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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소산/문 재학(13회)
설레임이 손짓하는
동남아 이국땅
파란 하늘이 맞닿는
수평선에 드리운
原始의 자태
바다위의 仙境
섬 사이로 누비는
木船의 뱃머리 따라
奇妙한 奇巖怪石
恍惚한 변화에
파도를 잠재우는
歎聲이 인다.
돌아보면
視線이 가는 곳마다
살아 숨 쉬는 자연의 絶景
삼천여점의 검은 보석들
잊을 수 없는 추억의 감동
정수리에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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