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빈집 풍경
소산1
2012. 3. 2. 18:28
빈집 풍경 소산/문 재학
차가운 바람에 떨고 있는 문풍지소리
아득한 세월 속 하얗게 빛이 바랜 추억을 불러낸다.
한때는 부산스러운 삶의 영화(榮華)도 누렸건만
적막감이 감도는 댓돌위로
떠나간 이의 면면(面面)이 아련한 그리움으로 쌓일 뿐
이따금 찾아드는 산새 소리조차 쓸쓸하다
허무(虛無)한 인생살이가 새삼 가슴을 시리게 한다. |
문풍지의 추억을 가슴에 담고 문지방 조차 없는 세상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늘 고운글 새깁니다 건필 하세요 선생님
감상 잘하고 갑니다
이러다가 열성팬 되겠습니다 ㅎㅎ
잘 나타내셨네요 빈집에서 잠시쉬어갑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주셔서 향수에 젖여봅니다
떠나간 이의 면면이 아련한 그리움으로 쌓일뿐,,
문풍지 뚜드리는 찬 바람만 스치는군요
아득한 세월에 빛바랜 추억이 어린 시향에,,,
문재학님,,감사 드립니다,
앞 마당에 나무 몇구루와 잔디좀 심고 꽃나무 몇 구루 심고
양지 바른 저 마루에 앉아 콩 깍지 고루고 있는 할머니 모습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을씨년스런 지금에 집은 온데 간데 없고 따뜻한 저녁밥 짓는 굴뚝에 연기가 나는것 같습니다,
이런 곳에 님과 함께 라면 무엇이 부럽겠습니까?
오늘 아침 귀한 시향에 머물러 옛일을 생각하다 갑니다~
언제나 건안 하시길 기원합니다~()()()
뒷뜰에 부는 바람소리... 새삼 가슴을시리게한다.
좋은글 즐감하고 갑니다.감사합니다
모두 가버린 빈집의 쓸쓸함이 가득함속에 추억만 그리고 있는 빈집이
애처럽게 보이네요
시간의 흐름이지요
집은 비어 있으니 아득한 세월 속 빛 바랜 추억만 덩그러니 !!
적막감만 감도네요 .
님의 고운 시향에 함께 합니다 . 감사합니다 .
내 삶의향기가 가득했던 그곳이~~~
10년후면 마을 마을은 빈집 풍경만 가득 하겠지요
늘 건안하시고 편안한 수요일밤 되세요
한때는 삶이 아름답게 펼쳐졌던 집들이지만
이제는 한적한 고즈녁만 남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밥술이나 먹고 살았음직한 고옥의 마루 밑
분주한 발길들로 닳았을 댓돌이
너무 쓸쓸하다 못해 적막하기만 하나이다
언제 또다시
장짓문 여닫는 소리들로 왁자지껄할런지요
한동안 서성이다 가나이다
강녕하시고 건필하소서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썰렁한 빈집 정말 정막감만 드네요.
인적은 모두 떠나가고
농촌엔 그나마 젊은 사람이 60대라고 하니 그들 마져 저세상으로 떠나면
우리네 농촌은 누가 지킬것인지 ?
그나마 요즘 간간이 들려오는 귀농인들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고은글과 고은 이미지 감사합니다.
건안하시고 건필 하시기 바람니다.
허무한 인생살이 맞습니다 맞고요 시심이 부럽기만 합니다
예리하고 아름다운 시심이 부럽습니다.
건강하세요, 선생님, 여러 선생님.
댓글도 사랑과 관심입니다, 댓글 달래 주세요.
꼭이요,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세요.
은영은 내일 금요일 약간 근무입니다.
한 가족이 오붓하게 살았던 풍경이 그려집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너무 자탄 하지 마시어요..
고운 시향 뵙고 갑니다
건안하시어요
한적한 시골 초가집 얻어 조용히 살고픈 마음이 굴뚝같은데 여건이 여의치 않아서
모두 도시로 떠나고 더욱 썰렁한 농촌풍경입니다.
건필하십시오.
집도 사람 손타지 않으니 사그러들고,... 소산님 가슴이 아픔니다.
희노애학이 함께하던 곳이 이젠 그리움으로 남아 추억하게 합니다.
향수에 젖게하는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너무 황양한 적막감이 스잔하군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
고운글에 감사합니다
한때 온 가족들로 부산했던 가족들이 하나 둘 객지로 떠남에 그자리 외롭게 남겨진 빈 집들이 많은가 봐요
빨리 주인들을 맞아 기운 넘치는 옛모습으로 되돌아 갔으면 좋겠네요
저는 한적한 시골집이 그립습니다.
넘 쓸쓸합니다 오늘도 행복 하십시요
건강 하세요~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과함께 성필하세요.
아름다운 시어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날마다 건강하세요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는것 아시져
좋은아침 상쾌하게 시작하세요 ..^^*
.*'*.♧.*'*.
'*. LOVE .*'
"*""*"
ⓡⓞⓢⓔⓓⓐⓨ
@>>----(.^)/
☞☜사랑은
늘(*^o^*)행복하고
(^*^)미소짓게
하는 것이랍니다(*^}{^*)그리운님.고운하루되세요
빈집의풍경
고은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메일되면 띄웁니다


崔 喇 叭 12.02.23. 12:02
나이가 들면 썰렁해 지기마련인가봐요
집하고 각씨는 가꿀 탓이란 말처럼
온기빠진 집이나 사람은
돌아보는이 없는게
우리들의 일상이지요
서글퍼 집니다.
대숲을 스쳐가는 바람의 물결소리도 멋있을 듯하구요~
지붕은 최근에 다시 손을 본듯 깨끗한걸 보면 헐어낼 집은 아닌듯 싶습니다~
집터가 예쁩니다~
삭막한 마당을 예쁘게 가꿔보고 싶군요~
꽃밭도 만들고 텃밭도 만들고~
양지바른 한켠에 장독대도 만들고~
사진속의 폐가에서 행복한 상상에 빠져 봅니다~~ㅎㅎㅎ
건안 성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