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이룰 수없는 사랑

소산1 2018. 12. 23. 09:35

이룰 수없는 사랑|★--------소산 문재학

소산/문 재학 | 조회 29 |추천 0 |2018.12.19. 10:50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233 

이룰 수없는 사랑

소산/문 재학


바라만 보아도 즐거웠고

생각만 해도 행복했던

애틋한 임이여


마음 깊이 스며든 임의 향기

눈을 감으면

감미롭게 타오르는데


무정한 세월의 강은

오늘도 도도히 흐르고

탄식(歎息)의 파도는 높아만 가네.


미련이라는

짙어만 가는 마음의 안개는

그 언제 걷어낼 수 있으랴.


아련한 그 모습 가슴에 품고

홀로 건너야하는 세상사

이룰 수 없는 운명

비운(悲運)의 사랑이여.




꽃방울 18.12.20. 19:40
이룰 수 없는 사랑은 넘 서글픕니다
좋은 사랑 오래 오래 갔으면 합니다 ~

雲泉/수영 18.12.21. 18:07
별이 마음아파. 버리지 못하고 움켜쥔 내 작은 미련 한 다발이
내 사랑 추억이 되었어요 글 넘 감사합니다
 ~     

최순자 18.12.19. 21:01
이룰수 없는 사랑이 아름다운 시를 쓰게 하셨네요 반복해서 낭송해보고 갑니다

雲海 이성미 18.12.20. 00:27
사랑은 마음이며 이룰수 없는 사랑이 더 애틋하지요 

  문천/박태수 18.12.19. 14:05
이룰 수 없는 운명, 비운의 사랑..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崔 喇 叭 18.12.20. 14:53
비운의 사랑은 말어야 하는데 운명처럼 엮기는 것이 비운의 사랑입니다 허나 비운일지라도 깊이는 있는 사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미량 국인석 18.12.19. 21:17
애틋한 사랑의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소산 선생님 년말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어시스트.안종원 18.12.20. 12:48
시인님의 고운글 감사드립니다.
맛점은 하시었는지요

이룰수 없는 운명
비운의 사랑 애절함이 묻어납니다.

오늘도 도도히 흐르는 세월속에
오래도록 간직하고픈 아름다운 추억 하나
떠 올려 봅니다.

베라모드 18.12.19. 15:15
저도 긴 탄식을 내 뿜어봅니다.....
그래도
같은 하늘아래 있다는 것에 위로를 삼고
마음속에서만 그려보는 님의 향기
언제나 내츄럴한 향으로 다가오네요.

비운의 사랑
이룰 수 없는 사랑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꿀벌 18.12.19. 21:47
이룰수없는 사랑은 힘든 사랑입니다
좋은 시글 감상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따뜻하게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최종만 18.12.20. 09:41
애닲은 사랑이네요 좋은시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진달래 18.12.20. 00:36
이룰수없는 사랑의 애절한 글이네요 즐감 합니다 
    
가을하늘 18.12.19. 15:57
이룰 수없는 사랑 고은글 함께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 행복한 시간되세요~~

은빛 18.12.20. 10:12
늘 좋은글 좋은시 감사합니다
사랑도 꿈도 다 이루지는 못 할것 같지요

조약돌 18.12.19. 16:24
안개는 안 걷히어도
희미하게 보이기만 해도 행복이지요~

고산 동봉 18.12.20. 09:38
悲運의 사랑 감사히 보고갑니다.
 

이호정 18.12.19. 12:26

소산 문재락 시인님의
멋진글 올려주시니
차한잔의 여유를
누려봅니다

자스민 서명옥 18.12.19. 16:20
이룰 수없는 사랑
그만큼 애틋하고
소중함일겁니다

바라만 보아도
즐겁고 행복한 그날들

문재학 시인님과
함께 공감해 봅니다
         
운명의 사랑만큼
애틋함은 없어요

가슴에 꼭꼭
숨겨둔 사랑
꺼내보면서
미소 지어보는
시간입니다

눈보라 18.12.19. 18:06
문제학 시인님 ~
어서 오셔요~
이룰 수없는 사랑이
참 마음이 아픈 사랑이죠~
좋은 시글을 엮어 주셔서 잘 쉬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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