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다 지나간다.

소산1 2025. 6. 6. 08:01

다 지나간다.

소산/문 재학

 

세상사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

도도히 흐르는 세월의 강으로

 

청춘의 빛나는 아름다움도

도저히 극복지 못할 것 같은 일들도

가슴 치는 쓰라린 괴로움도

뼈에 사무치는 그리움도

다 지나간다.

 

화려한 삶의 영화(榮華)

영원할 것 같은 행복은

한때 삶의 여운일 뿐이다.

 

좌절하지 말고

굳센 의지로

오늘의 이 시간을 참아보자,

 

한세월 흐른 뒤

되돌아보면

꿈같은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최원경25.06.04 11:40

다아 지나갑니다 그래서 人生一場春夢이라 하지 않습니까 ㅎ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곱고 고운 글 다시 새겨보며 생각에 잠시 잠겨 봅니다.
소산 문재학님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세요.

 

흰수정25.06.04 06:26

소산 문재학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맞습니다. 어떠한 어려움도 다 지나간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다 살아가게 마련인듯 합니다
명언 같은 말씀의 글 속에 들려 갑니다
이제 날씨가 더워지는군요. 늘 건강 하시구요
오늘도 고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문 시인님.

 

눈보라25.06.05 14:22

문재학 시인님 어서 오셔요~
이런 노래가 있지요 . 이 또한 지나가리라..
세월이 지나고.. 내 청춘도 지나고.. 내 삶도 언제가는 지나가겠죠
좋은 시어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귀한 시 감사합니다~

 

어느 성직자도 그랬지요 다 지나간다. 내탓이다. 등등
구구절절 맞는 것 같아요.
 
수진25.06.04 16:07

좋은 글에 함께하며 갑니다.. 감사합니다 ~ 소산님!
6월 첫 수요일 오늘도
한결같이 건강 지키시며 편안하신 오후 시간 보내세요 ~~

 

산나리25.06.04 08:35

아무리 힘들어도 모든 일들은 다 지나가지요. 그래서 이세상도 살만한 것이지요
지난일은 가끔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지금을 충실히게 살다 갑시다. 소산님!!

 

 이성지(창원)25.06.05 

창작 고운 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노을풍경25.06.04 17:54

모든 것은 다 지나 갑니다. 영원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지금 이 순간에 삶이 더욱 소중한 시간들이 아닌가 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신 여름에 날들이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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