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여명

소산1 2015. 6. 3. 14:45

여명|▣♡ 아름다운 글

소산문재학 | 조회 4248 |추천 2 |2015.05.27. 14:52 http://cafe.daum.net/jeokhojaemkchoi/PM7E/3761 

 


여명(黎明)

소산/문 재학


고요도 깊은 숨을 죽이는 이른 새벽

동녘하늘의 어둠을 사르는 여명이

아침의 창을 연다.


만고에 변함없는 섭리

인류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찬란한 생명의 빛


천지의 장엄한 기운이

서기(瑞氣)의 빛을 부리고

만물이 기지개를 켠다.


도전의 싱싱한 하루

설렘의 호수위에

행복의 물결이 출렁이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하늘이 마련해준

거룩한 성찬의 하루이기에



예화 15.05.27. 20:23
하늘이 마련해준
거룩한 성찬의 하루이기를 빌어봅니다

소당/김태은 15.05.28. 08:04
시향이 부럽고 아름다워요 대문으로 ......

bangkihui 15.05.27. 17:13
소산님의 詩는 참! 意味있고 깊은 맛이 우러나는 眞맛이 있습니다. 感謝합니다. 
    
鄕卿 윤기숙 15.05.27. 20:07
여명 멋진 사진과 시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문천/박태수 15.05.27. 23:34
하늘이 마련해준 거룩한 성찬의 하루이기에..
여명.. 아름다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엘리사벳 15.05.27. 19:16
찬란히 솟아오르는 아침해를 바라보면서
오늘도 멋진 하루를 보내며 살자고 노력해 보는 여유를 누려 봅니다
멋진 글 감사 드립니다^^
 
썬파워 15.05.27. 23:59
천지의 장엄한 기운이
서기의 빛을 부리고
만물이 기지개를 켠다.
여명에서 새로운 희망을 꿈꾸어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소산 시인님

운지 안준희 15.05.29. 21:12
거룩한 성찬의 하루도 어느덧 정리할 시간이군요
언제라도 늘 방가운 시인님
초록 향기 그윽히 품으시구요 ^^*

友天 15.05.27. 16:03

마음 한자락 술렁이는 고은 시향에 향기로움 한아름 품고 돌아갑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한 미소와 함께하세요...ㅎㅎ
 
자스민/ 서 명옥 15.05.27. 21:40
여명은 도전의 싱싱한 하루
설렘의 호수위에
행복의 물결이 출렁이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그런 여명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붉은 석양 노을빛으로
하루를 마무리함은
우리에게 주는 행복이려니~~

소산 시인님의
고운 글 보게 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청솔 박영식 15.05.28. 07:02
여명의 빛은
우리에게 희망과 사랑을 주지요
하루를 열어가는 여명의 빛
아름다운 여명의 빛으로 빛나시기 바랍니다

조약돌 15.05.27. 17:12
거룩한 하루~
뜻 있게 보내고 계신지요.
찬란한 빛이 하루를 축복합니다
 
雲海 이성미 15.05.27. 22:32
어둠이 채가시기전 하루의 시작과 함께
붉게 솟아오르는 여명의 그림자
또 다른 나를 돌아 보게도 하지요
 
진달래 15.05.28. 00:22
여명이 밝아오는 시기가 천기를 받는다고들 하네요
 
수장 15.05.28. 06:13
여명의 시간에 고요와 힘이 제일 좋은것 같아
여명을 기다리기도 하지요
 
봉이김선달 15.05.27. 20:08
여명의 눈동자 ... 어슴프리 밝아오는 ....
 
上村 15.05.27. 20:33
좋은 시 감사합니다. 黎明! 젊었을때,이 黎明이란 두 글자만 보와도 젊은 가슴이
역동 했는돼 이제는 역동의 힘이 없는것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은빛 15.05.28. 10:04
어둠을 헤치고 돌아서는 그림자
좋은글 고맙습니다

雲岩/韓秉珍 15.05.27. 14:51
소산선생님 여명 시심을 잘 감상했습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靑野/김영복 15.05.27. 15:01
소산 선생님
여명이라는 곱게 내리신 깊은 시심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오늘도 남은 시간 행복이 가득한 좋은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진아씨 15.05.27. 15:29

언젠가 옆집에 살던 예쁜 여자아이 이름이 여명...이었어요.
참 이쁘죠 이름
여명 뒤에는 누구에게나 공폄하게 주어지는 하루...
태양이 반드시 떠오르고 아침이 시작됩니다.
직접 여명을 보는 순간은 참으로 성스럽기까지 하더군요.
성찬이라는 표현이 좋네요.
성찬을 저도 맛있게 뼈가 되고 살이되게 잘 치르고 있습니다.^^

피아니스트/영창 15.05.27. 22:22
여명의 빛..하루가 기대되는듯한 사진과 글에
조용히 머물다 갑니다.
 
윤우 : 김보성 15.05.28. 00:10
여명은 ..희망을 불러오는듯하여...또 다시 출발할 용기를 주는듯 합니다.

가을하늘 15.05.28. 05:30
활기차고 상큼한 하루되시기바랍니다 고운시향에 잡깁니다

미미멘트 15.05.27. 15:07
희망의 빛을 받아 ~항상 건강히시기 바랍니다 ~~^^
여름보다 더 더운것 같은 날씨에
더위 조심하시고요 ~
시인님 고운글 감사드려요 ~~

눈보라 15.05.27. 19:42
문재학 시인님 !
참으로 고품있는 시어작을 발표하셨습니다..
잠시 자작시에 쉬어갑니다..

나뭇꾼 15.05.27. 20:53
첫새벽을 여는
장엄한 기운이 느껴지는
'여명'을 바라보고 갑니다.

예수님의 보배 15.05.27. 17:33

도전의싱싱한 하루 설렘의 호수위에 행복의 물결이 출렁이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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