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지나간다.
소산/문 재학
세상사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
도도히 흐르는 세월의 강으로
청춘의 빛나는 아름다움도
도저히 극복지 못할 것 같은 일들도
가슴 치는 쓰라린 괴로움도
뼈에 사무치는 그리움도
다 지나간다.
화려한 삶의 영화(榮華)
영원할 것 같은 행복은
한때 삶의 여운일 뿐이다.
좌절하지 말고
굳센 의지로
오늘의 이 시간을 참아보자,
한세월 흐른 뒤
되돌아보면
꿈같은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최원경25.06.04 11:40
다아 지나갑니다 그래서 人生一場春夢이라 하지 않습니까 ㅎ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트래블 루트(광명)25.06.05 03:50
곱고 고운 글 다시 새겨보며 생각에 잠시 잠겨 봅니다.
소산 문재학님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세요.
흰수정25.06.04 06:26
소산 문재학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맞습니다. 어떠한 어려움도 다 지나간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다 살아가게 마련인듯 합니다
명언 같은 말씀의 글 속에 들려 갑니다
이제 날씨가 더워지는군요. 늘 건강 하시구요
오늘도 고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문 시인님.
눈보라25.06.05 14:22
문재학 시인님 어서 오셔요~
이런 노래가 있지요 . 이 또한 지나가리라..
세월이 지나고.. 내 청춘도 지나고.. 내 삶도 언제가는 지나가겠죠
좋은 시어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귀한 시 감사합니다~
어느 성직자도 그랬지요 다 지나간다. 내탓이다. 등등
구구절절 맞는 것 같아요.
노을풍경25.06.04 17:54
모든 것은 다 지나 갑니다. 영원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지금 이 순간에 삶이 더욱 소중한 시간들이 아닌가 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신 여름에 날들이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