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봄날의 수채화

소산1 2013. 3. 13. 09:27

 

봄날의 수채화|▣♡ 아름다운 글
소산문재학 | 조회 146 |추천 9 |2013.03.07. 10:12 http://cafe.daum.net/jeokhojaemkchoi/PM7E/2088 

봄날의 수채화

                 소산/문 재학

 

남녘하늘 꽃소식에

실려 온 봄바람

움츠린 대지를 흔들어 놓네.

 

살랑거리는 속삭임에

가지마다

터질듯 부푼

연초록 꿈들이 기지개를 켜고

 

아지랑이 불꽃에 이는

새싹들의 작은 함성들

 

소생의 향기 거느린

봄의 환희가

가슴 벅차게 출렁인다.

 

솜털구름에

눈부신 햇살 마주하는

상쾌한 봄기운이

온 누리에 진동(振動)을 하니

 

옮기는 발걸음마다

봄의 만심(滿心)이 여유롭다.

 

 

 

김한결 13.03.07. 16:18
봄날의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운지♡안준희 13.03.07. 23:41
봄날의 수채화 감동으로 머물다 갑니다
희망의 새봄 아름다운 사유 넘쳐나길 두 손 모읍니다 
 
 
花野/김연화 13.03.07. 12:56
문재학 선생님
좋은글 즐감하고 감니다
늘 건안하시고 문운하십시요
가네에도 무궁한 발전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草岩나상국 13.03.07. 19:15
봄날의 수채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
남녘의 봄소식이 비바람에 섞이어 온듯
봄기운이 완연한듯 합니다 .
늘 건강 하세요.

 

미소 13.03.07. 12:53
마음에 감동이 되는 글입니다.
늘 좋은 글 올려 주시어 감사해요. 에이스~
봄비가 내리네요. 건강 챙기세요. 빵긋

 

경비아저씨 13.03.07. 23:10
봄바람에 어린 꽃봉우리의 입터지는 소리가 소란스럽습니다.
봄냄새 물씬 풍기는 시향에 머물러봅니다.감사합니다 소산님!

 

꿈나라 13.03.07. 09:49
봄 향기 가득한 님의 멋진 글 고맙게 잘 봅니다...
 
화초 13.03.07. 09:46
공감 합니다.
마음으로 감상하고 너무도 좋은 글 즐감 합니다.
봄비가 내리네요. 건강 유의하세요.
방가워요. 므흣
 
所向 정윤희 13.03.07. 20:51
선생님 글향 영상 음악에 담아 보았습니다
선물로 드리오니 스크랩하세요*^^*
 
썬파워 13.03.08. 00:06
살랑거리는 속삭임에 가지마다 부푼 새싹들의 작은 함성이 요란합니다.
봄 시향에 잠시 머물러봅니다.감사합니다.

 

은영 13.03.07. 16:53
글이 참 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레몬트리 13.03.08. 09:48
♣참 고운시이네요~~~감사

 

보물섬 13.03.07. 10:33
한껏 봄의 한 가운데 와 있는듯한 마음입니다.
봄의 향기 가득한 시어에 잘 머물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당신멋져 13.03.07. 18:04
오늘 봄비가 왔어요
봄의 환희가 보여요
봄날의 수채화 지어요
문재학 시인님의 좋은글 에 쉼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은혜 13.03.08. 04:14
온 누리에 진동하는 꽃의 향기가 잔잔히 전해져 오내요 고운 시심에 발길 멈추어 봄니다 ,
 
꽃삽 이 월성 13.03.08. 04:24
아지랑이 불꽃에 일어나는 새싹들
고운 시향에 젖습니다 꽃삽 어딨지?
 
허천(주응규) 13.03.08. 10:00
좋은 글향 가슴으로 맡습니다 감사합니다
봄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싯점입니다
봄기운 가득 하시어 만사 형통하는 계절되십시요

 오늘 하루도 기쁨 가득하십시요^^

 

금주
13.03.07. 12:44
봄의 향기가 느꼐 집니다
새싹들의
서로 먼저 나올라고
소리치는 함성소리가

 

문신희 13.03.07. 16:01
고운햇살 조기 까지 봄이 왔다고 전하네요
머물다갑니다
  
작은천사(남) 13.03.07. 16:56
봄꽃- 아지랭이-솜털구름=모두다 봄을 찬양합니다

 

산나리 13.03.07. 11:31
그렇습니다 어느새 봄님이 우리 곁에 와서 살랑거리며 봄맞이 가자 하네요. ^^*
 
소당/김태은 13.03.07. 18:43
봄은 왔어요 연초록 잎들이 뽀죽이 나오고
예쁜 꽃들이 꽃집에 날 유혹하여 많이 샀어요
고운 시어 감사합니다 빵긋
 
시인 김현만. 13.03.08. 12:00
합천 황강에도 봄이 왔겠지요...
냉이가 샐정도로 남녁에는 봄오는소리로 요란 하던이다...
새봄 푸른 대지에 향긋한 새싹들 처럼 문운이 활짝열려 선생님 화단에도 꽃이 만발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웃는이 13.03.12. 20:18 new
~좋은시 즐감하고 머물다 갑니다...감사드립니다~*^^*

 

청암류기환
13.03.08. 12:02
봄의 만심(滿心)....이곳에도 가득합니다.
고운 걸음 고맙고 감사합니다. 만나는 날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가을하늘 13.03.07. 10:51
아름다운 봄날의수체화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함박눈 13.03.07. 20:05
봄을 기다리며 고운 님의 글 다녀갑니다
행복하십시요~~
 
오후 13.03.07. 15:21
걸음마다 뚝뚝 떨어지는
봄햇살에
잔등에 올라 앉아 깡총거리는
봄바람에
그저 꿈같은 봄날입니다~~ㅎㅎ
소산님~~
향기로운 春畵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해요~~
남은 오후시간도 즐건시간 되세요~~
 
만세 13.03.08. 16:18
아롱거리는 아지랭이와
봄처녀의 향긋한 향기가 그리워
오늘도 들판으로 달려 갑니다.

 

청명아 13.03.07. 22:20
부산 살때의 그리움이 울컥 한답니다.... 동백꽃 피어있는 동백섬을 돌며
옥색 바닷가의 부서지며 흩날리는 물보라를 생각케 하는 글 즐감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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