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내고향 지금은

소산1 2010. 1. 21. 18:51

내 고향 지금은|자작 시

소산 조회 16 | 10.01.16 07:45 http://cafe.daum.net/eyudang/LNH1/641 

내 고향 지금은

          소산/문 재학

 

삶이 고달플수록

더욱 그리운 고향

 

정겨움의 햇살이

포근히 내려앉는

마음의 安息處

 

모두가 生業 찾아

뿔뿔이 떠나버리고

無情 세월도

덧없이 흘렀다.

 

향긋한 풀내음 가슴에 안고

실개천 따라

뛰놀던 철없던 시절

아련한 추억이였다.

 

연분홍 진달래가 至賤으로 피던

戀情의 오솔길

울창한 숲이 되어

 

바람이 일때 마다

恍惚했던 님의 숨결

솔바람 소리로

여린 가슴을 적시네

 

변하지 않은 파란하늘

산마루를 넘는 꽃구름도

쓸쓸한 고향

 

허전한 마음 가눌길 없다.

 

 

 

성산

꿈 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옛 터전 그대로 향기도 높아 지금은 사라진 동무들...... 10.01.16 10:47

 

안개

그때의 길을 걷고있는 기분입니다, 지금은 흩어지고 없어진 고향의 정들.....,돌아보게 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10.01.16 22:26

 

소당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친구들....부모님 산소와 내가 낳은 집 땅만 덩그렁 남아 있어요 아름다운 시 입니다. 10.01.17 16:54  

 

여울

누구에게나 고향이 언제나 그리움으로 남는것은 그 시절이 다시오지 않기 때문인가봐요. 감사합니다. 10.01.1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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