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리(Tannerie) 소산/문 재학 모로코 고대도시 패스(Fez) 일만 여개의 좁디좁은 골목길 미로(迷路)를 돌고 돌아 찾은 천년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피혁 천연염색처리장 테너리 멀리서 내려다보아도 강력한 민트 잎 향기도 무색케 하는 숨 막히는 악취의 진동이 소중한 문화유산의 빛을 뿌리고 있었다. 둥글둥글. 원통(圓筒)마다 알록달록 젖어있는 장인정신 비둘기 배설물 등 천연재료를 이용해 화려한 피혁(皮革)을 생산하는 인류의 지혜에 감탄 또 감탄이다. 세계유일의 피혁 천연염색처리장 아열대의 뜨거운 열기 속에 눈물겨운 삶의 고행들이 몸도 마음도 물들이고 있었다 |
雲泉/수영 18.05.09. 11:45

피혁 특유의 고약한 냄새가 예까지 나는 듯 합니다

초록의 싱그러움이 더해가고 하루가 다르게 녹음이 짙어가고
있네요. 가족과 함께 가정의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한수 18.05.10. 05:06
그것도 대를 이어서 물려받아 대물림하는 그런 일상속의 생계이더군요
저마다의 사는 방법은 다 다르지만
참 독특하다...라는거를 느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매봉 18.05.10. 12:19
서산 ♡ 노 을 18.05.09. 13:17
여행하시고 오셨네요
덕분에 앉아서 지중해풍
명물 도시를 감사해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백초 18.05.09. 15:33
눈보라 18.05.10. 06:13

모로코 여행 다녀 오셨군요

저 그림이 피혁 천연염색 처리장이군요
세계 유일하다니 참 귀한 장소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요.
가죽을 씻고 염색하는 작업장에 와 있는 기분입니다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