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지 않는 보스포루스
해상교통의 요충지로서
긴긴 세월에 빛을 뿌리는
보스포루스 해협
천혜의 삶의 터전
검푸른 파도위로 누비는
뱃고동 소리조차 풍요로웠다.
지중해와 흑해로 연결하고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폭 일키로의 황금의 다리위로
눈부신 석양이 내려앉고 있었다.
자정(子正)에서 새벽으로 이어지는
대형선박들의
불꽃 티는 생존경쟁
불야성을 이루고
인류의 물질문명이
번성했던 이스탄불
번영의 깃발로 휘날리고 있었다.
옥화 17.04.14. 20:22

잠들지 않는 보스포루스 동영상으로 상세하게 보여 주시고
시글로 표현해 주셔서 감상잘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늘 멋진날들 보내세요
시글로 표현해 주셔서 감상잘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늘 멋진날들 보내세요
소당/김태은 17.04.15. 14:01
검푸른 파도 ...그리고 영상... 멋진 시어 .....환상입니다
이스탄불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
보스포루스 해협 크루징을 통해서는 과거와 현재를 뒤섞어 놓은
독특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셰계최고의 광광지인 것 같습니다
잘 만든 시 마음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