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다
시인/소산 문 재학
철썩 철썩
끝없이
어둠을 두드리는
밤바다 파도소리
고요한 가슴에
상념의
불을 지핀다.
사박사박
옛 임의 발자국소리로
되돌아보니
달콤한 숨결로 다가오는
애틋한 그리움
밤이슬에 젖어 내리고
마음의 등불을 밝히는
아련한 추억들은
파도소리에 부서진다.
'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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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으로 보기
★*… 국내외 전시를 통해 주목 받고 있는 김신일 작가는 ‘압인(押印) 드로잉’이라는 독특한 작업으로 유명하다. 투명판을 눌러 만든 자국으로 빛을 모아 선과 면을 형상화하는 작품이 이색적이다. 작가는 이를 통해 “작품을 읽으려고 하지 말고 그냥 보기”를 권한다. ‘오브제, 보기(Object, Seeing)’라는 제목의 전시에서 그는 가로 세로 2m의 정사각형 내부에 글자를 새긴 작품 ‘절대적으로 보기(Absolute Seeing)’를 설치했다.
영롱한 빛을 발하는 아름다운 작품을 두고 관객은 무엇을 적었는지 읽을 수 없으며 다만 그 시각적 효를 보고 즐길 따름이다. 실제로 적혀 있는 문구는 미국 시인 토머스 머튼의 시 ‘아무것도 설명하지 않는다. 그것은 그냥 보기만 하는 것이다’를 중국 고대 한(漢)나라 글자로 번역해 새긴 것이다. 글의 내용을 알지 못해도 미로 같은 선과 면 너머로 비치는 빛의 파노라마가 사색의 세계로 이끈다. 이광형 선임기자 작성: 도매인'한국네티즌본부'
김신일展(5월6일까지 서울 통의동 시몬갤러리 02-549-3031) ▶ From: kukinews.com/| ● 닷컴가기. ● By Cafe.daum.net/hknetizenbonb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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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그레코 & 모더니즘’ 전시회
★*…한 기자가 26일(이하 현지 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쿤스트 팔라스트 미술관에서 ‘엘 그레코 & 모더니즘’ 전시회 개막식을 앞두고 화가 하인리히 나우엔(독일)의 작품 앞에 서 있다. 이번 전시회는 4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열린다. /Ina Fassbend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 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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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 천하를 사랑한다면 천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
'한국 네티즌본부'카페연합 공동작성 게시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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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기에 좋은 창조 섭리, 해맑은 동심
★*… 사계(四季)의 어김없는 변화는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한다. 경남 함양군 상백마을의 한 나무농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활짝 만개한 홍도화를 바라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연합뉴스 작성: 도매인'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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