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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바다 충무

소산1 2011. 9. 4. 07:16

'Netizen 신비동물의 왕국' 일요특집 '2011. 9. 4.(일)' |④ 신비 동물의 왕국 ◑
조회 1616 |추천 0 |2011.09.03. 09:48 http://cafe.daum.net/hknetizenbonboo/7ATh/2672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연합 공동게시물.
동물의 왕국작성처 한국네티즌본부  '2011. 9. 4.(일)'


추천 시, 사진, 그림 이야기 듣기.

 작성 / 한국 네티즌본부
 
오늘의 추천시

☞ 이미지 출처: donga.com =
    ★*…여름바다 충무  
    시인/소산: 문 재학  
    시원한 바다가 그리워 찾은
    아름다운 항구
    충무 앞바다  
    굴곡진 해안 풍경 따라
    몰려드는 차량. 인파들. 
    몸살
    팔월의 더위를 달구는데,  
    견내량(見乃梁)의
    거센 물살 가르는
    여객선의 하얀 포말에
    갈증 난 목을 적시였다.  
    풍요로운 삶은
    낚시공원 등대로
    화려한 비치파라솔로
    갯내음으로 피어오르는데  
    충무공 얼이 깃던
    한산섬 앞바다는
    말없이 세월을 헤아리고 있네.
     

'詩' ☞ ----
파도

▲ 작가: 깔리아-이진한   작성:한국 네티즌본부‘원본 글'
☞hknetizenbonboo.com
출처: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참새와 호박이 있는 풍경-이리나 미클루세프스카야 作

★*… 주로 짙은 녹색으로 표현되는 소나무가 이곳에서는 어두운 색조의 청색을 강하게 띠고 있다. 하늘과 숲, 가을 들판도 까닭 모를 스산함에 어깨가 시리다. 이런 느낌을 자아내는 풍경이 국내에 있었나 싶어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참새와 호박이 놓인 식탁보의 이국적 무늬와 갖가지 유럽풍의 독특한 장식품들에 이르러서야 동유럽의 어느 나라쯤 되겠다는 추측을 해본다.

이리나 미클루세프스카야는 고전적인 러시아 수채화 기법을 쓰는 작가다. 작품마다 여러 층으로 겹쳐 칠하는 기법을 통해 깊이 있는 색조와 명암을 드러낸다. 회색빛 하늘과 눈 덮인 야외 모습 등의 러시아 풍경은, 그래서 더욱 숭고하다. 1967년 소비에트 연방의 도시 우랄스크(현재 카자흐스탄 공화국)에서 태어난 작가는 모스크바 슈리코프 예술대학 및 대학원에서 수학했고, 2000년 이후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여러 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풍경과 정물을 담은 작품 29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부산시립미술관과 부산국제교류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오는 28일까지 부산 중구 광복동 용두산미술전시관. (051)740-4270
◆ 원본 글: 국제 신문|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카페 
http://www.kookje.co.kr


  네티즌 신비 동물의 왕국

'한국 네티즌본부'카페연합 공동작성 게시물 ------

출처: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100년만에 피는 행운의 토란꽃

★*… 29일 낮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한 주택가 화단에 피어난 토란꽃을 길 지나던 어린이가 신기한 듯 들여다보고 있다. 고온성 식물인 토란꽃은 ‘100년에 한번 피어 보는 이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그동안 보기 힘들었지만, 한반도의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바뀌면서 국내에서도 꽃이 피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원본글:한겨레닷컴|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카페 
http://www.hani.co.kr/
출처: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해오라비난초, 날개를 펴다

★*… 멸종위기에 놓인 해오라비난초가 30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다. 해오라기가 날아가는 모습을 닮아 해오라기의 사투리인 ‘해오라비’란 이름이 붙은 이 난초는 우리나라 전체에 자생지가 1~2곳에 불과할 만큼 희귀하다.

자생지에 울타리를 치고 이 식물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 국립수목원 식물보전복원연구실 관계자는 “개체수가 매우 적고 꽃이 아름다운 해오라비난초의 자생지 중 한곳은 사유지여서 보호에 어려움이 있다”며 “멸종위기 생물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천/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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