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의 글

시집을 받고

소산1 2012. 10. 11. 15:28

시집을 받고

11-04-11 (월) 01:19

보낸사람
: 윤덕자<smallf@hanmail.net> 주소록에 추가 | 수신차단하기
받는사람
: 문재학<mjh022@naver.com>

小山 !

시집 "삶의풍경"을 단숨에 258 P까지 읽고

아픈 허리를 쉬어야겠다고 잠간 누었어요

시는 천천히 읽어야 하는데도 내리 읽고 다시 읽을양으로..

어쩌면 그렇게 풍부한 감성을 갖고 있는지

독일의 시인 "괴테"가 말 했다지요

청년은  가르침을 받기 보다 어떤 자극을 받기를 원한다고요

자극을 받아 인간 내면에 내재된 잠재력을 키워야만 하기 때문에...

소산이 살아 오면서 내면에 쌓여 있던 풍부한 감성이 영글고 영글어 마구 튀어 나오는 글이네요

글이 아주 젊게 느껴져요

그리고 글이 밝고 아주 희망적이라 읽는 마음에도 활력이 넘칩니다

고통도 즐거움으로 승화시키고

-심미적 안목을 길러 행복한 삶을-

-사람의 정을 즐겁게 나누는 사람의 향기가 가장 짙드라-

-저녁 노을에서도 찬란한 아침을 -

글이 구김이 없고 신선해요

아름다운 수체화를 보듯 삶의 풍경이 잘 묘사 되어 있어 나도 함께 관람 하는 느낌이 었어요

고마워요

낮에 책도 잘 받았는데 맛있는 점심까지 받고 보니 염치가 없는것 같았지만 고마운 마음 그 몇배 갖고 왔으니

인사를 할 기회가 오겠지요

고마웠어요

눈과 허리를 쉰 다음  나머지 모두 읽을께요

"誤字가 없는 책은 없다"고 하잖아요  몇번 감수 해도 오자가 나온답니다

책크 해두었으니 뒤에 말 할께요

너무 너무 수고가 많았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뼈를 깎는 아픔이다 라고 비유를 하지요?

부지런한 소산 조금은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