 사고 소식을 처음 알게 된 건 그보다 먼저였다는 뜻이다. 박병우 사참위 세월호참사 진상규명국장은 “김기춘 전 실장 등은 참사 당일 해당 문자를 직접 받았을 뿐 아니라 국회 조사 대응 과정에서 상황일지와 관련 자료를 보고받았다”며 “최초 인지 시각이 9시19분 이전이라는 점을 충분히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참위는 참사 직후 청와대의 초동 조처가 논란이 되자 김 전 실장이 비난을 피하기 위해 위기관리센터 등에 허위로 자료를 작성케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참위는 이를 허위공문서 작성으로 보고 검찰에 김 전 실장 등에 대한 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다.사고 인지 경위 등 참사 당일 청와대 행적을 보다 명확히 밝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병우 국장은 “와이티엔 속보가 아니라면 어떤 경로를 통해 사고가 인지됐는지 등 전면적인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세월호 유가족 장훈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도 “사참위가 ‘대통령기록물’을 확보해 조사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제도 개선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박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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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전두환 동상 철거하라”…“절차 거쳐 검토”
▷ 충북 5·18민중항쟁기념사업회 충북도청서 “역사의 죄인 기념 사업안돼” 이시종 충북지사와 면담, 충북도 “절차 거쳐 철거 검토”.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옛 대통령 휴양지 청남대에 조성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동상 등 기념물 철거를 요구했다. 청남대를 관리하는 충북도는 절차를 거쳐 철거를 검토하기로 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충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등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10여곳이 꾸린 충북 5·18민중항쟁기념사업회는 13일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군사반란을 일으킨 역사의 죄인이다. 청남대에 설치한 두 대통령의 동상을 철거하고, 대통령 길을 폐지하라”고 요구했다. <△ 사진:>충북 5·18민중항쟁기념사업회가 13일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남대 안에 설치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동상 등의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충북 5·18민중항쟁기념사업회 제공

○··· .이들은 “청남대가 역대 대통령 별장이고, 그들의 흔적이 있다고 해도 군사반란을 일으킨 역사의 죄인을 미화하는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청남대를 혁신·보완해서 국민 관광지,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두환 전 대통령 동상. 청남대관리사업소 제공

○··· 이에 대해 강성환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청남대는 역대 대통령들이 머문 대통령 휴양지였다가 국민에게 개방된 곳이다. 역대 대통령의 동상·기념관·테마길 등이 조성돼 있지만 개인을 미화하거나 기념하려는 뜻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을 담은 공간”이라고 밝혔다.


◇ 충북 5·18민중항쟁기념사업회 회원 등은 이날 오후 4시께 이시종 충북지사를 찾아 철거를 요구했다. 정지성 충북 5·18민중항쟁기념사업회 공동대표는 “5·18 광주 민중항쟁의 학살 주범인 전두환씨는 대통령 호칭을 쓸 수조차 없는 사람인데 동상 등을 세워 기념화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5·18민주화운동기념일 전에 모두 철거하라”고 요구했다. <△ 사진:> 노태우 전 대통령 동상. 청남대관리사업소 제공

○··· 충북도는 “이 지사가 ‘동상 조성 당시 위원회를 열어 여러 의견을 수렴한 끝에 전 전 대통령도 다른 대통령과 함께 설치해야 한다는 뜻에 따랐다. 5월18일까지 여러분의 뜻이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5·18기념사업회 쪽에 건넸다”고 전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충북 5·18민중항쟁기념사업회 회원 등이 13일 충북도청에서 청남대 안 전두환 전 대통령 동상 철거 관련 면담을 하고 있다. 충북 5·18민중항쟁기념사업회 제공

○··· 하지만 정 대표는 “면담 과정에서 이 지사가 철거를 약속했다. 만일 철거하지 않으면 5·18 민주 유공자 유족회 등 전국의 5·18 단체와 함께 청남대 동상 철거를 위한 연대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청남대는 1983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지시로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변 184만㎡에 조성됐으며, 이후 노태우·김영삼·김대중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 휴양지로 쓰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13년 4월17일 하루만 이곳에 묵고 다음 날 국민에게 청남대를 개방했다. <△ 사진:>노무현 전 대통령이 2013년 4월18일 청남대에서 청남대 개방에 환호하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답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13년 1월15일 ‘이명박 대통령길’ 개장 때 이곳을 찾았으며, 이때까지 역대 대통령 6명이 모두 89차례 찾아 366박 472일을 머물렀다.청남대는 개방 뒤 관리권이 충북도로 이관됐으며, 이후 대통령 기념관 등이 조성됐다.

대통령 기념관 앞에는 이승만, 윤보선, 최규하,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이 세워졌다. 청남대를 다녀간 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 동상은 대통령 이름을 딴 테마 길 앞에 설치됐다.오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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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긴급조치 1호 위반’ 장준하 유족에 국가 배상 책임 인정
▷ 서울중앙지법 “발령 자체가 위법…7억8천만원 배상” 양승태 대법원의 과거사 배상 판례에 반기 잇따라 유신헌법을 반대하다 ‘긴급조치 1호’ 최초 위반자로 수감된 뒤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고 장준하 선생의 유족들이 국가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재판부는 “긴급조치는 발령 자체가 위법”이라며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중앙지법 민사20부(재판장 김형석)는 고 장준하 선생의 자녀 5명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국가가 이들에게 약 7억8천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긴급조치 발령에 대한 국가 배상 책임을 인정한 이번 판결은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나온 대법원 판단을 뒤집은 것이기도 하다. 2015년 대법원은 “대통령의 긴급조치권 행사는 고도의 정치성을 띤 국가행위로 국민 전체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질 뿐 국민 개개인에 대해 법적 의무를 지는 것은 아니”라며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 사진:> 장준하 선생 서거 40주기였던 2015년 8월17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장준하공원에서 아들 호권씨가 발언하고 있다.

○··· . 그러나 이번 사건을 심리한 재판부는 “대통령의 긴급조치 발령행위는 그에 대한 수사, 재판, 형의 집행을 당연히 예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발령행위 자체만을 판단하여 정치적 책임만을 진다고 할 수 없고, 실제로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민사상 불법행위 책임은 아무도 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이는 정의관념에도 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긴급조치는) 국민들의 기본권이 심각하게 침해될 것을 알고 있음에도 유신체제에 대한 국민적 저항을 탄압하기 위해 행한 것”이라며 “긴급조치 1호 발령행위와 그에 따른 장 선생에 대한 수사, 재판, 징역형 집행은 모두 헌법에 반하는 위법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장 선생은 1973년부터 유신헌법 개정을 위한 ‘개헌청원 100만인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헌법개정 운동을 벌이다 긴급조치 1호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공소제기부터 형 확정까지 6개월밖에 걸리지 않았고, 당시 법원은 장 선생에게 징역 15년 및 자격정지 15년을 선고했다. 장 선생은 형 집행 도중인 1974년 12월 병보석으로 풀려났지만 1975년 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타살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장 선생의 장남 호권씨는 재심을 청구해 39년만인 2013년 무죄 확정 판결을 받을 수 있었다.이번 판결을 비롯해 양승태 대법원의 과거사 배상 판례에 반기를 든 하급심 판결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건을 대리한 권정호 변호사(법무법인 향법)는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은 긴급조치 발령행위에 대해 정치적 책임만 있다고 보았지만, 긴급조치 발령으로 수사가 시작되는 등 기본권 침해가 발생하는데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사법기관의 존립 의미가 없다”며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인 긴급조치 사건도 많아 사법부의 전향적 판결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장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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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민경욱 투표용지 입수 경위’ 수사 착수
▷ 민, 사전투표 조작 증거로 내밀어 선관위 “탈취, 중대범죄” 수사 의뢰 통합당 낙선 14명 투표함 보전 신청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총선 사전투표 조작 증거라며 제시한 투표용지의 입수 경위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통합당에선 14명의 당 소속 낙선자가 무더기로 투표함 증거보전 신청을 내자 역풍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ㆍ15총선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에서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투표관리관의 날인 없이 기표되지 않은채 무더기로 비례투표용지가 발견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대검찰청은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수사 의뢰한 투표용지 유출 사건을 의정부지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민 의원이 제시한 투표용지가 경기도 구리시 선관위에서 유출된 점을 고려해 의정부지검으로 사건을 배당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경기도 내 우체국 앞에서 파쇄된 투표지 뭉치가 발견됐다는 민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앞서 선관위는 12일 투표용지 탈취 행위를 민주적 선거 질서를 해치는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지난 11일 민 의원이 제기한 투표 조작 근거라며 제시한 투표용지에 대해선 “잔여 투표용지 등 선거 관계 서류가 들어 있는 선거 가방을 개표소인 구리시체육관 내 체력단련실에 임시 보관했지만, 성명불상자가 잔여 투표용지 일부를 탈취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략)

통합당 소속 낙선자들도 투표함 보전 신청 대열에 가세했다. 이날까지 이언주·차명진·김소연·박용찬·김척수 등 14명의 통합당 낙선자들이 증거보전 신청을 했다. 마감일인 15일까지 신청자가 늘 가능성도 있다. 통합당 안에선 민 의원이 통합당 의원이 당선된 선거구에 대해서도 조작설을 퍼뜨리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민 의원은 지난 11일 “통합당이 당선된 곳도 잘못 (표가) 계산됐을 수 있다. 까보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피케이(PK·부산경남) 지역의 한 당선자는 “같은 당 소속 당선자마저 부정하고 있는데 당 혁신이 어떻게 가능하겠느냐. 주호영 원내대표가 명확하게 선거 조작 의혹에 선을 긋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다.장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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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izen photo news'
'코미디' '엽기' '이슈'
 '꼼꼼히 읽어 보시는 분은 행복 합니다.----  
작성: 도매인 : '한국네티즌본부.kr'.----

시진핑 “한중간 코로나 감염자 유입 단 한명도 없어”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한중 양국 사이에는 감염자 유입이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또 “양국간 생산적 협력으로 세계적인 질병통제 모델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인민일보 CCTV 차이나데일리 등 중국 매체들은 14일 양국 정상의 전날 통화내용을 전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선 방역 성과를 부각시켰다. 시 주석은 “양국은 공동예방과 통제 시스템 수립에 앞장서 왔다”며 “세계 방역 분야에서 유익한 경험을 축적했다”고 말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관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하고 있다. 청와대제공 한국일보자료사진

○··· 이어 “시 주석의 지도 아래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는 문 대통령의 발언을 소개하며 “양국 정상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아울러 “인적 교류를 촉진해 공급과 물류의 원활한 운영을 보장하자”면서 “양국간 협력 공간이 점점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의료와 백신 분야에서 한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길 희망한다”며 “세계보건기구(WHO)가 다자간 틀에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속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날 청와대는 “올해 꼭 한국에 가겠다”는 시 주석의 발언을 전했다. 시 주석은 “좋은 이웃은 황금과도 바꾸지 않는다”면서 “중국은 전략적 소통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 높은 단계로 끌어 올리기를 원한다”고 말했다.베이징=김광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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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거짓말한 학원강사 오늘 고발…억장 무너진다”
▷ 인천 102번 접촉자 중 8명 감염…“허위진술로 역학조사 방해” 박남춘 인천시장이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역학조사 과정에서 학원강사임에도 불구하고 직업과 동선을 속여 학생과 학부모, 동료 강사 등 추가 감염자를 발생시킨 인천 102번 확진자를 14일 수사기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수많은 시민의 노력으로 쌓아 올린 안전한 둑이 작은 구멍 하나에 무너질까 억장이 무너진다”라며 “오늘 허위진술로 역학조사를 방해한 인천 102번째 확진 환자를 고발 의뢰했다”라고 말했다.<△ 사진:>박남춘 인천시장이 10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 그는 “지금까지 인천을 지켜온 힘은 타인을 위해 아파트 계단을 이용하고 먼 길을 돌아갔던 시민들의 높은 공동체 의식 덕이었다”라며 “다른 시도보다 강력한 선제적 조치들을 참고 동행해준 시민들이 있었고 ‘병원에 입원한 우리 아이가 이태원 주점에 다녀온 것 같다’는 어머니의 전화 한 통이 병원 집단감염을 막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102번 확진자의) 허위진술로 인해 감염된 학생들이 사전에 격리되지 못하고 지난 주말 지역사회에 고스란히 노출됐다”라며 “강사에게 감염된 학생 2명이 각각 교회 예배에 참여해 교회 내 집단감염으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까지 발생했다”라고 지적했다.


◇ 인천 102번 확진자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이태원 클럽과 포차 등을 방문한 후 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격리 입원된 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방문지역 및 동선에 대한 진술이 정확하지 않자 인천시 방역당국은 미추홀경찰서에 그의 휴대전화 위치정보 조회를 요청했고, 12일 회신된 정보는 102번 확진자의 진술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고 한다. <△ 사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클럽을 방문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강사가 근무한 인천 미추홀구 모 학원 앞을 14일 한 시민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 그는 초기 역학조사에서 직업 또한 ‘무직’이라 밝혔으나 이후 실시된 재조사 과정에서 미추홀구 소재 학원과 연수구 송도 가정집에서 학원강의와 개별과외를 해왔다고 털어놨다. 이후 그와 접촉한 해당 학원 수강생과 강사 15명, 과외생 2명과 학부모 2명 등 19명 중 총 8명이 양성으로 나타났다.특히 확진자 중 2명이 그 동안 미추홀구와 동구 소재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추가 환자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와 관련해 박 시장은 “온라인 예배를 드린 232명을 제외한 718명의 성도 중 362명은 음성, 356명은 검사를 진행하는 중인데 현재까지 교회에서의 추가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라고 전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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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발 2·3차 집단감염 확산 “이번 주말 중대 고비”
▷ 클럽행 숨긴 학원강사에 10명 감염…주민들 “혹시 나도?” 20대 강사 접촉 학생 등 10명 확진 조사 땐 직업 숨기고 동선 허위진술 과외선생은 학생한테 감염 공주서도 과외 받던 10대 2차감염 괴산 군 격리시설 확진자 3명 추가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진:>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가 인천지역에 확산됐다. 13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대기장소에 검사를 받으러 온 주민들로 가득 차 있다.

○··· 인천에서 학원과 집에서 수업을 받던 학생 등 10명이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강사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발생했다. 강원·충남에서도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3차 감염 사례도 여럿 확인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신분 숨긴 학원 강사 확진에 인천시 ‘발칵’
부산·충남·강원·충북에서도 잇따라 추가 확진
▷13일 인천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추홀구의 한 보습학원 강사 ㄱ(25)씨의 접촉자 10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5명은 ㄱ씨의 수업을 듣는 고교생이고, 1명은 ㄱ씨의 동료 강사다. ㄱ씨에게서 가정방문 과외수업을 받은 쌍둥이 남매와 이들의 어머니(46)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들 쌍둥이 남매(2차)의 국어 강사인 ㄴ(34)씨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2~3일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을 방문했다가 9일 양성 판정을 받은 ㄱ씨는 초기 조사 때 직업이 없다고 밝혔지만, 확진 뒤 역학조사 과정에서 학원 강사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 사진:> 박남춘 인천시장(오른쪽)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3일 인천시청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추가 확진자 집단 발생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 직업을 숨기기 위해 동선도 허위로 진술했다. 인천시는 ㄱ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 조처할 방침이다.인천시는 확진자 가운데 2명이 다닌 미추홀구·동구에 있는 교회 신도 등 1천여명의 진단검사를 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원 5500여곳에 수업 자제를 요청하고, 학원 강사 전체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도 이태원 클럽 및 확진자 방문 지역을 다녀간 원어민 강사와 교직원 158명을 확인해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중략)

서울 강남구 유치원 교사 재확진
▷ 한편, 이날 서울 강남구 대왕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 ㄴ(28)씨가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아, 원생 24명과 직원 11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ㄴ씨는 구로구 콜센터 확진자인 이모와 접촉해 지난 3월12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4월12일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ㄴ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약 10일 동안 유치원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청 쪽은 “개학 전 돌봄교실만 운영하고 있어 접촉자 수가 더 많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 접촉자 수는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서혜미 기자, 전국종합

[속보] 코로나19 환자 29명 늘어…인천 신규환자 12명
▷ 중앙방역대책본부 14일 0시 기준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4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29명 늘어, 누적 환자 수가 1만99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약 절반이 인천에서 나왔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29명 늘었다고 밝혔다. <△ 사진:> 14일 서울 중구의 한 소셜커머스 업체 콜센터가 입주한 건물 로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부분 폐쇄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연합뉴스

○··· 신규 확진자 가운데 26명이 지역에서 발생했고 국외유입은 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일 34명, 11일 35명, 12일 27명, 13일 26명 등 닷새째 30명 안팎으로 파악되고 있다.이날 국내 신규 확진자는 서울이 아닌 인천에서 가장 많은 12명이 나왔다. 인천 확진자 수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지표환자인 ‘용인 66번’ 환자가 나온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0명∼2명 사이를 유지해 오다 이날 10명대로 급증했다.

나머지는 경기(6명), 서울(3명), 충북(3명), 충남(1명), 강원(1명)에서 나왔다.증상이 없어져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67명 더 늘어 9762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39명 줄어 96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나 260명이다.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인 사례는 이날 1143건 증가한 20722건으로 2만 건을 넘어섰다.권지담 기자 

  ※코로나19현황 2020-05-14일 0시 기준/자료:질병관리본 
확진: 10,991명 사망: 260 명 확진환자 격리해제: 9,762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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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행 숨긴 학원강사에 10명 감염…주민들 “혹시 나도?”
▷ 수강생과 학부모, 동료 강사 등에 번져 직업 무직이라 속이고 동선도 허위진술 충남·강원·경남서도 클럽발 첫 확진자 ‘홍대 주점’ 감염자도 수도권서 4명 나와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천에서 학원과 집에서 수업을 받던 학생 등 10명이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강사로부터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강원·충남·경남에서도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3차 감염 사례도 여럿 확인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신이 본격화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 박남춘 인천시장(오늘쪽)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3일 인천시청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추가 확진자 집단 발생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 13일 인천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추홀구의 한 보습학원 강사 ㄱ(25)씨의 접촉자 10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10명 가운데 6명이 학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5명은 ㄱ씨의 수업을 듣는 고교생들이다. 1명은 ㄱ씨의 동료 학원강사다.

또한 ㄱ씨에게서 가정방문 과외 수업을 받은 쌍둥이 남매와 이들의 어머니(46)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쌍둥이 남매(2차)에게 국어 수업을 한 ㄴ(34)씨도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차 감염까지 발생한 것이다


◇ ㄱ씨는 초기 조사 과정에서 직업이 없다고 밝혔지만, 확진 뒤 역학조사에서 학원 강사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직업을 숨기기 위해 동선도 허위 진술했다. 인천시는 ㄱ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 조처할 방침이다. ㄱ씨는 연휴기간이었던 지난 2~3일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을 방문했다가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가 인천지역에 확산됐다. 13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대기장소에 검사를 받으러 온 주민들로 가득 차 있다.

○···우려했던 지역사회 감염 사태가 벌어지자, 인천시는 확진자 가운데 2명이 다닌 미추홀구·동구에 있는 교회를 중심으로 신도·관계자 1천여명의 진단검사를 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내 학원 5500여곳에도 수업 자제 요청을 통보하고 아울러 학원 강사 전체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서울 지역은 이태원 외에도 마포구 홍대 인근이 새로운 감염 진원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서구 사회복무요원과 지난 7일 홍대 주점을 함께 방문했던 경기 수원·김포·고양시 거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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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주점 다녀온 티몬 콜센터 직원 확진 판정…콜센터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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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몬 담당 40명 비롯 180명 한 공간에 7일 주점 다녀온 뒤 11일 콜센터 근무 인천 확진자 등 주점 일행 6명 중 5명 확진 12일 0시30분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헌팅포차 앞에 40여명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 이날 저녁 6시 현재 홍대 주점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이다.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이태원 클럽발 감염이 번져가고 있다. 이날 충남 공주에선 이태원 클럽 방문자에게 과외 수업을 들은 대학생(1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8일 서울의 한 스터디카페에서 3시간 동안 과외 강사한테서 수업을 받은 이 학생은, 12일 해당 강사가 코로나19 양성을 판정을 받은 이후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충남도에서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원도에서도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1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발생했다.서울 용산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장병 82명이 격리생활 중인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도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이곳에서만 7명째다. 부산에서는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20대 남성의 아버지와 두살배기 조카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경남에 거주하는 이 남성의 친구도 감염됐다. 이날 기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0곳에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상태다.서혜미 기자, 전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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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청, 자가격리 위반 신천지 신도 등 14명 기소
▷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자가격리 조치와 시설 폐쇄 조치를 위반한 신천지 신도, 외국인 선원 등 14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14일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검찰에 따르면 A(54)씨 등 신천지 신도 6명은 3월 중순 출입이 금지된 종교시설에 부착된 행정명령서를 뜯어내고 내부로 진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신천지 신도인 B(36)씨 등 3명은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음에도 무단으로 출근해 적발됐다.베트남인 C(36)씨는 지난달 입국해 자가격리 장소에 머물지 않고 어선을 타고 어획물 분리작업을 하다 해경에 적발됐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전경.

○···검찰은 C씨를 배에 태운 한국인 선장(55)도 함께 입건했다. 또 다른 베트남인은 지난달 입국해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도 광양의 한 산부인과에서 지인의 병간호를 하다 적발됐다.순천의 한 병원 직원인 D(58)씨는 지난 2월말쯤 병원 처우에 불만을 품고 병원 복도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처럼 허위로 소란을 피워 병원시설이 폐쇄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자가격리되는 등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자가격리 위반 혐의를 받는 이들은 적발 이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의 추가 감염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며 “무증상 감염도 발생하고 있는 최근의 상황과 엄격한 자가격리지침 준수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하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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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대응, 한남동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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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으로 검사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워크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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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핑크 엘리펀트·메이드·피스틸서 추가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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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과 관련해 "문제가 된 이태원 소재 5개 업소 외에 이태원의 다른 클럽인 '메이드', '핑크 엘리펀트', '피스틸'에서도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킹클럽, 트렁크, 퀸, 소호, 힘 등 5개 이태원 클럽·주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클럽 외 메이드, 핑크 엘리펀트, 피스틸, 더 파운틴 등 다른 4개의 이태원 클럽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피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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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대응, 한남동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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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으로 검사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워크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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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이어 홍대 주점에서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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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클럽에 이어 홍대 주점을 방문한 사람들 중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3일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서 홍대소상공인번영회 관계자들이 일대를 방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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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성소수자 혐오증으로 한국 방역 시스템 시험대에”
▷ 주요 외신들이 한국 사회의 성소수자 혐오증으로 인해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보도했다.12일(현지시각) AP통신은 한국 매체의 서울 이태원 클럽 확진자 보도로 인해 동성애 혐오증이 일어나고 있고, 이것이 성소수자들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AP는 한국의 한 매체가 이태원 클럽 첫 확진자로 평가 받는 환자가 동성애 클럽을 방문했다는 보도를 한 이후 소셜 미디어에 동성애 비방이 만연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 사진:> 서울시는 9일 서울 시내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발령했다.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명이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 추이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의 한 유흥시설에 임시휴업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 이어 한국 사회의 성 소수자에 대한 시각은 최근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반동성애 정서는 여전히 뿌리 깊게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AP는 “연예계에서 몇몇의 동성애자들이 각광받고 있으나, 동성 결혼은 불법이며 유력 정치인이나 기업인 중 커밍 아웃을 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는 코로나19 추적과 검사를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전날 블룸버그 통신도 자발적인 진단 검사와 정보 공개에 의존하던 한국의 기존 전략이 오래된 성 소수자 혐오증으로 인해 가장 큰 위협에 맞닥뜨렸다고 평가했다.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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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배우자” 혐한 정서 바꿔나가는 K-방역의 힘
▷ 떨어지는 아베 지지율 /“이거 읽어 봤어? 일본이 한국 도와줬대.” 아내가 놀란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요미우리신문의 기사 링크를 하나 보내 왔다. ‘인도에 사는 백혈병에 걸린 5세 한국 어린이의 귀국을 위해 일본 항공사와 법무성 외무성이 협력했고, 이러한 선의의 조치에 대해 한국 외교부의 강경화 장관이 고마움을 표했다’는 내용이었다. 한국 포털 사이트를 보니 비슷한 기사가 금세 검색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양국 매체가 비슷한 논조로 공인한 내용이니 별 문제가 없는 기사라고 할 수 있겠다. 아내는 일본인이라 이 놀라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렴풋이 짐작이 간다.“응. 근데 한국이 일본 도와주거나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협조한 사례 찾아보면 꽤 많을걸?”이렇게 답장을 보내자 아내는 다시 놀라는 표정의 이모티콘을 보내왔다<△ 사진:>인도 뉴델리 인디라간디국제공항 활주로 위에 백혈병에 걸린 한국인 어린이를 태울 일본항공(JAL) 특별기가 대기하고 있다. 뉴델리=연합뉴스

○··· . 아내는 그런 사실을 몰랐던 모양이다. 보도 자체를 안 하거나, 보도해도 크게 싣지 않는다. 이번 ‘어린이 귀환’ 건은 양국 매체가 대대적으로 보도한 덕분에 많은 사람이 알게 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때 해외에 사는 한국인과 일본인의 본국 귀환을 위해 양국이 협력한 사례는 매우 많다. 누가 먼저냐, 더 도왔냐 따지기 이전에 4월 한 달간만 봐도 다음과 같다.먼저 한국정부가 마련한 전세기에 마다가스카르, 케냐 등에 살고 있던 일본인 7명이 탑승했다. 일본국제협력단(JICA)이 마련한 수단발 전세기에는 한국인 6명이 탔다. 한일 양국의 국제협력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전세기를 이용해 카메룬의 한일 국민이 동시에 귀환하기도 했다.인도 뱅갈로드의 도요타자동차 일본인 임직원들이 철수할 때는 일본정부의 제안으로 한국인 2명이 타고 귀국하기도 했다.

한국정부의 필리핀 전세기에 일본인이 탑승한 적도 있었다. 모두 4월 한 달 새 일어난 일이다. 양국 보도 사례를 꼼꼼히 살펴보니 10건 정도의 한일 공조가 이뤄졌다.다만 이번 인도의 한국 어린이만큼 비중 있는 뉴스로 다뤄지진 않았던 것 같다. 아마 백혈병 어린이라는 소재, 일본 정부기관이 전폭적으로 협조 같은 서사적 요소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또 하네다 공항에 내려 육로로 나리타 공항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법무성이 관여해야 했는데, 깐깐하기로 소문난 법무성이 한국 어린이 본인과 가족 등에 대한 임시비자 발급을 전례 없이 신속하게 처리했다는 점이 놀랍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일본에선 ‘철의 여인’ 이미지가 강한 강경화 장관의 ‘감사’ 표시가 일본 언론에겐 꽤나 신선하게 다가온 듯하다.

물론 이 뉴스가 한일 양국 포털사이트 메인 뉴스에 걸리면 거기엔 반드시 우리가 먼저 도왔네, 하는 댓글이 달린다. 도와줄 필요가 없다거나, 우리가 더 도덕적이네, 하는 잔인하거나 혹은 ‘국뽕’ 류의 댓글도 나온다. 이런 모습을 비판하는 이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인터넷 대중화 이후 양국 네티즌들의 전통놀이 정도로 본다.한편으론 다행스러웠다. 한일 양국 당국자들이 이런 전통놀이(?)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당연한 일인데 한일 양국 관계가 워낙 엄혹하다 보니 별별 걱정을 다 하는 셈이다. 이 걱정에는 우선 일본사회, 특히 정치와 언론의 질적 하락이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내가 한국인이라서가 아니라 코로나19 사태로 일본 사회의 어이없는 민낯이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어서다.

코로나19 사태 뒤편의 한일 공조
▷ 가장 큰 원인은, 역시 8년째로 접어든 아베 정권의 장기집권이다. 모든 권력은 장기화되면 부패한다는 법칙을 몸소 실현하고 있다. 모리토모 학원 국유지 헐값 매입에 관한 의혹이 2017년에 처음 등장한 이래 아베 총리는 가케학원 수의학부 신설 허가를 둘러싼 의혹(2017년), 벚꽃 모임(2015-2019년), 국가공무원법 위반(2020년) 등 수많은 스캔들에 휩싸였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장기집권 정권에서 이러한 스캔들은 나올 수 있다. 건강한 사회라면 이러한 정권의 부패와 스캔들이 나오면 언론과 시민사회의 강력한 비판과 감시로써 권력을 정화시켜야 한다.일본의 문제는, 지금 그게 안 된다는 것이다. 위의 각종 스캔들을 취재한 거대 미디어는, 모리토모 학원문제를 최초로 보도한 아사히신문 정도에 불과하다. 모리토모 이외 스캔들은 오히려 ‘주간문춘’으로 대표되는 주간지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섰다. 야당 의원들이 ‘주간문춘’ 기사를 인용하며 아베 내각을 공격하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다.<△ 사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4일 긴급사태 선언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는 방침을 밝히는 기자회견이 도쿄 시내 대형전광판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 인터넷은 더 심하다. 아베 정권을 비판하면 이내 ‘아베응원단 댓글부대’의 비난 공세에 시달려야 한다. 내각관방실 혹은 내각정보조사실에서 운영하는 것이 확실시되는 이들 댓글부대의 행태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이젠 성의조차 없다. 인터넷 몇 번만 뒤져보면 금방 알 법한 가계정을 동원한 ‘복사+붙여넣기 기법’을 사용한 트윗과 댓글로 아베 내각을 노골적으로 응원한다.

한 건당 세 줄 이상 30엔이라는 시세 가격도 나와 있다.또한 외무성과 후생노동성은 보정예산항목에다 아예 ‘코로나19 정책 비판체크 – 감염증을 둘러싼 부정적인 대일인식을 불식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등 인터넷을 통해 상황과 대책에 관한 정보발신 확충’ 항목으로 각각 24억엔(한화 약 270억원)을 공개 편성해뒀다. 말이 좋아 정보발신 확충이지 비판여론을 없애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하지만 그 속내는 아무도 모른다. 그 어떤 미디어도 취재하지 않기 때문이다.언론의 비판기능이 사라지다 보니 어느새 사라졌던 혐한 서적 코너가 슬금슬금 부활했다. 한 나라를 근거 없이 비난하고 혐오하는 이러한 서적만 모아 특집코너를 만든다는 건, 정상적 사회라면 상상하기 힘들다. 입장 바꿔 놓고 생각해보자. 한국의 교보문고 등에 ‘혐일서적’ 코너가 있을 수 있을까. 이러한 것에 문제의식을 느낀 취재 기사, 역시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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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장기집권, 비판 사라진 일본 사회
코로나19 헛발질에 일본시민도 각성
▷ 어느새 윗사람의 의중을 헤아려 알아서 기는 ‘촌탁(忖度)’ 문화가 보편화됐다. 대안 정치세력은 멸종했고, 방송 언론은 2019년 7월 수출규제 이후 연일 혐한 키워드로 화면을 채웠다. 코로나19 정국 초기에도 마찬가지다. 언론은 아베 정권을 비판하지 않았고, 초기방역대책인 ‘클러스터 부수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런 망조가 보이는 요즘에야 조금씩 바뀌고 있다. 한국의 방역대책이 세계의 모범이라 하니 그제야 한국을 배우겠단다. 한동안 뜸했던 강상중 교수는 지난 3일 방영된 TBS ‘선데이모닝’에 나와 일침을 놨다

○··· . 다른 일본인 출연자들이 한국, 대만의 방역을 칭찬하면서도 개인정보를 함부로 다루는 건 코로나19 이후 독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발언하자, 강 교수는 “그건 권력에 비해 시민사회가 약한 사회에서나 그런 것이고, 한국은 시민사회의 힘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독재권력 이런 거 걱정 안 해도 된다”면서 “오히려 일본처럼 시민사회의 힘이 매우 약한 나라가 큰 문제”라고 되받아 쳤다.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겠지만, 한국 관련 뉴스가 많아지면서 일본 내부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

아베 정권에 대한 지지율이 대표적 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권 지지율이 떨어진 국가는 일본과 브라질 정도다. 아베 정권에 문제 있다는 걸 일본 국민들도 알아차리기 시작했다는 얘기다. 아베 정권이 코로나19 와중에 슬쩍 검찰청법을 고치려 하자 이에 반대하는 해시태그 트위터 시위가 200만명을 돌파한 것도 한 사례다.하지만 이 모든 것들과는 별개로 한일 양국의 인도적 차원의 공동대처는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전쟁터에서 부상당한 사람을 발견하면 적군이든 아군이든 가리지 않고 치료한다.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두 나라의 인도적 공조가 양국의 여론과 상관없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박철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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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주한미군 부사령관 스콧 플레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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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11일(현지시간) 신임 주한미군 부사령관으로 임명된 미 공군 하와이 JB 펄하버-히캄 합동기지 태평양공군본부 소속 스콧 플레어스 항공사이버작전본부장. (출처=미 공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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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영령에 참배하는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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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닷새 앞둔 13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어린이들이 오월 영령에 참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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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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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 오지 돕던’ MIT 출신 미국 조종사의 안타까운 죽음
▷ 미국 여성 조종사가 인도네시아 파푸아섬에서 추락 사고로 숨졌다. 그는 미국 명문대를 나온 뒤 청춘을 먼 이국의 오지에서 봉사하는 삶으로 꾸렸다.14일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파푸아주(州) 주도 자야푸라의 센타니 공항에서 12일 오전 6시27분 이륙한 조이스 린(40)씨는 2분 후 추락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수색대는 2시간여 뒤인 오전 8시30분 13m 깊이의 센터니 호수 바닥에서 비행기와 린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그는 파푸아 오지 마을 학교에 전달할 책과 장비를 싣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린씨는 미국 콜로라도주와 메릴랜드주에서 자랐다. 어려서부터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8세 때부터 컴퓨터와 관련된 모든 일에 관심을 보였다. <△ 사진:> 인도네시아 파푸아 오지 마을을 오가며 봉사하다 추락사한 조이스 린씨의 생전 모습. 콤파스 캡처

○··· 매사추세스공과대(MIT)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뒤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항공에 대한 관심도 많아 대학 재학 시절 개인 조종사 자격증도 땄다.이후 그는 인도네시아 파푸아로 왔다. 파푸아는 인도네시아 최동단에 자리잡은 오지로 현지인도 들어가기 꺼려하는 곳이다.

원주민들이 사는 밀림엔 길이 뚫리지 않아 접근조차 어렵다. 린씨는 경비행기를 이용해 오지 마을에서 생명이 위급한 사람들이나 환자들을 실어 나르고, 고립된 주민들에게 물자를 수송하는 일에 매진했다. 구호요원들과 교사, 선교사들을 수송하는 일도 맡았다. 자신의 전공을 살려 오지에 정보통신기술(IT)을 전파하는 역할도 담당했다.


◇ 그는 마지막 순간 관제탑에 “메이데이”를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마땅한 교통편이 없어 누군가의 선의에 의해 세상과 연결되는 파푸아 오지 원주민들에겐 슬픈 소식이다.<△ 사진:> 인도네시아 파푸아 오지 마을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경비행기. 콤파스 캡처

○··· 자야푸라에서 거주하는 황미연(49) 파푸아한글학교 교장은 이날 한국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린씨를 생전에 몇 번 만난 적은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다”라며 “파푸아엔 공식적으로 270개 종족이 있고 여전히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땅이 있는 밀림에 사는 종족이 많아 의료, 물품 공급,

교육, 이동 등 경비행기를 이용한 인도적 지원이 많은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황 교장은 “15일 함께 일했던 봉사자들과 함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면서 고인을 떠나 보내는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자카르타=고찬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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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무관중 첫 티샷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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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이후 첫 티샷 준비하는 KLPGA 챔피언십/ KLPGA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13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골프장에서 열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LPGA챔피언십 경기 전 연습을 하고 있다. /최혜진 선수가 13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골프장에서 열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LPGA챔피언십 경기 전 연습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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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행진곡' 제작한 김종률·황석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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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 광주 북구 광주문화예술회관 국악당 옆 광장(옛 황석영 작가 집터)에서 5·18민주화운동의 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 표지석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13일 오전 광주 북구 광주문화예술회관 국악당 옆 광장(옛 황석영 작가 집터)에서 5·18민주화운동의 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 표지석 제막식이 열린 가운데 1982년 2월 제작에 참여한 황석영 작가가 노래가 녹음된 테이프를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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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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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하게 찔린 주검 자꾸 떠올라 그때 수습 못해준 게 평생 걸려”
▷ [5·18 40돌 기획] 다섯개의 이야기-④참회 80년 5월 계엄군으로 광주 출동 정현수씨 총도 쏘지 않고 누구 하나 때리지 않았지만 처참한 주검 목격하고 평생 죄책감 시달려 “차라리 탈영했더라면…. 인생이 송두리째 망가지지는 않았을 거예요.”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980년 5월27일, 전남도청 진압작전에 동원된 계엄군 2만여명 가운데는 20사단 60연대 91대대 운전병이었던 육군 일병 정현수(62)씨도 포함돼 있었다. 스물두살이던 그는 계엄령 발동 뒤 경희대에 주둔하다, 전남도청 앞 집단발포 직후 광주로 이동했다.“성남비행장에서 난생처음 수송기를 탔어요. 탑승 직전 실탄 280발, 최루탄 2발을 분배받았죠. 전쟁이 났다고만 생각했어요. △ 사진: 20사단 60연대 소속으로 1980년 5월 광주에 왔던 육군 일병 정현수씨가 8일 전남 영광의 박관현 열사 동상을 찾아 추모하고 있다. 안관옥 기자

○··· 소대원 중에 어디로 가는지 아는 이는 아무도 없었어요.”도착하고 보니 광주였다.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광주 일대에서 운전사로 일하다 입대한 그였기에 비행장 바깥 거리가 낯익었다. 27일 새벽 광주시내로 이동해 전남도청 상무관 앞에 내리는데, 가마니에 덮여 있는 주검 20~30구가 눈에 들어왔다. 처참한 모습에 고개를 돌리지 않을 수 없었다. 금남로~광주천 사이 도심 경계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눈 뜨고는 못 볼 것’을 봐야만 했다.“금남로4가 중앙극장 앞에 복부와 가슴을 찔린 40대 여성의 주검이 있었어요. 덮어놓은 가마니가 한쪽으로 벗겨져 상반신이 드러났지요. 그때 수습해주지 못한 일이 두고두고 마음에 걸렸어요.”부대원과 순찰하다 황금동 콜박스(경찰초소) 앞에서도 주검 대여섯구를 더 목격했다..

가슴 떨리는 기억이었지만, 함께한 부대원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행인들을 빠짐없이 검문검색했다. 간호사와 전화교환원 등 여성들에게도 “전화가 끊겨 첩자끼리 쪽지로 통신한다”는 이유로 몸수색을 하고 손가방을 바닥까지 뒤졌다.“우리를 바라보던 그 싸늘한 표정을 잊을 수가 없어요. 행여 얼굴을 아는 사람이라도 만날까 두려웠어요. 군복을 입고 있는 게 너무 불편했죠.”오월 광주에서 총 한방 쏘지 않고, 누굴 패지도 않았지만, 이후 내내 트라우마에 시달려야 했다. 부대 복귀 때 태극기를 흔들며 환영하는 부대 주변 시민들을 보며 ‘잘한 거 하나도 없는데 왜들 저러나’ 싶었던 그는 광주에서 온정적인 자세를 보였다는 이유로 부대 안에서 따돌림과 해코지 대상이 됐다.


◇ 82년 제대 뒤엔 광주 광산에서 화물차를 몰았다. 일감이 많았고, 결혼해 가정도 꾸렸다. 그날의 출동은 이제 잊은 듯했다.“어느 날 전남도청 앞 로터리를 도는데 퍼뜩 그 장면이 되살아났어요. 금남로 중앙극장, 수기동 일등여관 부근을 지나도 어김없이 기억이 떠오르고요.” <△ 사진:> 정현수(가운데)씨가 군복무 중인 1982년 3월 부대원들과 찍은 사진. 정현수씨 제공

○··· 그런 날엔 일하기도 싫었다. 잊기 위해 입에 댄 술의 양은 자꾸만 늘었다. 나중에는 술 없이는 잠을 이룰 수가 없을 정도가 됐다. 90년대 들어 그 시절 광주에 있었던 군인의 죄책감을 다룬 방송을 보며, 생방송 중인 방송사에 전화를 걸어 목격담을 이야기했다. 소속과 이름을 밝힌 것이 화근이었는지, 양복쟁이들이 집 부근을 맴돌았다. 정씨는 바로 서울로 올라가 가지고 있던 화물차를 팔고 경기번호 화물차를 다시 산 뒤 강원~부산을 오가는 일을 했다. 몇달 뒤 광주로 돌아왔지만 외로움은 술을, 술은 외로움을 부를 뿐이었다. 어느덧 가족들마저 곁을 떠났다.“내가 이상한 놈인가? 정신과에도 갔어요. 일주일치 약을 먹고는 다시 안 갔지.”

몇년 전 영화 <택시운전사>를 봤다. 평생 운전을 생업으로 살아온 그한테 목숨을 걸고 사선을 넘나드는 주인공의 분투는 참담한 부끄러움으로 다가왔다.수면제 4알은 있어야 잠들 수 있는 5월이 오면, 집에서 3㎞ 떨어진 박관현(80년 전남대 총학생회장) 열사 동상을 찾아가곤 한다. 소주도 따르고 잡풀도 뽑으며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한동안 운명을 한탄했죠. 이제는 받아들였어요. 속죄하며 살아야지요. 본 대로 다 말하고 산산조각이 난 삶을 다시 추스르고 싶어요.”안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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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 11일부터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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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유산회복재단(회장 조의연)이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돌아온,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 지광국사탑. /사진 하: 세종때 집필한 의학대백과 사전 의방유취.(한국일보)

○··· 사진전에는 그동안 환수한 문화유산과 앞으로 환수해야 할 문화유산을 사진과 함께 각 유산이 지닌 가치와 사연을 소개한다. 남북한 공조로 2005년 환수한 ‘북관대첩비’, 일본에서 환수했지만 귀향하지 못한 ‘지광국사탑’, 미완의 반환으로 남아있는 ‘외규장각의궤’ 를 비롯해 ‘백제미소불’, ‘의방유취’, ‘고려불화’, ‘혼천도’ 등 환수해야 할 국보급 문화유산 30여 점을 조명한다.


◇ 조의연 회장은 “1945년 광복 이후 1만여점의 문화재를 환수했지만 국보로 지정된 유산은 단 4건에 불과하다”며 “제21대 국회 개원에 앞서 문화재 환수를 위한 국회의 역할을 고취시키기 위해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최대 규모의 개성 흥천사 고려불화./(한국일보)

○··· 사진전을 주최한 정은혜 의원(더불어시민당)은 “문화유산을 되찾는 일은 과거의 불행했던 역사를 바로잡고 상처를 치유하는 일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과제이자 책임”이라며 입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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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 않았으나 읽은’ 사람만 늘어났다
▷ 요즘 부쩍 읽을 만 한 책을 열 권 정도 추천해달라는 친구가 많아졌다. 사전과 성경 말고는 어떤 책도 들추어 보지 않은 친구조차. 백 권이 아니라는 것에 안심하면서도 마음은 조금 복잡해졌다. 책 열 권이면 그가 읽은 평생의 책 목록이 될 테니까.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먼저 다들 들어 보기나 했지 제대로 읽은 사람 하나 없는 고전을 권할까? 그러나‘카라마조프의 형제들’에 나오는 맏형이나 햄릿이 들고 있는 해골 주인의 이름이 그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아니면 로버트 버튼의 우울감에 관한 기념비적 에세이? 중고 책방에서 산, 세로로 조판된 일본 소설? 또 아니면 시집을 권할까? 워즈워스? 백석? 그런데 요즘 누가 시를 읽는다고? <△ 사진:> 서울 을지로의 서점 ‘아크앤북’ 입구 천장에 수천 권의 책이 빼곡하게 차 있다. 고영권 기자

○··· 혹은 지난 세기 작가 중 가장 중요하다는 릴케? (내 말은, 유독 흥미로운 말을 많이 했다는 의미에서. 그러나 어떤 번역을 고르지?) 아인슈타인도 고개를 저을 세 권짜리 우주과학 책은 어떨까? 삽화가 거의 없으면서 고대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665페이지 예술가의 초상론은? 책에 대한 일반적 대화에 끼지 않으나 동일한 규칙을 적용한 어린이 도서는? 자기개발서는 나에게 너무 취약해서 패스. 최소한 이 모든 분류를 뛰어 넘는 책이 하나 있긴 하다. 불면증을 위한 맞춤형 친구 페르난두 페소아의 ‘불안의 서’/설거지 하는 데도 무수한 연산과 법칙이 아우성치는 판국에 독서의 원칙이라고 만만할 리 없다. 결론은, 어떤 책도 그를 만족시킬 수 없다. 에드워드 기번의 수십 권짜리 ‘로마제국 쇠망사’를 권한다면 읽을까? 독서 경험도 의복 쇼핑처럼 숱한 시행 착오를 거쳐야 취향이 생긴다.

인생처럼 홀로 걸어 가야 하는 고독한 일인 것이다.어렸을 때부터 독서는 나의 취미이자 특기였다. 방위로 복무할 때도 구(區) 도서관에서 뽑은 ‘그 해의 독서왕’이었다. 서가에서 오래된 책을 꺼낼 때 공기 중에 떠도는 무기질적인 냄새는 도저히 잊을 수 없다. 그 순간의 촉감과 바랜 잉크의 따뜻함도. 종이 먼지가 환등기 같은 햇살 속을 떠다니는 세상에서 가장 기묘한 장소에 와있다는 충족감은 무엇이었을까. 차 안에서조차 표지 디자인을 다친다고 옅은 카시트 색을 고집했던 선배나, 종이 감촉을 더 느끼고 싶어서 장갑을 끼지 않은 보후밀 흐라발의 소설 속 인물만큼은 아니지만, 욕조에서도 읽게 책 겉장을 코팅했던 나 역시 유난스럽기는 막상막하였다.


◇ 몇 년 전, 시력에 큰 문제가 생겨 한동안 독서는 꿈도 못 꾸다가 본격적으로 다시 읽으면서 전에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에게 침투하는 독서의 연약함을. 의자에 앉아 체중을 견디며 페이지를 넘기는 게 이렇게 신체적으로 피곤한 일이었나? <△ 사진:> 서울 서초동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전자책을 살펴보고 있다. 김주성 기자

○··· 책은 성인조차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로 만들었다. 15분짜리 유튜브 영상은 지루해서 볼 수도 없고, 3분짜리 클립 영상조차 1분마다 빨리 감기 하는 인간이 책을 펼친들 스마트폰과 감자칩과 손거울을 번갈아 저글링하는 와중에 터보 엔진을 단 다리만 쉴 새 없이 떨 뿐이다.전자책으로 갈아타도 핑계는 계속된다. 종이책은 눈은 편한데 너무 무거워. 전자책은 가독성은 괜찮은데 눈이 금방 건조해져서 못 읽겠어…. 역병이 돌아 집 안에 있어야 하는 날들은 차라리 책 읽을 기회 같았는데, 정작 흥행한 것은 넷플릭스였지. 책을 잠깐 정독하기가 이렇게 어려운데, 중고등학생일 적에는 어떻게 종일을 의자에 붙인 듯 앉아 있었을까.

거기다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 불가능한 냉정함, 어떤 것에도 눈길을 안 주는 비인간적 집중력도 갖추어야 하다니. 미래를 향해 현재를 밀어내는 시간의 흐름 위에 글자 하나하나를 뒤쫓다 행간의 의미를 알아채자 마자 단락 전체를 망각 속에 빠뜨리는 다음 장(章)의 완력은, 괴로움은 영원히 순환된다는 법칙만 일깨울 뿐이다.게다가 몸 하나 누일 데 없는 좁은 방의 청춘에게 책은 공간을 파먹어 들어가는 사각형 포식자. 바닥에 두는 순간, 집안이 벌레 소굴이 된다는 엄포까지 더해지면 독서는커녕 책 자체가 무서워진다. 그렇다면, 주문한 커피를 기다리는 10분, 영화 상영 대기 시간 20분, 서둘러 점심을 먹고 확보한 30분을 적립해 멘소래담 냄새 풍기는 손목으로 책 맨 뒷장을 닫을 때의 기쁨을 무엇과 견줄까.


◇ 상황이 이런데도 각기 다른 성격의 독서 클럽이 경쟁적으로 생기고, 미디어의 책 소개 프로그램도 제법 편성되는 데다, 유튜브나 넷플렉스 같은 압도적 플랫폼조차 책이 갖는 희한한 영향력을 강조하고 있다니, 즐겁고도 어리둥절할 따름이다. 그 와중에 기존과 다른 형태의 이종 결합 서점이 속속 들어서는 걸 보면 책은 잠재울 수 없는 스타일의 불길에 휩싸인 것만 같다. <△ 사진:> 고전 명작들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tvN의 독서 예능 프로그램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의 한 장면. 유튜브 캡처

○··· 지하철에서 다들 공모한 듯 휴대폰만 본다는 탄식이 메아리 치던 나라가 언제 이렇게 독서 강국이 되었지? 책이 준 감정을 내면화 시켜 자기만의 스토리로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나? 언제부터 책 읽는 사람의 긴 속눈썹과 소슬한 이마를 찬미하기 시작했을까?어른들은 강조했다. 좋은 책 한 권이 인생을 바꾼다고. 책의 영혼과 친구가 되라고. 책 속에 길이 있으니 어서 인간의 심연에 가 닿으라고. 세상에, 지난 세대의 유물 같던 금언들이 아직까지 먹히다니. 책의 희열과 우수, 숭고함과 과시, 사유와 가용 지식이 여전히 유효하다니. 그런데 놀랍게도 나는 독서 모임 장소 말고는 어디에서도 책 읽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 . 독서 인구는 줄었으나 책 구매의 총량은 늘었다는 통계는 무엇을 의미할까?누군가는 옷을 사듯 책을 ‘쇼핑’한다고 했다.집에 쌓아 둔 것만으로도 읽은 기분이 든다고. 연애에 대한 공상처럼 나중에 읽으리라는 각오만으로 행복해진다고. 모든 소비에는 죄의식이 따른다.그러나 책 ‘쇼핑’의 비밀은 누구에게나 지지받는다는 것이다<△ 사진:>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문학도서관 ‘소전서림’ 안의 문학서가 모습. 소전서림 제공

○··· . 확실히 책만큼 고결한 척 세속적이며, 쓸모 없는 듯 능률적인 사물이 없다. 그러나 요리책을 보는 것만으로 배가 부르진 않는다.한편, 킨들과 리디북스와 밀리의 서재가 읽는 방법을 새로 고안하고, 터치 몇 번으로 수 백 권을 다운로드 받으며, 디지털화된 룰의 무게를 가뿐히 받치는 세대를 전통적 도서 판매의 추이로 재단할 수 있을까? 매체의 책 관련 프로그램이 창궐하는 것도, 늘어난 독서 인구 때문이 아니라 패널들이 요약한 ‘전체의 대강’만으로 책 한 권을 마스터했다고 착각해서가 아닌가? 즉,‘읽지 않았으나 읽은’ 인간만 늘었다.(그러나 책을 사놓고 읽지 않는 사람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위선은 위악보다 나은 법이니까.)책에서 얻는 지식은 현실과 무관하다는 심각한 사람도 많다.

물론. 책은 걱정되는 미래의 만병통치약이 될 순 없다. 그러나 모두의 기본적 평등을 믿지 않는 사람도 독서 행위의 동등함은 믿을 것이다. 최적의 상태라면, 독서는 우리의 자아가 아니라 이상을 우선시할 것이다. 기차가 사람 사이의 거리를 메우고, 편지가 마음의 빈 곳을 메우듯이 책은 그렇게 허영과 사색 사이를 메운다. 동시에 시대의 통념에 도전하도록 안내하고, 질문을 하는 인간의 조건을 일깨우며, 무미건조한 확신에 어느 정도 면역력을 길러준다. 단편적 사고를 불시에 뒤엎는 책의 다차원적 특성이야 말로 교과 과정에서 부재했던 질문들을 다시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내가 책을 읽는 건 그런 거룩한 이유에서가 아니라 독서 말고 다른 취미가 없어서이다(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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