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이구아수 폭포

소산1 2014. 12. 3. 18:53

이구아수 폭포|▣♡ 아름다운 글

소산문재학 | 조회 7418 |추천 2 |2014.11.26. 19:41 http://cafe.daum.net/jeokhojaemkchoi/PM7E/3499 

 


 

이구아수 폭포

                           소산/문 재학

 

남미의 심장부를 흔드는

그 이름 이구아수 폭포

 

악마의 목구멍 깊은 숨소리

지축을 울리는 굉음(轟音)

몸도 마음도 젖었다.

 

이곳저곳 사방팔방

물기둥 천둥소리

탐방객 탄성소리

 

비말(飛沫)의 회오리로

무지갯빛을 쏟아내는

경이로운 물의 향연(饗宴) 현기증을 일으켰다.

 

무량세계(無量世界)에 어디에 또 있을까.

이백칠십여개의

장엄(莊嚴)한 이 폭포수의 풍광

 

살아 숨쉬는

정글의 전설이

짜릿한 감동의 여운으로 밀려온다.

 



여름목련(김계자) 14.11.27. 10:29
시인님의 글이 사진속에서 멈춰있는
이구아수폭포를 쏟아 내리게 만드는것만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꿀벌 14.11.26. 20:46

장엄한 이구아수 폭포 이미지와
시글 감상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더불어 14.12.02. 12:41 new
물색깔이 맑고 푸르렀으면 더 장관일듯 싶습니다 ^^
글고운 시향에 제가 저 폭포수 한가운데 서있는 느낌입니다 ^^
먼길 다녀 오시느라 고생

문천/박태수 14.11.27. 11:19
이구아스 폭포 그 장엄하고 아름다운 영상과
시향에 쉬어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장미정 14.11.26. 19:56
'아는 만큼 보인다'했는데
시인님은 여행을 하면서 시를 쓰시니
풍광들이 얼마나 많이 시인님께 말을 걸어 오겠는지요?
멀고도 먼 남미의 풍경과 더 깊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올려주시는 시를
고맙게 감상합니다.
 
賢草 김광식 14.11.26. 21:15
이구아수 폭포 살아있음이
실감이 나는듯 합니다
고운 글에 쉬어 갑니다.
점점 차가움이 내리는 계절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수장 14.11.27. 07:02
글만보아도 이과수폭포의 괴음이 들리는듯 합니다

靑野/김영복 14.11.27. 09:04
소산 선생님, 이구아수 폭포라는 곱게 내리신 좋은
시를 잘 감상했습니다.
겨울 문턱에 들어선 쌀쌀한 날씨에 늘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연지 14.11.28. 10:32

구름과 폭포가 잘 어울리며 물 소리가 들리는듯 ....
정말 아름다운 폭포에 감탄합니다 소산 시인님의 건강한 모습도 굿!

썬파워 14.11.28. 00:03
우와~ 정말 탄성이 절로 나올만 합니다.
멋진 곳 동행하는 마음으로 즐감해 봅니다.소산님! 
    
매일기쁨 14.11.27. 07:51
장엄한 폭포 보면서 올려주신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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