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산/문 재학 조회 34 추천 0 2019.02.08. 12:23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242
고독한 밤 소산/문 재학 상념의 나래를 타고 고독을 반추(反芻)하는 밤은 길기도 하여라. 불씨처럼 살아있는 임 향한 그리움은 서러움으로 겹겹이 밀려와 마른 가슴을 적시고 행복으로 다독이는 따뜻한 사랑의 온기조차 방안가득 흘러드는 창백(蒼白)한 달빛이 싸늘히 지우는 밤. 적막 속에 소리 없이 쌓이는 달랠 길 없는 고독 마음의 병이되어 뒤척이는 몸부림은 기나긴 밤을 하얗게 지새우네. |
은빛 19.02.09. 00:04
이제 봄이 기다려지기도 하구요



福많이 받으셨지예

항상 명시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좋은곳에 여행 많이 다니시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라일락향기 19.02.08. 18:34
자스민 서명옥 19.02.08. 16:50
임 향한 그리움에
하얀 눈썹달이 되었네요
하얀밤 꼬박
세울때가 언제였던가요
부럽습니다
미연 19.02.11. 16:31



고우신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안전하시게 다니시고 늘 행복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우신 새해가 되시옵소서!!

건승 건필하세요! 소산 선생님
혼자있는 시간이 있기 마련인데 그 때면 외롭고 공허하고
만인의 심금을 울림니다
상념의 나래에 꽃등을 달고
한참이나
동구 밖 서성이게 합니다
모두가 그 무언가 그리움 때문이겠지요
늘 강건하시고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