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그렇게 오고 있었다자작 시
봄은 그렇게 오고 있었다. 소산/문 재학
양지바른 담벼락 아래 틈을 헤치고 쏙 솟은 연초록 새싹
목을 느리고 보노라면 알 수 없는 생명의 신비에 魅了되고
볼수록 빠지는 깊은 상념 가슴에 벅차오르는 강인한 힘 봄기운이 인다.
짹짹거리는 굴뚝새 날개 짓에도 조용한 微風에 일렁이는 푸른 대나무 숲에도 봄의 숨결이 돈다.
부드러운 햇살에 처진 어께 추스르고 만물이 꿈틀거리며
희망의 봄은 그렇게 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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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오고 있는 고운시 
잘 보고 갑니다. 10.02.22 12:26



봄이 오는 느낌을 글속에서 느끼고 갑니다~^^ 10.02.22 16:27


자연이 푸르름을 찾아 갈 때 사람들은 두터운 겨울옷을 볃고 봄옷을 꺼내 입지요. 이 모든것은 어떠한 약속에 의해서 이루어 지는게 아니라 순환의 진리 앞에 자연과 인간이 순응 하는 것이지요.감사합니다. 10.02.22 16:35


낙엽을 헤치니 연녹색 풀이 앙증맞게 나오고 있더군요.문득 예쁜 원피스 하나 사고 싶어졌어요. 10.02.22 1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