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쩍새 울음소리소산/문재학님
소쩍새 울음소리 소산/문 재학 한여름 밤 적막(寂寞)을 깨뜨리는 애절(哀切)한 소쩍새 울음소리 열대야를 녹이며 밤을 지새운다. 소쩍 소쩍 얼룩진 삶에 얽힌 구슬픈 전설 맑은 영혼의 소리는 광대무변(廣大無邊)의 허공 끝없는 은하로 흐르고 소쩍 소쩍 소쩍새 울면 그 옛날 허기를 달래던 시절 가슴시린 그리움들이 고향 산천 풍경 속에 떠오른다. 아련히 |

친근하게 다가오는 소쩍새에 대한 시 즐감하며 감사합니다 (^-^)

소쩍새는 보리가 피어나는 5월이면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영역을 알리면서 짝을 구하는 일석이조, 소쩍새는 수컷만 울며
소쩍새가 우는 시기는 배고픈 시절, 그 중에서도 먹을 것 없던 보릿고개에
우는 소리를 들을 수가 있지요?
자신의 영역을 알리면서 짝을 구하는 일석이조, 소쩍새는 수컷만 울며
소쩍새가 우는 시기는 배고픈 시절, 그 중에서도 먹을 것 없던 보릿고개에
우는 소리를 들을 수가 있지요?
雲海 이성미 16.08.13. 16:13
뜨거운 날씨도 아랑곳 하지않은
소쩍새 들에 일하던 어머니의 하소연도
이어지기도 하였지요
소쩍새 들에 일하던 어머니의 하소연도
이어지기도 하였지요

어젯밤에도 소쩍새 소리를 들엇답니다
이래서 고향이 좋은것 같아요
이래서 고향이 좋은것 같아요
고달펐던 유년의 그리움이 살아납니다
고운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