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등대
소산1
2012. 3. 5. 19:16
등대 소산/문 재학
갈매기 날갯짓 속으로 파도소리 모으고 있는 외로운 등대
고독을 반추(反芻)해온 그 세월이 얼마인가.
저녁노을 스러지는 망망대회(茫茫大海)에 어둠이 내려앉으면
검은 물결 잠재우는 생명의 불꽃을 밝게 돋우네.
비바람 몰아치고 혹한(酷寒)이 엄습(掩襲)해도 빛을 뿌린다. 길게 드리우는 변함없는 빛을
지친 항해에 안도(安堵)의 닻을 내려놓는 포근한 빛을 |

선생님의 고우신 시심에 쉬어갑니다. 그렇게도 춥더니 이제는 봄이네요.
3월에도 즐거우신 일들이 가득하신 날들이 되소서~!
3월에도 즐거우신 일들이 가득하신 날들이 되소서~!

망망 대해 불밝히는 등대에 불빛 외로운 바다는 잘 알고 있지요
선생님 안녕 하세요? 늘 건안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설화 12.03.01. 10:22
청암류기환 09:41
소당/김태은 12.03.01. 11:18
이뿌니 12.03.01. 16:45
청담 12.03.03. 17:11
선생님 안녕 하세요? 늘 건안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지친 항해에 안도의 숨을 쉬게하는 등대 우리네 삶도 등대 같이 살고 싶어요
변함없는 등대 같이 고운글 감사드려요
변함없는 등대 같이 고운글 감사드려요


바다의 등대는 뱃길을 안내하고
사람의 등대는 인생길을 안내합니다.
문 시인님! 사람의 등대가 되어 주소서~~~
사람의 등대는 인생길을 안내합니다.
문 시인님! 사람의 등대가 되어 주소서~~~

시상이 부럽기만 합니다 마음이 맑으시니 ....소당은 요즘 시상이
떠 오르지 않아 시를 못 올립니다
떠 오르지 않아 시를 못 올립니다



소산의 샘물 처럼 끝없이 솟아나는 아름다운 시심은 우리 모두의 등대불이라고 나 할까요,
늘 부럽기만 합니다.
조아라 12.03.04. 22:42
늘 부럽기만 합니다.


저는 밝은곳을 좋아하는데 언젠가는
어둠이 찿아오면 어쩌나 하고 생각을 할적도 있어요
시인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건필하세요
고달영(珍山) 12.03.01. 10:12
와촌 12.03.01. 14:47
어둠이 찿아오면 어쩌나 하고 생각을 할적도 있어요
시인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건필하세요

좋은글 잘보았습니다.행복하세요.

좋은 시 "등대" 감사히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소희 11:20


묵묵히 어두운 바다를
빛으로 지키고 있는 등대가
눈에 보일듯 합니다.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글 잘보고 갑니다..
慧山 임병전 12.03.01. 13:05
빛으로 지키고 있는 등대가
눈에 보일듯 합니다.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글 잘보고 갑니다..
천국열쇠 12.03.02. 06:43
외롭고 쓸쓸함 누구에게 하소연할까요 그래도 굳건히 서서 망망대해를 바라보고 자기소임다하고 길을인도하는 등대...
등대처럼 소산님도 좋은글로 우리를 인도하네요. 잘~감상하고 갑니다. 남을 웃게 하는 하루되세요
등대처럼 소산님도 좋은글로 우리를 인도하네요. 잘~감상하고 갑니다. 남을 웃게 하는 하루되세요

해질녘 노울진 바닷가에 있는듯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천리향/귀련 12.03.01. 19:39
白雲/손경훈 12.03.01. 22:58
좋은글 감사합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제 소임을 다하는 등대가 대견합니다.
우리 사람도 누군가에게 길이 되고 빛이 되는 삶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름다운 저녁 시간 누리세요.
우리 사람도 누군가에게 길이 되고 빛이 되는 삶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름다운 저녁 시간 누리세요.

생명의빛 모든 배들의 얀내자
그 고마움은 뱃사람들은 잘 알지요
고운밤 되세요
叡璡 이 혜숙 12.03.02. 01:57
은비녀(侶沅)옥색댕기 12.03.02. 16:47
정정리 12.03.03. 00:33
입석대 12.03.01. 17:07
그 고마움은 뱃사람들은 잘 알지요
고운밤 되세요

아 잠 못 이루는 밤 시인님의 등대 시를 읽으니
바다가 그리워집니다. 편안한 밤되십시오.
바다가 그리워집니다. 편안한 밤되십시오.

등대는 바다로의 안식처가 보이는 곳이기도 하네요
갈매기 나는 바다를 다시 한번 연상해 봅니다
갈매기 나는 바다를 다시 한번 연상해 봅니다

등대를 본지 오랩니다 등대와 밤바다를 그려봅니다 주말 잘 보내십시요

외로운 등대지기 깜깜한 밤하늘 불을 빛쳐주는 곱마운 등대 모두가 잠든 밤 홀로서서
향해하는 선장님들의 마음에 등불 자기몸 희생시켜 향해하는 향해사들의 安堵의 닻을 내려놓은
포근한 빛 ...
新綠 12.03.04. 18:29
향해하는 선장님들의 마음에 등불 자기몸 희생시켜 향해하는 향해사들의 安堵의 닻을 내려놓은
포근한 빛 ...


자작글이시니 시성이 아주 돋보이십니다.
명주꽃 12.03.01. 10:09
아마도 이젠 쉼을 얻고 싶어 안달하는 우리의 마음인게지요
오늘 하루도 평안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