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동백섬의 아침

소산1 2011. 12. 20. 20:18

 

동백섬의 아침|자작시 & 시조
소산 | 조회 38 |추천 0 |2011.12.14. 10:33 http://cafe.daum.net/eyudang/LNH1/1787 

 

80층 마천루에 걸려 있는 만월

 

붉게 타오르는 아침노을

 

동백섬의 아침

                    소산/문 재학

 

가로등 불빛이 젖어 내리는

동백꽃 붉은 터널 지나

頂上(정상)에 오르니

 

눈앞을 가로막는 거대한 마천루

팔십층 허공에 걸려있는

만월(滿月) !

신비로운 이색풍경에

숨이 멎었다.

 

철썩철썩 자연의 숨소리

어둠을 뒤척이며

새벽을 깨우는 파도소리

 

멀리 수평선(水平線)으로

여명(黎明)을 불사르는

눈부신

아침노을이 타오르는 동백섬

 

상쾌한 바다 공기를

심호흡으로 토(吐)해보는

동백섬의 아침이 반긴다.

 
미연 11.12.14. 19:42
시도.... 아름답고 사진도 .....아름답습니다
 
소당/김태은 11.12.15. 13:09
붉게타오르는 아침노을 사진 .....허공에 걸려있는 만월 ...참으로 아름다운 시어 입니다
 
웃는이 11.12.17. 15:00
~ 좋은글과 사진 잘보고 ...감사드립니다~~

 

명주꽃 11.12.16. 11:32
시인님~ 저두 감사하고 감사해서 심장이 멎을 것 같아요 ~()()~
수고하신 꽃밭을 함께 공유하게해 주셔서 영광입니다~
 
아리랑 11.12.17. 09:59
헉 ~넘 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시인님!굽신!:*:..Merry..:*::*:Christmas:*:

 

  원산지 순천 11.12.14. 14:59
수평선 너머 붉은 태양
상쾌한 바닷 바람에
콧날이 시큰~고운 글 향기에 머물다 갑니다~^^*
 
인지 11.12.14. 21:47
가슴에 안아 보는 동백섬의 아침이나 봅니다
고운글 감사합니다, 고운밤 되세요^^*

 

달빛미소 11.12.15. 11:49
부산 동백섬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이 아름답지요. 저는 가본지가 꽤 오래되었네요.
여명의 아침 상쾌한 기분 느끼시어 하루가 밝으셨겠습니다.^^*

 

청담 11.12.18. 21:52
멋있는 사진 아름다운 시.....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雲海 이성미 11.12.14. 23:02
부산 동백섬이겠지요 여명의 동백섬 아름다운 새벽이 상상으로 다가옵니다
이 한해를 보내고 새롭게 힘차게 열어줄 새해에는 더 밝게 떠오르지 않을까
동백섬의 새해가 상상 됩니다 
 
 
澐華 김정임 11.12.17. 21:29
선생님 건강하시지요. 아름다운 동백섬 등대가 더욱 새롭습니다.
날씨가 무척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우신 12월이 되소서~!

 

松亭 강경규 11.12.16. 04:11
좋은시향에 머물다가 갑니다
항상 문운 건필하셔요

 

  진돗개 11.12.15. 09:12
님의 시로 목요일의 아침을 엽니다. 여명과 함께 힘찬 파도소리가 들려오는듯 합니다.^^

 

천리향/귀련 11.12.14. 12:04
동백섬에 동백은 없었나요.ㅎ
여행은 우리의 마음을 넉넉하게 합니다.
좋은 추억 곱게 간직 하세요.
 
可林김형곤 11.12.15. 22:34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저는 낮에 동백섬을 몇 번 가본 적 있습니다만 이렇게 시인님 덕분에 아침의 동백섬에 심취해봅니다.
섬과 바다와 그리고 일출 아! 그 광경에 가슴이 멎는 것 같습니다.

 

파랑새/장수경
11.12.15. 20:06
초등학교 때 동백섬으로 소풍 가서 도시락 먹곤 했답니다.
모래사장으로 가서 단체사진 찍고 .........
요즘 동백섬과는 많이 달랐지요
문선생님의 글 덕분에 그 때의 동백섬을 추억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장명조 11.12.15. 14:24

동백섬의 경치 아름답습니다

 

동백-1 11.12.15. 16:09
안면있는 곳이라 보니 제가 살고있는 곳이네요~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문경자(21회) 11.12.14. 21:42
동백꽃을 보러 선운사에 가지말라는
어느 교수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ㅣ
요염하게 피어나땅에 떨어져 누워있어도
그 모습이 보는 사람 눈을 홀려 버립니다.
그래서 주워 호주머니에 넣어 집까지 온적이 있지요.
선배님 고르지 못한 날씨에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잘 읽고 갑니다.

 

해무 11.12.14. 11:08
읽는것만으로도동백섬의전경이눈앞에펼쳐지네요
 
로미오(창원) 11.12.14. 15:00
동백섬 어느 곳에 있는지요. 야경이 참 아름답네요.

 

  베리 11.12.14. 11:32

좋은글 잘 보앗습니다.

 

꽃삽 11.12.14. 18:26
파도 소리에 고요히 잠들던 동백섬에 80층 빌딩이 버팁니다
고운 시향에 젖습니다 꽃삽 어딨지?
 
愛天이종수 11.12.14. 12:23
고운 글 마음에 담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수상문학 11.12.14. 12:59
좋은 글앞에 오래 머물다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귀여운헐크 11.12.14. 16:20
진정 마음에 담을수 있는 고운 글 주심에 감사합니다......
날씨가 이침부터 우중충하네요.. 금방 눈 비가 올것 같은 하늘입니다...
울님 한해도 늘 같이한 우리들의 카페 진정 사랑으로 올 한해도 사랑과 축복 주고 받는
아름다운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울님도 카페도 사랑 합니다...
 
風雲 11.12.14. 20:05
멋진 동백섬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 가득한 12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운지 11.12.17. 17:48
곱게 빚은 동백섬의 아침, 예스런 영상과 함께 즐감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叡璡 이 혜숙 11.12.14. 16:30

우와 야경이 멋집니다.
동백섬에 가셔도 그저 시만 생각하시는 시인님의 그 정성에 감탄합니다.
전 요즘 글이 통 떠오르지 않아 고민중인데요.
감사합니다.
 
청암류기환 11.12.15. 09:27
여수 오동도에 동백꽃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좋은 글 감상했습니다. 귀하신 글 고맙고 감사합니다.

 

함박눈 11.12.14. 11:36
네 넘 아름다운 곳이지요 감사 합니다
좋은 글 늘 애써주신 님 건강 하시길요~
  
겨슬 11.12.14. 13:24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비초리 11.12.14. 14:21
저토록 붉은 아침노을은 첨 보네요....
아름다운 곳에 사시네요..
 
호빵 11.12.14. 18:59
좋아요 감사 합니다,,,
 
샤롬 11.12.14. 23:32
아름다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혜연 배영옥 11.12.16. 04:19
동백섬의 아침
아름다운 사진과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전체메일에 띄웁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건안하시고 향필하소서~빵긋

 

휴심 11.12.14. 17:15
꽃피는 동백섬..다녀온지가 언제였는지 기억에 가물거리네요..
아름다운 풍경과 주신글 감사드립니다..
삶에 행복을 담아내는 하루 보내세요..^^